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별에 의미를 스스로 부여하고, 만들어낸 의미를 축복으로 만들어 강림시킨다는 점에서 그들의 신앙은 다른 종교와는 사뭇 다르다. 이들은 스스로를 점성술사라고 불렀으며, 황금률의 신관들과 마찬가지로 별에서부터 받은 축복으로 기적을 일으켰다. 별의 기적은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축복이었기에, 그들은 그 기적의 형태를 체계화하고 형상화하여 그들의 기술로 만들었다. 점성술사의 기적은 더이상 기적이 아니었으며, 그것은 별의 힘을 가져와 만들어낸 마술이었다.

분파와 이단

유성따름

유성은 곧 별의 움직임이며, 별의 움직임은 여전히 살아있는 태양의 준동을 의미한다. 움직이는 별은 움직이지 않는 별보다 더 우월하며, 그렇기에 유성은 별 중에서 가장 우월한, 태양의 자질이 있는 별들이다. 유성을 따르는 것은 곧 새로운 태양을 따르는 것이며, 영원한 밤을 이끌 희망의 빛이다. 유성은 빛의 격류이기에, 그들은 힘의 격류의 마술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