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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동폴리스 제국은 긴 밤의 시대에 등장하는 국가다.

역사

폴리스의 동서분할

신성 제국의 기원은 과거 존재하였던 대제국 '폴리스 제국'의 동서분할로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었다. 외세의 침입으로부터 혼란스러웠던 정국을 해소하고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당시 폴리스 제국의 황제 '발레리우스 3세'는 복수의 후계자를 통해 폴리스 제국을 동서분할시키는데 각각 이를 서폴리스 제국, 동폴리스 제국으로 명명했다.

분할 후 서폴리스 제국과 동폴리스 제국의 국력 차이는 현저히 컸는데 그 이유는 비단 동폴리스 제국에 과거 폴리스 제국을 지탱하던 수도를 포함한 다수의 인구와 평야를 가진 알짜배기 땅들을 동폴리스 제국이 소유하였던 것이었다.

비록 북동부 지역에 넓디 넓은 개간이 덜 된 평야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군사력이나 여러 면에서 상당히 부족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장점이 있다 하면은 그것은 동폴리스 제국이 동쪽에서 아라비의 침입을 막아주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서폴리스 제국의 멸망

동폴리스 제국은 분할 이후 성군 여럿이 등장하여 과거 폴리스 제국 내 만연해있던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고 볼 수 있었지만 서폴리스 제국은 그렇지 않았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북부에서는 끊임없는 유목민들의 유입과 침입이 계속되었고, 특히 노드만 족과 로드리고 족이 가장 강성하다고 볼 수 있었다.

당시 서폴리스 제국은 국경지대에 유입된 이들의 불만을 잠재우고, 또한 외적의 침입에 대응하기 위해서 군사력을 보충하고자 이들을 적극 채용하는 정책을 내세웠는데 이것은 중첩되며 서폴리스 제국의 몰락을 가져왔다.

서폴리스 제국 68년에는 로드리고 족의 족장이었던 '시체왕' 가름의 침략으로 인해 수도가 점령되고 황가의 도주까지 이어졌다.

결국 70년, 남쪽으로(현재의 라익스부르크) 천도했던 서폴리스 제국의 황제는 노드만 족 호위대장한테 암살당하고, 황가의 핏줄은 끊어졌지만 공교롭게도 로드리고 족의 족장이었던 가름도 낙석에 사고사함으로써 북부인들의 침공은 줄어들었으며, 이 때 지방에서 힘을 키우고 있던 속주들이 등장하여 내전을 벌이게 되었다.


신성 제국의 시조, '베오른'의 등장

그렇게 내전이 지속되던 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