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일본어: 国民党 ())은 일본제국의 중도주의를 표방하던 정당이었다. 약칭은 국민당, 해산 당시 대표는 타마키 유이치로

개요

국민당은 1994년 창당되어 1998년 해체된 신진당의 후속정당으로써 1998년부터 2017년까지 명칭이 자유당이었다.
이후 2017년 민주당 내 보수적 인사들이 자민당 탈당파와 합작하여 창당한 희망의 당이 총선거에서 참패하자 희망의 당의 대부분의 의원이 합류한 후 재창당하였다.
2020년 들어, 당내 분열로 인해 당이 해산, 이후 국민민주당자유당으로 갈라섰다.

역사

신진당의 해체

1994년 12년 창당된 신진당은 1996년 제41회 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패배하면서 당시 대표 오자와 이치로는 자민당과의 대연정을 구상하나 당내 반발을 크게 불러일으켜 오히려 오자와의 구심력이 잃게 된다.
이 상황에서 옛 공명당 세력이 독자적으로 1998년 제18회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임하자 이를 계기로 신진당은 1997년 12월 31일 해체를 결의하였다.
이후 신진당은 이하의 정당으로 분당되었다.
자유당 - 오자와 세력
국민의 소리 - 反오자와 세력
개혁클럽 - 중간파 의원
공명당 - 구 공명당 세력

창당

1998년 1월, 신진당내 오자와 세력이 자유당을 창당했다. 이 상황에서 자유당은 민주당과의 협력을 추진하나 칸 나오토의 발언을 문제삼아 자민당과의 협력을 추진하는 쪽으로 키를 잡았다.
이후 자민당과의 연립정권을 창출하나, 공명당의 연정 참여로 점점 목소리가 작아진 자유당은 연정에서 탈퇴, 야당으로 돌아갔다. 한때, 민주당과의 합당을 가지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였으나 민주당 당내의 반발로 인해 불발되었고 이러한 문제는 2009년까지 이어졌다.

침체기

2005년 이후 자유당은 제44회 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야당이 승리하자 민주당과 연정을 시도하였으나 불발, 의석이 어느정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 자민 양당에 묻혀 발언권이 적었고 2009년에 실시된 제45회 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을 기점으로 침체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2012년에서는 군소정당으로 몰락하여 자유당은 더욱 침체해갔다.

부활

2017년 코이케 유리코의 희망의 당 창당이 가시화되자 민주당 내의 보수파 의원이 탈당하여 입당하는 등 돌풍이 불기 시작하였으나, 제 48회 일본제국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가라앉자 희망의 당내에서 자유당으로의 합류를 검토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오자와 이치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코이케 유리코 계열은 합류설을 일축하였으나 당내 대부분의 의원들이 탈당하여 자유당에 합류하였다. 이에 오자와는 합류를 승인하고 국민당으로 당명을 바꾸어 재창당함으로써 극적인 부활을 이뤄냈다.

분열과 당 해산

2020년 초, 당내의 오자와 이치로가 당 대표 타마키 유이치로의 당 운영에 대하여 불만을 표시하였고, 당내 파벌인 오자와그룹은 당분간, 당무 및 의정활동에 있어 거부의사를 표했다. 이에 타마키 유이치로는 오자와 이치로 및 오자와 그룹에 대하여 당무 등 복귀를 명령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이 가운데 민주당이 탈당 의원에 대한 복당 절차를 수리할 계획을 발표, 국민당이 분열되기 시작하였고, 이에 타마키 당대표가 분당 겸 정당해산을 제안, 다수결로 통과 되었다.
이후 일본미래당에서도 합류 의사를 타진하자 제안형 야당을 목표로 하는 중도보수주의 정당의 창당이 가시화 되어, 국민당을 해산, 동년 9월 국민민주당으로 창당되었다.

당내 그룹

역직

세력 추이

지지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