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문서는 액시온 시대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세계관: 메이사/알헤나 | 문서 제작자: 리반 | 분류: 시대/설정 』


Meissa-Al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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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사/알헤나 연대기
Meissa-Alhena Chronicle
아스트룸 시대
Saeculum Astrum
암흑 시대
Saeculum Obscurum
액시온 시대
Saeculum Axion

액시온 시대(보편 아스트룸어:Saeculum Axion)는 암흑 시대(보편 아스트룸어:Saeculum Obscurum)의 이후 시대를 일컫는 말이며, 대체로 콜랍수시아 제2제정(콜랍수시아 제국어:Secundi Collápsusia Imperium)의 붕괴와 은하 문명 사회의 팽창 이후에 테워드로스 대전(공용 항성어:Great War of Tewodros) 이전까지를 시대상의 구분으로 보고 있으며, 고등 지식체들의 문명 규모가 급속도로 확장됨에 따라 은하 사회(공용 항성어:Galaxy Society)라는 개념이 정착화되기 시작한 시기였다.

반대로 단일화된 문화권 및 국가 체제를 갖추었던 아스트룸 시대(보편 아스트룸어:Saeculum Astrum)와 그와 유사하게 하나의 통합된 국토 체제를 이룩코자 노력했던 암흑 시대에서의 콜랍수시아 제국과는 반대로, 우주제국을 자칭할 패권 국가는 극도로 축소되었으며 여러 항성계를 거느리는 항성계 국가(공용 항성어:System State)들이 사실상 액시온 시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1]

사상적으로는 은하민주주의(공용 항성어:Galaxy-Democracism)가 과거 시대로부터의 이어져오던 공화민주주의(공용 항성어:Res Publica-Democracism) 사상을 담습하였으나, 액시온 시대에서는 이미 민주주의라는 개념이 암흑 시대를 거치면서 퇴색된지 오래였으며, 기술관료제(공용 항성어:Technocrat)가 수많은 행성 국가들과 일부 항성계 국가들로부터 채택되어 각광을 받음으로서, '국정 운영과 정치의 분리화'를 추구했다. 또한, 기술만능주의(공용 항성어:Elite-Technologism)는 기술적 특이점특이점 사회를 거쳐온 인류 문명에서 적극 받아들여졌다. 이들은 신분제 체제 혹은 시민-노예 제체를 갖춘 불평등한 사회를 긍정화 했으며, 이러한 불평등을 '기술'로서 극복하겠다는 극단적인 형태로까지 나타났다.[2] 당대의 은하민주주의를 연구하던 학자, 안타리아 브루네거(공용 항성어:Antaria Brunnegger)는 "기술적인 광흑, 사상적인 암흑"이라는 말로서 액시온 시대의 극단적이며 퇴색된 사상의 변질화를 비판했다.

각주


  1. 다만, 항성계 국가라는 수준은 과거 초기 우주시대에 번성했던 아스트룸 제국의 국력 크기와는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으며, 기술면에서는 그 이상으로의 진보를 이루었다. 액시온 시대에서의 우주제국을 가늠하는 국력 수준으로는 대략 '수십 여개의 항성계를 거느리는 국가'와 '수천 여척의 우주 모함들을 거느릴 수 있는 군사력'을 요구했다.
  2. 기술만능주의기술관료제를 채택한 국가들은 대체로 독재정 혹은 절대왕정이었으며, 이들 사회에서의 거의 절대적인 인권 수준은 아스트룸 시대에도 비하지 못할만큼 추악해진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