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의 불란서 세계관
대한국 국회
원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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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國民黨
약칭 국민 (KNP)
영문명 Korean Nationalist Party
표어 국민과 함께, 국가와 함께
창당 1922년 12월 8일(대한국민당)
당명 변경 1970년 10월 5일(국민당)
중앙당사 황도특별시 개선구 개선로 17
총재 김진표 / 7선 (36~43대)
국민원 원내총무 박광윤 / 4선 (40~43대)
중추원 원내총무 제요양 / 9선 (중:1대, 민:35~42대)
사무총장 정재효 / 3선 (40,42,43대)
정책위의장 방채선 / 3선 (41~43대)
중추원의원 138석 / 270석 (51.1%)
국민원의원 239석 / 462석 (51.7%)
성장/부지사 3석 / 16석 (18.7%)
당색 국민 파랑 (#004EA2)
국민 초록 (#3ab34a)
산하연구원 이통강연구원
권리당원 6,023,455명
등록당원 27,138,971명
국제조직 국제민주연합
선거연합 범민족국민연대

개요

한국의 중도 보수정당. 현재 집권 여당이다.

역사

창당, 1920년대

1922년 당시 국회에는 9개의 정당이 난립하고 있었고 여러 정치성향의 무소속 의원들의 이합집산이 반복되고 있었으나 그중 가장 큰 정당은 입헌당과 민정당, 사회당 이 셋이었다. 입헌당은 초대 수상인 김홍집을 따랐으며 급진적 개혁과 민권주의 바람에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보수파였다. 하지만 민정당은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등을 따르며 사회적 체계를 가능한 유지하되 12.10 운동에서 얻은 뼈아픈 교훈을 바탕으로 보다 진보적인 정치, 사회, 경제적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이었다.

사회당등 4개의 정당과 연립하여 수립된 이완용 내각이 1922년 2월 7일 이완용의 퇴진으로 무너지고 이에 총리직을 물려받은 민정당 소속 송병준이 집권하였지만 난국을 헤쳐나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회당은 연정 파기를 선언하였으며 결국 송병준은 10월 7일 국회 해산을 황제에게 요청했으나 이마저 거절당하면서 퇴진 위기에 몰리게 된다. 결국 민정당 내에서도 내홍이 일었으나 막후 실세로 활동하던 서재필이 다수의 반이완용 세력을 등에 업고 긴급 당대회를 열어 송병준을 총재 자리에서 쫓아냈고 자신이 총재 자리를 차지한다. 서재필은 총리직은 요구하지 않으며 송병준에게 국회 해산을 취소하고 각종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했으며 입헌당과의 합당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때가 무르익었다 판단한 서재필은 11월 초순 이완용파 당원들을 당에서 제명하고 남은 친이완용 의원들을 회유하면서 민정당을 완전히 장악하는데 성공하였다.
반면에 입헌당은 위기에 처해있었다. 12.10 운동으로 보통선거가 실시되자 입헌당은 15대 총선거에서 원내 제2당을 차지하는데에는 성공했으면서도 당내에서 보수주의를 완전히 버리고 온건한 사회개혁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다수를 점해가고 있었다. 이런 입헌당 내의 흐름을 감지한 서재필은 1922년 11월 15일 80세 노인이었으나 여전히 입헌당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김홍집을 찾아가 합당을 타진하였고 열띤 토론 끝에 김홍집이 합당을 수락하면서 1922년 12월 8일 거대 여당 대한국민당이 창당된다. 이완용파 의원들이 탈당하고도 국민원 300석중 151석을 석권한 대한국민당은 신헌법을 제정하였으며 양원제를 실시하였으며 조선민족 외의 다른 민족들의 선거권도 최대한 보장하였다. 아울러 법정 노동시간을 단축하는등 여러 경제, 정치, 사회개혁을 단행했다. 또한 1923년 1월 3일 국민원 해산을 세조에게 청원하였고 황제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16대 국민원 선거 체제로 돌입한다.

2022년

2022년 1월 7일, 긴급 대의원 대회를 열어 김진표 원내총무의 총재직 서리 임무 수행을 승인하고 향후 당 노선에 대한 사안을 논의했다. 9일 대의원 대회가 마무리되었으며 올해 8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신임 총재를 선출할 것, 그때까지 김진표 국민원 원내총무가 총재직 서리를 맡을 것, 홍남기 재무부대신에 대한 차기 총리 임명안을 제청할 것 등을 의결하였다고 발표했다.

2022년 8월 16일, 총재직에 김진표 서리가 그대로 선출되었다. 여러 사건으로 인해 당이 흔들리긴 했지만 당원을 비롯한 국민당의 핵심 지지층은 당내 보수파를 대거 지도부로 선출하며 안정감을 원한 것으로 보인다.

2023년

제44대 국민원의원 총선거제43회 중추원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해다.

1~2월 지지율은 26% 안팎으로 여전히 30%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는 공산당을 상대로 열세를 극복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으나 16%였던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상당히 많이 따라잡았다.

무소속 중립 관료 내각이긴 하나 사실상 국민당의 신임으로 이어지고 있는 홍남기 내각이 무난한 평을 받으며 존속하고 있는 것도 국민당에게 있어서는 호재다. 홍 총리는 현충일 다음날인 6월 7일 김진표 총재가 발표한 예비 내각 명단에 제2부총리 겸 재무대신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국민당이 재집권할 시 경제 총괄로 복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정책

특징

현재 국민당 주류는 사회적으로 보수적인 가치를 추구하지만 복지 추구, 빈부격차 완화를 내세우는등 유연한 의견을 가지고 있는 당원들이다. 이로인해 21세기 들어서 사회민주당은 국민당에 정책 주도권을 빼앗기고 밀리는 처지가 되었다.

그럼에도 사회적으로 금기인 사항에 대해 국민당 주요 인사들은 상당히 보수적이다. 2017년 당시 문재인 총리는 낙태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고 2004년 당시 호주제 폐지와 동성동본 결혼 금지를 규정한 민법 조항의 삭제도 국민당 의원들의 절반 이상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 위기까지 갔었다.

지지기반

지지기반은 호남, 관서등 전통적으로 부유한 지방이다.

전연령에서 고르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정당으로 1990년대 들어서 강경 보수주의를 벗어나 개혁적 성향의 온건보수 이미지를 자유당으로부터 가져오는데 성공하였고 2차 노무현 내각 시절부터 과반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민당 인사를 일부 입각시켜 대연정을 이루는 등 행보를 보여 상대 정당의 정책까지 모조리 흡수하는 ‘정책 괴물’로 평가받고 있다.

역대 지도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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