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타운 라디오
Melodytown Radio
국가 대한민국
개국 2023년 5월 15일
구분 지상파 라디오
분야 음악 전문 채널
호출부호 HLNS-FM
주파수 91.5㎒ 서울 및 수도권 일부
방송품질 FM FM-AM 파일럿 톤 스테레오
인터넷 MPEG-4 AAC (192kbps, 48kHz)
언어 한국어
가청권역 서울특별시 및 수도권 일부
방송책임 편성 정미영 (편성제작국장)
광고 박준성 (마케팅사업국장)
소유 (주)멜로디타운라디오
24시간 함께 하는 우리들의 음악 충전소, 멜로디타운

멜로디타운 라디오는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일부 지역을 가청권역으로 하는 지상파 민영 라디오 방송이다. 2023년 5월 15일 개국했으며, FM 91.5㎒, 출력 5㎾로 방송한다. 본사 및 연주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송신소는 남산 N서울타워에 있다. 호출부호는 HLNS-FM.

2010년 11월 29일 개국한 기상 전문 라디오 채널 서울웨더FM이 전신이다. 이 당시에는 '친환경 녹색 미래를 위한 일상밀착 라디오'를 표방하며 생활정보 프로그램 위주로 방송했다. 특히 홍수, 지진, 폭설과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즉시 특보 체제로 전환해 끊임없이 행동요령과 피난 정보를 전달하는 등 모범적인 재난 보도 시스템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모기업인 푸른일보 측의 재정상황이 악화되면서 2020년부터 방송국 매각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결국 서인그룹 계열 (주)미디어플이 FM 라디오 주파수를 인수함과 동시에 음악 전문 채널로의 재개국 결정이 내려졌다. 이후 방통위 허가 및 준비 과정을 거쳐 2023년 5월 15일 멜로디타운 라디오가 정식 개국했다.

음악 전문 채널답게 오롯이 음악에 집중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논스톱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지만, 100% 사전녹화로 진행되는 방송이 새벽 시간대에 존재한다. 가끔 가수를 초대해 음반을 소개하고 라이브 무대를 듣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평소보다 토크가 많아진다.

선곡 돌려막기가 덜한 편이며 국내, 해외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시간대별로 골고루 편성한다. 심지어 J-POP이나 서브컬처 계열 음악처럼 다른 라디오 채널에서 거의 나오지 않는 장르의 곡도 종종 나온다. 다만 2023년 12월 이후부터는 이전보다 신청곡 반영률을 높이면서 기성 대중음악 및 트렌디 팝송 위주로 선곡이 이뤄지고 있다.

멜로디타운 개국 초기에는 전문 큐레이터 및 플레이리스트 유튜버와 콜라보한 프로그램을 여러 시간대에 편성하기도 했으나 소재 고갈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2023년 가을 개편에서 '멜로디샵'이라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되었다.

국내 각지에서 열리는 대중음악 공연을 녹화 중계로 내보내기도 한다. 다른 라디오에서 진행하는 공개방송과 유사하지만 방송사가 주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솔로 가수의 개인 콘서트부터 대학교 축제, 락 페스티벌까지 다양한 공연을 방송한다.

여타 라디오 채널과는 달리 신청곡에 한해서만 청취자 참여를 받는다. 문자 및 우편은 아예 받지 않으며,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자신이 듣고 싶은 신청곡 및 140자 이내의 신청 사유를 적어 올리면 된다. 한 번에 한 곡, 하루 최대 5번까지만 보낼 수 있다. 하루에 같은 곡을 여러 번 신청하는 건 불가능하다. 주말 프로그램의 경우 한번에 3~5곡 가량의 재생목록이나 메들리를 신청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실제 선곡 여부와는 관계없이 매주 추첨을 통해 선물을 보내준다.

음원 저작권 문제로 인해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다시듣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수 초대석 등을 올리는 것이 전부.

오전 7시부터 밤 8시까지 매 시간 28분에 교통정보, 58분에 날씨를 편성하고 있다. 별도의 시그널 BGM 없이 리포터의 멘트로만 진행된다.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계획정파를 실시한다. 정파 시에도 테스트 차원에서 계속 음악을 틀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클래식이나 연주곡이 나오지만 가끔 걸그룹 노래나 일본 애니메이션 OST(...) 등 독특한 선곡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규 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선곡표는 제공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