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단테스 아포칼립스

개요

골드랜드는 단테 제국 남부의 골딘섬에 위치한 자치 왕국이다. 흑마법의 저주에 걸려 생명을 얻은 허수아비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라로, 허수아비 약 120만명을 제외한 종족은 존재하지 않는다. 전설 속 섬으로만 여겨졌던 이 나라는 단테 제국의 백작 그루디 드 샤티옹에 의해 정복되며 세상에 알려졌으나, 여전히 외부와의 교류가 극히 제한된 곳으로써 실체 불분명한 소문만이 무성할 뿐이다.

역사

비옥한 평야를 바탕으로 벼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던 중앙대륙의 남부인들은 언제부터인가 논에 세워둔 허수아비들이 사라지는 것을 알아차렸다.

5개의 팔을 가진 거대한 허수아비 우드케레이가 왕국을 다스리고 있다. 파리지옥을 닮은 머리와 손마다 들고 있는 다섯 개의 무기, 그리고 그를 둘러싼 어둠의 기운은 형용할 수 없는 공포를 불러 일으킨다. 그러나 슬프게도 이 위험한 존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