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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도구 | 편집 · 역사 · 새로고침
PROJECT: ORACLE
NASVUGOLPHIM
이뮤나키토프 Ⅱ 프로젝트 오라클
2024년 해금 예정
Scheduled for 2024
고귀한 영혼을 가지고 장난스럽게 놀던 신은 떨어져 죽었다.
The god who played with the noble soul fell and died.
세력
Faction
아키소
“ 혼란한 세계의 등불, 우리는 목동이오. ”

'탈트히메논'이 일어난 뒤, 세계의 붕괴는 막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땅 밑의 짐승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무자비한 살육을 시작했고, 죽은 자들은 갈 곳을 잃었으며, 무너져버린 천상의 잔해는 땅을 수없이 헤집어 놓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쉽게 쓰러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크나큰 위협에 더 강한 결속을 얻었고, 몇몇 신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보다 먼저 쓰러져가는 세계에서 우리는 혼란을 잠식하고 새로운 안정의 시대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 길로 양을 치는 한낱 '목동'들입니다.
오르비숨 
“ 불타는 세계에도 굳건한 운명, 그 분의 뜻이다. ”

'탈트히메논'은 그 분의 뜻에 의해, 그 분의 계획에 따라, 그 분의 의지로 행해졌습니다. 이것은 계시이자, 기회입니다. 당신은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거대한 힘이, 이 세상을 뒤흔드는 그것보다도 압도적인 힘이, 우리의 뒤에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길을 따라 계속해서 걸어왔으며, 앞으로도 우리의 믿음은 굳건하고 그 길을 따를 것입니다. 이제 겉으로만 신성을 말했던, 힘없이 떨어진 가짜들과 거짓들을 모조리 처단하고, 그 분이 뜻이 이 땅에 실현되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분의 '보이지 않는 손'입니다.
플루나리스
“ 스며든 물감처럼 처음으로 되돌릴 수가 없도다. ”

'탈트히메논'은 억겁의 시간동안 쌓여온 세계의 조화와 차원의 균형을 한 순간에 산산이 조각내어 버렸고, 우리의 규칙과 상식을 거침없이 찢어발겼다. 늘 저 위에서 군림했던 우리는, 우리를 우러러보던 자들과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음에… 날개를 뜯어내고 얼굴에 두껍게 뒤덮인 복면을 잔혹하게 긁어내었다. 이렇게도 모든 것을 고통의 절규로 밀어붙여도 낙원의 붕괴를 되돌릴 수 없으니, 우리는 낙원에서 쫓겨나 나락을 향하는 것인가… 아니, 그럴 수는 없다. 우린 이 낯선 땅에 영원히 이어질 우리의 새로운 '낙원'을 짓겠노라.
아키소
오르비숨
플루나리스
오카수스
페르민
캐릭터
Character
055. PROPHETA
034. PSYCHE
033. PYGMALION
030. CHA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