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단테스 아포칼립스

단테 제국 제2대 황제
레일리아 1세
Ralia I
본명 레일리아 단테 몰몬트 (ralia dante molmont)
출생 황제력 943년 6월 6일
단테 제국 단테 제국 단테스시티
국적 단테 제국 단테 제국
즉위 황제력 954년
재위 단테 제국 단테 제국 황제
황제력 95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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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아버지 포르포라 1세, 어머니 카나에 몰몬트
종교 황제교
신체 163cm, 50kg
혈통 몰몬트가
별명 철의 여제, 대악마

나에게 영광있으리.

개요

인간계에 현신한 마신 포르포라 몰몬트의 딸이자 단테 제국의 현 황제. 대륙에서 유일한 마신인간 간의 혼혈이다.

상세

단테 제국의 황녀였던 레일리아 몰몬트는 제국의 영원한 통치자로 여겨졌던 포르포라 1세가 스테토피아의 군대에 의해 봉인되어버리자, 전쟁이 끝나고 급히 황위에 오르게 되었다. 필멸자들을 극도록 혐오하는 제국의 마신들과 고위 악마족들은 비록 황제의 딸이라 해도 인간의 피가 섞여 있는 레일리아의 황위 계승을 결코 반길 수 없었으나,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았던 당시 제국에서 그런 걱정은 할 여유조차 없었다. 다행히도 레일리아는 즉위하자마자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강대한 마력과 무력을 바탕으로 모든 불만들을 잠재웠으며, 인간의 피가 섞였다 한들 결코 다른 마신들에 뒤쳐지진 않는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어 포르포라 1세의 봉인으로 땅에 떨어진 황실의 권위를 다시금 치켜세웠다.

레일리아의 재위기간 동안 제국은 태평성대를 맞이하였다. 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공포스럽게, 당근과 채찍을 병행한 강력한 철권통치 아래 마신들간의 쓸데없는 권력 다툼과 비리는 모두 자취를 감추었고, 이를 기반으로 제국 안의 제도를 정비하여 효율적으로 국가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제국민들의 삶은 풍요로워졌으며 배신했던 속국들의 지도자들은 다시 황제의 발 앞에 엎드렸다. 그녀의 뛰어난 국정으로, 굴욕적이었던 시기는 레일리아 치하에서 모조리 씻겨졌으며 제국은 다시금 대륙을 호령하던 극초강대국의 위상을 회복하였다. 고위 마신들과 악마족들, 그리고 제국민들과 노예 할 것 없이 모두 입을 모아 황제를 칭송하였고, 황제교의 권위는 하늘을 찌르는 듯 했다.

그러나 레일리아는 과거 전성기 때의 영광을 되찾고자 사악한 무력을 가진 악마군대를 앞세워 대륙을 또다시 공포로 몰아넣었으며, 주변국들에게 인간을 포함한 무리한 공물을 강요하는 등 잔혹한 대외성향을 보이기에 타 세력들은 그녀를 평화를 위협하는 악의 축으로만 여기고 있다. 하지만 애초부터 대륙을 거꾸러진 선의 세계로 칭하며 그것을 바로잡고자 세워진 것이 단테 제국이며, 그곳의 황제가 타 세력들에게 우호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일일 것이다. 잔혹한 대외 정책은 그녀만의 전유물이 아님으로 논하는 것조차 새삼스러울 뿐이다. 그녀에 대한 평가가 어떻든 간에 레일리아가 단테 제국을 중흥시킨 성군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으며 레일리아의 제국은 그녀가 직접 내리는 축복 아래 영원토록 번영할 것이다.

성격

레일리아의 성격은 냉혈한 현실주의자로 요약할 수 있다.

어록

아버지의 봉인이 풀려도 제국의 황제는 여전히 나일 것이다.
아직도 나의 힘이 의심스러운 이가 있다면, 기꺼이 황궁으로 찾아와라. 내가 친히 마계로 다시 보내주지.
죽기싫으면 꿇으면 되잖아. 그 간단한 것조차 모르는 것이 필멸자들의 멍청함이지.
내 밥상에 지저분한 아이리아 떨거지들의 모가지좀 올리지 않아줬으면 좋겠는데.
마리아 2세? 신도 아닌 것이 꼴에 왕이라니 웃기는군.
동쪽것들은 진심으로 츠쿠요미 따위가 이 레일리아를 막을 수 있을거라 믿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