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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중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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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闢 : 세상이 처음 열리는 것
도시도시는 인류의 마지막 보루입니다, 개벽의 밤이라 불리는 사건 이후 세상은 종말을 맞았으며, 살아남은 인간들은 변해버린 대지 위에서 인간이 아닌 무언가로 변하거나, 각자의 도피처를 만들어 숨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여기 이 곳에 인류 문명의 마지막 구심점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도시입니다... 작은 국가에 준하는 너비를 가진 도시는 종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질서를 갖춘 곳입니다. 행정 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물과 음식이 존재하고, 대화가 통하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유일한 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는 각 구마다 1부터 5까지의 숫자를 부여받은 5개의 구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각 구는 도시라는 큰 틀 안에서 거의 다른 국가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자율성을 보장받습니다. 각 구는 도시의 머리라 칭해지는 네개의 거대한 조직이 다스립니다, 이들은 자신이 다스리는 구 안에서는 초법적 권력을 부여받으며 더 많은 권력과 부를 위해 서로를 견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