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기계들의 유산)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республика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2차 대조국전쟁
대조국전쟁이 패배로 끝나고 우리의 앞에는 재앙만이 남아있었습니다..
원수들은 이제는 잿더미인 크렘린궁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고.
러시아는 희망이란 존재하지 않는 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러시아 전쟁이 끝난지 20년이 다되어 가는 지금
그동안 주코프 대원수는 소련을 다시 통합시켰고 고무된 인민들은 조국을 위해 종사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는 아직 해방되지 않았지만 또 다른 대조국전쟁으로 유럽의 프롤레타리아들을 해방시킵시다...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다수의 죽음은 그저 통계일 뿐이다. - 이오시프 스탈린

개요

세계최초의 공산주의 국가로 2차 기업전쟁 당시 독일과의 전쟁으로 한차례 붕괴하고 서부로 흩어져 내전을 벌였지만 1960년대 통일에 성공하고 강대국으로 빠르게 부상하며 모스크바를 수복하기 위한 준비중이다. 일본인민공화국과 함께 공산당 협력기구인 코메콘의 수장국이다

공산당 일당독재를 유지중이지만 정치적 혼란이 심한편이고 사회적 문제도 많이 남아있으며 독일과의 외교적 갈등은 해결해야할 숙제로 남아있다.

주요도시

노보시비르스크
Новосибирск

역사



러시아 혁명

1905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참패하고 도쿄에서 채결된 도쿄 조약으로 러시아는 막대한 양의 배상금과 한반도와 만주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지역을 포기해야 했다. 거기에 이전부터 이어지던 불황과 무리한 전비 소모,배상금이 겹쳐 러시아의 경제는 바닥 끝까지 떨어지게 되고 미국을 비롯한 다른 서양 국가들이 경제호황을 맞히하고 있을때 혼자서 경제위기를 겪어야 했다. 군대를 비롯한 사회 전반이 무너졌고 부정부패가 판치게 된다. 1910년 보다못한 코르닐로프 장군이 독일에서 블라디미르 레닌과 러시아 내부의 반정부 조직인 사회혁명당을 포섭하여 1월 쿠데타를 일으키게 된다. 왕실이 인질로 붙잡히고 군부와 사회혁명당의 연합정부인 러시아 임시정부가 수립된다. 하지만 레닌은 사회주의 혁명으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고자 하였고, 사회혁명당 내부의 사회주의 파벌인 볼셰비키를 포섭하기 시작한다. 거기에 마침 코르닐로프가 이들을 숙청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이들이 레닌 측으로 가담하고 있었다. 코르닐로프는 경제불황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었고 이를 이용한 볼셰비키는 민병대인 적군을 조직하고 1911년 2월 러시아 2월 혁명을 일으킨다. 수도였던 모스크바가 적군의 손에 넘어가지만 코르닐로프는 도망쳐 극동과 우크라이나 일대에서 백군을 조직해 토벌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1911년 4월 미국과 영국으로 부터 백군 지원물자가 도착하고 키예프가 함락되며 백군의 공세가 진행된다. 민병대인 적군이 정규군으로 이루어진 백군을 상대하기는 어려웠고 결국 레프 토르츠키가 독일로 찾아가 다우가바 강과 드네프르강 동부를 넘겨준다는 조건으로 독일군이 적군측으로 개입한다는 민스크 협정을 채결한다. 독일군이 본격적으로 개입하고 시작하고 지원품도 도착하며 전황은 적군으로 기울게 된다. 독일군이 개입했다는 소식에 백군은 급속히 붕괴되기 시작했고. 1914년 블라디보스토크가 함락되며 내전은 적군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레닌은 소비에트 사화주의 연방 공화국의 건국을 선포하고 볼셰비키를 소련 공산당으로 재편하며 초대 서기장으로 취임한다. 당시 유럽은 1차 기업전쟁으로 소련에 집중할 여력이 없었고 그덕분에 소련은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민스크 조약의 여파로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지역 출신 정치인들은 트로츠키를 좋게보지 않았다.

