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진
朴鐘珍
박종진 대장 (2018년 1월 17일)
박종진 대장 (2018년 1월 17일)
생애 1957년 ~
국적 대한연방공화국 대한연방공화국
복무 대한민국 대한민국 육군
대한연방공화국 대한연방공화국 육군
복무 기간 1980년 ~ 현재
최종 계급 육군 대장
지휘 대한연방공화국 대한연방공화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기타 이력 제1야전군사령관

소개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최종계급 대장,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을 지내고 대한연방공화국 정부수립 이후 대한연방공화국의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상세

1980년, 육군3사관학교를 17기로 졸업하고 보병 소위로 임관했다.

준장으로 진급하여 육군3사관학교 생도대장을 역임했고, 소장 진급 후 37보병사단장 및 육군본부 감찰실장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동기 중 유일하게 중장으로 진급하여 6군단장과 3야전군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2017년 8월, 문재인정부 첫 국군 대장급 인사에서 대장으로 진급하여 제1야전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3사 17기는 1980년 임관했으므로 임관 연도로만 따지면 육사 36기, 학군18기와 동기가 되지만 이 당시 3사는 소위 임관 후 학사 위탁교육을 받았으므로 임관 2년 후배인 육사38기, 학군 20기와 진급 동기가 되었다.

3사 출신 이순진 합참의장이 퇴역하는 2017년 하반기 대장급 인사 당시 보직이 3야전군 부사령관이라 대장 진급은 힘들어 보였으나 정권교체와 송영무 국방장관 취임, 박찬주 제2작전사령관의 갑질 사건으로 대장 진급 가능성이 높아지더니 결국 2017년 8월 대장으로 진급하여 제1야전군사령관에 보임되었다.(3사 10기 박성규 대장에 이어 두 번째로 3사출신의 1야전군사령관이 탄생되었다.) 당장 다음해인 2018년에 본인의 위수지역인 평창에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열리기 때문에 매우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일단 올림픽은 무사히 끝났다.

2018년 8월 17일 문재인 연방대통령에 의해 대한연방공화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트리비아

  • 3사 생도대장 시절, 생도들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연등 가능시간을 늘리고 체력단련도 강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개혁을 진행하였다. 당시 3사 생도는 하루에 10km (아침2km 오후 체력단련 4km 금요일 주간 구보 4.6.8.10km 토요일 산악구보 완전군장 4.6.8.10km) 가량을 구보하는 등 체력이 대단히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때에 박종진 장군은 3사 생도들에게 "단순히 체력이 강한 장교가 될 것이 아니라 스마트한 장교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율적 학습 및 체력단련 방침을 채택했던 것. 당시 생도들도 박종진 장군의 이러한 방침을 크게 환영하는 입장이었는데, 박종진 장군이 생도대장에 취임한 지 채 1년도 안 돼 소장으로 진급하고 사단장으로 영전하게 되면서, 생도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침도 축소되었다. 때문에 생도들은 박종진 장군의 진급을 축하하면서도, 한편으론 많이 아쉬워했다고 한다.
  • 사단장 시절에는 3km 구보를 12분 30초에 주파했는데, 이 기록은 만 25세 미만 현역 장병의 특급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 17년도 중순~말 부터 군내 차량사고가 지속 발생하였는데, 평상시 차량관리와 차량 이동전 검차, 운행책임자(선탑자) 및 운전병의 임무를 더더욱 강조하기 시작했다. 일례로 차량 '안전벨트'를 '생명벨트'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도록 지시하고, 군용차/개인차(간부사제차) 상관없이 모두 생명벨트를 철저히 매고 부대 위병소 출입마다 초병들이 검사하도록 시스템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