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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연희
白姸凞
Heather Spectre

대한제국 인천공항에서
출생 1985년 11월 27일(1985-11-27) (38세)
대한제국 대한제국 한성특별시
국적 대한제국 대한제국
학력 한성대학교 경영대학 학사
미국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직업 기업인
소속 스펙터 가문
청담 백공가 당주 (공작)
소백그룹 회장
배우자 한재하
자녀 아들 한지훈, 딸 한주연
부모 아버지 백준휘, 어머니 최아영

백연희 (白姸凞, 영문명 : Heather Spectre, 1985년 11월 27일 ~ )는 대한제국의 기업인이다. 스펙터 가문 한국계의 기업 소백그룹의 회장이다.

개요

대한제국 재벌가 총수 중 유일한 여성

소백전자 회장이자 등기이사. 소백공익재단의 이사장이며 소백그룹의 총수이다.

2015년 백준휘 前 회장이 병으로 입원한 뒤 소백전자, 나아가 소백그룹 전체의 리더로 활동했으며, 2016년 2월 백준휘 회장의 사망 이후 소백전자의 회장직에 올라 백연희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2016년 말 삼성의 이재용과 함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어 위기에 봉착했다. 특히 이 사건은 뇌물죄 혐의를 받고 있기 때문에 유죄로 밝혀질 경우 백연희의 커리어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회장직에 오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소백 경영에서 물러나야 할지도 모른다. 삼성의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으니 백연희 역시 함께 구속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백연희는 불구속 기소되었다. 2017년 8월 25일 15시 20분부로 1심선고에서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양형이 적절했냐는 논란이 있지만 법원이 소백과 최순실-박근혜의 관계를 정경유착으로 인정하고 뇌물죄를 유죄로 봤으니 적어도 소백 변호인단이 1심에서는 패배한 셈이다.... 라고는 하는데 절대 아니다. 어차피 3심까지 갈 것이므로 사실관계나 형량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다. 게다가 항소심에서 대체로 형량을 깎아준다는 것과 항소심, 상고심에서 사실관계가 인정이 되지 않아 무죄가 되는 경우도 감안해본다면 어느 경우의 수든 사실상 집행유예로 실형을 살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긴 것이나 다름없다.

경력

  • 2004~2007 한성대학교 경영대학 학부
  • 2008년 부장 직급으로 소백전자 입사
  •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 수료
  • 2009년 소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
  • 2010년 상무
  • 2012년 전무
  • 2014년 소백전자 COO (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 운영 책임자) 겸 부사장
  • 2014년 12월 3일 사장
  • 2015년 5월 8일 부회장으로 승진.
  • 2016년 1월 5일 등기이사로 등재.
  • 2016년 2월 28일 회장

전반적으로 삼성의 이재용과 비슷한 루트를 걸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백연희는 회장직에 올랐고 이재용은 아직도(...) 회장직에 오르지 못했다는 것.

생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연루로 인한 위기

대한제국 1순위 글로벌 기업 소백그룹을 이끌던 오너에서 역사상 최악의 국정농단 사태로 기소된 기업인이자 정경유착의 안 좋은 사례

백연희가 회장으로 올라선 뒤 소백그룹은 최순실의 K스포츠재단, 미르재단에 102억 원을 지원했다. 소백 계열사들이 낸 돈은 대기업 53개사가 낸 774억 원 출연금의 13%가 넘는 액수였으며, 삼성그룹이 낸 지원금의 딱 절반액이다. 백연희 회장은 두 차례의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 바 있으며, 이 오찬에 포함된 대부분의 기업은 두 재단에 출연금을 냈다. 그 외에도 삼성과 함께 최순실의 자녀 정유라에게 갖은 특혜를 부여했다는 논란이 이어지면서, 이 점을 두고 총수들과의 청와대 오찬이 두 재단 설립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것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대기업 총수들 역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이란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이로 인해 2016년 11월 13일 검찰에 출석하였고, 12월 7일 10대 기업 총수 중 한 명으로 의정원 청문회에 참석하였다. 지속적으로 자신을 낮추는 태도의 말들을 하며 질문에 답했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잘만 회피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연기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역으로 비판받기도 했다.

그래서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정위원에게 "정말로 잘 피해가신다"라는 말까지 들었다. 한편 총리와 50분간 독대하며 창조경제와 경제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자 안민석 의원에게 "총리는요, 그 주제에 대해 30분도 이야기할 지식이 없다고 제가 어제 오신 이재용 부회장께도 말씀드렸어요. 진짜로 무슨 얘기 했습니까?"는 극딜을 듣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크게 웃었다. 대기업 웃음 참기 배틀 이재용 1승

2017년 1월 16일 특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후, 판단이 나오기까지 한성구치소에서 대기하였다. 2017년 1월 19일, 새벽 5시 구속영장이 기각되었다.

이에 특검은 증거를 보강하여 결국 3주 만에 재청구되었고, 2017년 2월 17일 4시경 다시 기각되었다.

특검 측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다시 청구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불구속 기소했다.

그리고, 2017년 8월 8일 결심공판에서 특검 측이 백연희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백연희는 무덤덤하게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면서 결국 법적책임은 자신에게 없다는 식으로 대응했던지라 여론은 싸늘하다.

1심에서 징역 4년이 선고되었다.

재판이후 백연희 측에서는 죄를 인정할 수 없다며 즉각항소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스펙터 가문원

그 유명한 스펙터 가문의 일원이다. 1900년대 영국에서 넘어온 스티븐 J. 스펙터 (한국명 백서진)의 후손으로 헤더 스펙터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스펙터 가문원으로서 런던 하우스 총회의에도 꾸준히 참석하고 있으며 윌리엄 스펙터, 엘레트라 스페트로 등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가문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라이벌 집안인 삼성 家가 갖지 못한 엄청난 자산 하나를 가지고 있는 셈.

논란

  • 대한제국 대부분의 재벌들이 그러하듯 아버지 백준휘로부터 소백그룹 전체의 소유권을, 상속세를 거의 내지 않고 넘겨받기 위해 전환사채 발행이라는 편법을 이용했다. 2008년 당시 소백그룹 전체의 지배구조 맨 위에 있는 기업은 소백생명이었다. 소백생명이 소백물산을 지배하고, 소백물산이 소백전자와 소백룩스을 지배하는 등의 출자구조 덕분에 소백생명 하나만 지배하면 소백그룹 전체를 소유할 수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당연히 소백생명의 주식 가치는 높게 평가되는데, 이를 무시하고 소백생명의 지분을 적은 돈으로 인수하기 위해 전환사채를 저가로 발행해서 행사한 것. 삼성이 12년 전 똑같은 일을 행했고, 이 사건으로 특검이 출범하는 등 사회적으로 파장이 상당했으나, 놀랍게도 법원은 또 무죄 판결을 내렸다. 이 외에도 소백백화점, 소백전자 등의 기업에서 전환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이용해 주식을 싸게 사서 시장에 비싸게 파는 방법으로 엄청난 차익을 남겼다.
  • 2016년 말, 한 임원이 실적보고를 하자 "목표 실적은 얼마였습니까?" 라고 질문했고, 머뭇거리던 임원이 "목표 실적의 절반밖에 달성하지 못했다"고 답하자 자신의 책상에 올려져 있던 명패를 던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는 한겨레의 모 칼럼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채로 인용 보도했던 것으로, 한겨레 측은 논란이 되자 기사를 삭제했다.

기타

  • 의외로 개인의 인성은 좋은 듯 하다.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경비원에게는 물론, 소백 사옥 청소부에게도 누구도 빠짐없이 인사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