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대 열강 국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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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오호츠크해에서 뉴기니 섬까지, 철의 장막이 내려졌습니다. 이 장막 뒤에는 아시아의 유서 깊은 도시들과 유럽의 왕관 보석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쿄, 베이징, 칭다오, 난징, 마카오, 홍콩, 바타비아[1] 그리고 싱가포르. 그 도시들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문명국의 왕관 보석들이자 천년 역사의 도시들이었습니다. 많은 인구가 그 도시들 속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이제 그곳을 대동아 권역이라 부르고자 합니다. 날로 커져가는 한성의 힘이 단순한 영향력을 넘어서 그곳을 조종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대한제국의 공영권과 미합중국의 국제 자유 연합, 그리고 독일의 도나우팍트를 중심으로 3개의 세력이 갈등, 긴장, 경쟁 상태가 이루어진 3파전을 말한다. 그러나 유럽의 영향력이 사실상 쇠퇴하고 대한제국이 첫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보내는 미르 쇼크 가 일어나며 사실상 공영권과 국제 자유 연합의 양자 대립 구도를 뜻하기도 한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영국은 프랑스와 소련을 격파했으나 아시아와 태평양의 대한제국을 막을 순 없었고, 이후 대한제국이 일본에 핵을 투하해 일본을 항복 시키자 싱가포르에서 평화 조약을 맺어 전후 질서를 완전히 가지고 오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막대한 땅과 인력, 자원과 기술을 한번에 손에 넣은 대한제국은 미국과 견줄만한 세계적인 초강대국으로 떠올랐다. 기존에는 미국, 영국, 독일, 그리고 한국의 4파전 대립 체제였으나 영국의 사회 불안정으로 혁명이 발생하고 식민지들이 독립하며 제국이 붕괴되며 열강 대열에서 이탈했다.

  1.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