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해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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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쟁의 일부 | ||
기간 | 1942년 5월 24일 ~ 5월 26일 | |
장소 | 동해 독도 인근 | |
결과 | 일본군 전술적 승리, 조선군 전략적 승리 | |
영향 | 일본의 동해 장악 저지 | |
교전국 | ||
대한조선국 | 일본 제국 | |
지휘관 | ||
손원일 신성모 정긍모 민시창 김영철 |
이노우에 시게요시 다카기 다케오 시마 기요히데 후쿠도메 시게루 카하라 요시하라 | |
병력 | 경항모 1척 전함 2척 순양함 5척 구축함 8척 항공기 96기 |
정규항모 1척 전함 1척 순양함 4척 구축함 10척 항공기 131기 |
피해 규모 | 경항모 1척 침몰 전함 1척 손상 순양함 2척 침몰 구축함 3척 침몰 항공기 38기 손실 854명 전사 1,449명 부상 |
정규항모 1척 침몰 순양함 2척 침몰 구축함 4척 침몰 항공기 85기 손실 942명 전사 1,233명 부상 |
개요
제2차 세계 대전 중이던 1942년 5월 24일 ~ 5월 26일까지 대한조선국 왕립 해군 제1, 2함대와 일본 제국 해군 연합함대가 벌인 전투로 한일 전쟁의 첫 해전이다.
전투 준비
제주도 공습의 성공 이후 거제도와 진해를 추가로 공습하면서 승승장구하던 일본 해군은 새로운 작전 계획을 수립한다. 해군이 동해의 독도를 점령하고 그곳을 발판으로 정규항공모함을 통한 공습으로 영남 지방에서 전투 중인 일본 육군을 지원한다는 것이었다. 독도 침공을 맡은 부대는 해군중장 이노우에 시게요시의 지휘 하에 정규항공모함 즈이호와 제3전대 소속 순양전함 1척(키이급 2번함), 아오바급 순양함 4척, 무츠키급 구축함 10척으로 편성된 부대가 호위하게 되었고, 독도 침공이 끝나면 이들도 영남 지방에 상륙하는 부대를 엄호할 예정이었다.
한편 이미 일본군의 암호를 가로채고 있던 조선 해군도 이런 움직임을 알아챘고, 왕립해군참장 손원일은 해군소장 신성모의 지휘 하에 가용할 수 있는 전력을 모아 경항공모함 HKMS 연암과 전함 HKMS 광효대왕, HKMS 한산도를 중심으로 구성된 함대를 파견하여 이노우에의 함대를 막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