광기의 세대

1917년 영국과 소련의 비밀조약인 레닌그라드 회담으로 소련은 민스크 조약을 파기하고 서방공세를 진행하며 전쟁에 개입한다. 천만이 넘는 소련군은 일제히 국경을 넘어 독일군의 전선을 돌파해오기 시작했고 동프로이센까지 파죽지세로 진격해온다. 같은 시각 영국도 대공세를 진행하며 독일의 발목을 잡고있었다. 결국 독일이 1918년 협상의사를 전달하게 되고 베르사유 조약을 채결하며 1차 기업전쟁은 끝나게 된다. 이후 소련은 잃어버린 서방 영토를 회복하지만 전쟁 기간중 벌인 학살과 약탈로 반소 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독립한 폴란드는 소련이 수복한 영토의 일부 영유권을 주장하며 소련-폴란드 전쟁이 일어나게 되고 이전 전쟁에서 너무 많은 국력을 소비한 소련은 격렬하게 저항하는 폴란드군을 이겨내지 못하고 1920년 키예프 협정을 채결하며 서방공세로 수복한 영토 상당수를 루마니아와 폴란드에 할양해야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레닌과 트로츠키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게 되고 그리고리 지노비에프를 중심으로한 강경파는 1922년 2월 정치공작을 진행하며 트로츠키를 실각시킨다. 같은 시기 레닌도 사망하며 미하일 톰스키가 레닌을 계승하게 된다. 하지만 톰스키는 지노비에프와 레프 카메네프 파벌의 타협으로 세워진 꼭두각시 지도자였고 소련 정치계는 극심한 분열에 휩싸이게 된다. 톰스키는 NKVD를 설립해 권력을 강화하고자 했지만 실패하게 된다. 이때를 틈타 레프 트로츠키는 맨셰비키를 조직해 다시 권력을 장악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거기에 계속해서 이어지던 경제불황과 니콜라이 부하린이 추진한 신경제정책도 대실패로 끝나며 소련의 경제는 대공황 이중고에 시달리던 프랑스보다 추락하게 된다. 공업력의 성장과 군대 강화는 추진되지도 못했고 정치분열과 꼭두각시 권력으로 대숙청도 이루어지지 못한다. 보다못한 소련군 총사령관 클리멘트 보로실로프는 1929년 5월 쿠데타를 일으키며 정권을 장악하게 된다. 소련군을 앞세워 대숙청을 진행하지만 오히려 군 내부의 반발을 초래했고 혼란만 더욱 심해지는 결과를 낳게 된다. 결국 1930년 체포된 정치인들을 모두 풀어주며 대숙청은 실패로 끝나고 셰묜 부됸니바실리 블류헤르를 중심으로 오히려 군 파벌화가 이루어지며 그나마 정상적이던 군대마저 분열되기 시작한다. 1935년 보로실로프는 미하일 투하쳅스키에 의해 실각당하고 그리고리 지노비에프가 취임한다. 선동가로 명성을 얻었지만 그도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고 1939년 독일군이 프랑스를 침공하며 2차 기업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겨울

1939년 소련은 외무장관 바체슬라프 몰로토프를 통해 중립을 선언하게 된다. 프랑스가 순식간에 항복하고 영국군도 전멸했다는 소식에 뒤늦게 정신차린 정치인들은 1940년 대협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독일군을 막을 준비를 하지만 독일과 소련간의 국력차이는 독일이 압도적이었고 1941년 독일군이 바르바로사 작전을 개시하며 독소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소련군은 맹렬하게 저항하지만 독일의 전력은 소련군이 막기란 불가능했다. 그해 겨울 모스크바가 함락되며 정부가 붕괴되었고 세묜 티모셴코가 남은 군대를 이끌고 독일에 맞서지만 신형 전쟁병기를 앞세워 홀로코스트를 진행하며 무차별 학살을 해오는 독일군은 파죽지세로 진격했고 1942년 1월 레닌그라드볼고그라드도 함락되며 소련군도 사실상 와해되게 된다.

현재

2012년 메드베데프가 가스프롬에 의해 실각 당하고 연방보안국 국장인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가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강경파였던 보르트니코프는 집권 직후 중앙아시아 전쟁으로 카자흐스탄을 무력합병하고 스탄 국가들을 꼭두각시 국가로 만들어버린다. 미국은 이에 반발하며 러시아에 경제재제를 가하지만 군사력 만큼은 세계 1,2위를 다툴만큼 군사 강국이었던 러시아였기에 인류 멸망을 우려한 딕 체니가 한발 물러서면서 러시아를 옥죄던 족쇠가 사라지고 보르트니코프는 폭주하기 시작한다. 군사복합기업인 야코블레프수호이를 앞세워 2014년 조지아 내의 러사아인들을 보호한드는 명분 아래에 남오세티아 전쟁을 일으켜 조지아를 병합시킨다.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려 시도하지만 전에 자신들이 점령했던 동유럽 국가들에 대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나치 독일이 막아서게 되고 독일 총통이던 게르하르트 슈뢰더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시 독일군은 우크라이나 측으로 참전할것이라 압박하였지만 2016년 결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돈바스 전쟁이 발발 독일 국방군도 우크라이나 측으로 개입하며 2차 서러시아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러시아군은 키예프를 함락시키며 우크라이나를 항복 시키는데는 성공하지만 독일,영국,프랑스 3국의 합동공세로 점점 밀리게 되고 스몰렌스크가 함락되자 총리인 미하일 미슈스틴이 보르트니코프를 암살하고 독일과 협상을 시도하며 2020년 2차 서러시아 전쟁은 독일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전쟁에서 패배한 소련은 막대한 배상금과 군대의 상당수를 해제해야 했고 군사복합ㄱ업을 준심으로 움직이던 정치와 경제도 몰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