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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공영론(중국어: 北方共榮論, 영어: Northern Co-Prosperitism)은 퉁구스(通古斯)에서 제기되어 온 몽골계-퉁구스계 지역의 문화적, 경제적 통합 개념 혹은 정치적 사상을 일컫는다. 분석철학(分析哲學) 및 향토사학(鄕土史學) 교수 이보길(李保吉)은 이를 '허황되며 폭력적인 블록 경제 체제'라고 정의했다.[1]

개요

대독일주의(Großdeutsche Lösung)와 민족주의(民族主義)의 영향을 받은 19세기 후반의 퉁구스 지식인들은 청나라(淸朝) 북부에 거주하던 할하(Халх)와 차하르(Цахар) 등의 외몽골 민족과의 혈연적 관계에 대한 접점을 연구하면서 제국주의(帝國主義)와 결탁하여 대륙 진출에 대한 팽창적 성격을 드러내는 방향으로 사익을 추구했다. 이 같은 연구는 곧 유사사회과학(Pseudo-Social science)에 가까운 정치 이론으로 본질을 변질시켰다.[2]

남북대전(南北大戰, 1899) 이후의 어수선한 국내 정치의 혼란상을 무마하기 위해서, 정치인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공영론은 끊임없이 제시되어 대륙 진출에 대한 환상을 심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에 기름을 붓게 된 인물이 '군인 총리'라고 불리던 야율삭타(耶律削咤)였는데, 그는 일본제국(日本帝國)의 타이완(臺灣), 조선(朝鮮) 침략에 대해 언급하면서 "대륙 제국의 지배로부터 우리 민족들이 자유로워져 번영과 평화, 자유를 누리기 위해 … 신 질서를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퉁구스의 대륙 진출을 정당화하면서 먼로 독트린(Monroe Doctrine)과 루스벨트 계론(Roosevelt Corollary)을 몽골(蒙古), 만주(蒙古)와 같은 동아시아 정세에 대입코자 했다.[3]

각주


  1. 이보신,「북방공영권의 그림자」-p.18
  2. 〈국내 유사사회과학의 흐름 기조… 과거에는 어땠을까.〉, 채주일보 2008년 5월 10일에 확인함.
  3. 「20세기 퉁구스의 역사학」 -p.143, 관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