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돌로 작전
제1차 세계 대전의 일부

콘스탄티노폴리스페라에 진입한 그리스 군대
날짜1918년 11월 12일 - 12월 1일
장소비잔티움
결과

비잔티움 공화국의 성립

교전국
그리스
영국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
비잔티움
지휘관
에프티미오스 카넬로풀로스
조지 밀른
카를로 스포르차
루이 프랑셰 데스프레
마누일 6세 팔레올로고스
마르코스 바타치스
병력
약 51,300명 약 35,000명
피해 규모
1,130명 사망
448명 부상
1,335명 사망
341명 부상

단돌로 작전(그리스어: Επιχείρηση Δάνδολος)은 그리스를 주축으로 한 영국, 이탈리아 왕국, 프랑스제1차 세계 대전의 연합국비잔티움을 점령하고자 벌인 작전이다. 암호명 '단돌로'는 제4차 십자군 당시 동로마 제국 침략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인 엔리코 단돌로의 이름을 딴 것이다.

20세기 초 그리스의 대외 정책의 기조는 위대한 이상(그리스어: Μεγάλη Ιδέα)에 의거한 국민 국가를 세우는 것 이었고, 이는 영국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총리가 약속한 사항이었다. 산스테파노 조약 이후 비잔티움은 독립에 성공하였으나, 러시아 제국발칸 동맹 일부를 제외한 국가들은 그리스의 손을 들어 주어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나 1918년 11월 12일 그리스를 주도로 한 연합군이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무드로스 정전 협정의 내용을 명분으로 비잔티움을 침공하였다. 초반의 비잔티움군그리스군을 상대로 국지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뒤이은 연합군의 개입으로 방어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고, 마누일 6세 팔레올로고스는 모든 군대를 테오도시우스 성벽 내부로 후퇴시켰다. 12월 1일 트라키 전투를 마지막으로 비잔티움 전역이 점령되었으나, 마누일 6세는 주요 정무관들과 함께 콘스탄티노폴리스 대궁전의 입구를 걸어 잠그고 연합군의 출궁 요구를 거부하였다. 이는 그리스의 입장에서 페트로스 노타라스를 내세운 괴뢰 정부의 유지에 상당한 걸림돌이 되었고, 곧 그리스-터키 전쟁으로 이어지는 단초가 되었다.

배경

경과

결과

영향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