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문서는 스타워즈K-1의 공식 설정입니다. |
1. 은하 공화국의 작전계획
오더66은 150개의 작전계획 중 하나로 은하 공화국에서 가장 강력한 무력집단인 제다이의 반란에 대응하는 작전계획이다. 공화국 의회가 제다이에 대해 의회 최종권고가 발동하면 실행되며 모든 공화국 군사 조직에게 근처 있는 제다이들이나 제다이 시설을 공격하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각 부대에게 압도적 화력으로 제다이를 사살하라는 권고가 내려지며 필요하면 광범위한 궤도 폭격도 허가된다.
2. 제다이 숙청
 오더66을 발동하는 쉬브 팰퍼틴 최고의장 | |
| 날짜 | BBY 19년 |
|---|---|
| 참여자 | 루산 공화국군 소속 클론트루퍼 |
| 원인 | 쉬브 팰퍼틴의 음모 |
| 결과 |
대다수 제다이 사살 루산 공화국의 몰락 은하제국의 성립 |
| 피해 | |
| 사망자 | 49,548 명(제다이 9,643명) |
| 부상자 | 30,112 명 |
쉬브 팰퍼틴 최고의장의 친위 쿠데타
쉬브 팰퍼틴 암살 미수 사건을 빌미로 당시 쉬브 팰퍼틴 공화국 최고의장이 제다이를 숙청한 사건
2.1 배경
옛날부터 은하 공화국에는 국가적 규모의 비상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공화국 통합군의 행동지침과 지휘관 변동을 규정한 작전계획이 존재했는데, <오더66>도 그 중에 하나였다. 이 매뉴얼은 오더 1에서부터 오더 150까지를 다루고 있으며, 각각 평의회 의장의 행동불능, 최고사령관의 죽음, 제다이의 쿠데타 등 공화국 안보에 큰 위협을 줄 수 있는 상황들을 가정하여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짜놓고 있는데, 66번항 즉 오더 66이 바로 제다이가 쿠데타를 일으키는 시나리오를 전제로 다루는 지침에 해당한다는 것이 구체적인 설정이다. 공화국 의회는 강력한 무력을 가진 제다이들의 쿠데타를 두려워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에 대비한 매뉴얼을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오더 66은 제다이들도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공화국을 배신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신경조차 쓰지 않았다. 즉, 오더 66이 발동될 일은 앞으로도 있을 리가 없다고 여겼던 것이다. 오더 66은 제다이가 반란을 일으켰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의회의 결정하에 발동되지만 당시 나부 행성대표 자자 빙크스가 암살 위협을 피해 있던 의회의원 파드메 아미달라를 대신하여 의회에 비상권한을 의장에게 부여하는 의제를 발안하였고 그것이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되면서 의장의 권한은 루산 개혁 이전의 최고 의장처럼 확대되었다. 그 권한으로 팰퍼틴 의장은 결과적으로는 공화국군의 '최고 사령관'으로서 막강한 군사적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되었고 의회의 승인도 없이 임의로 '오더 66'를 발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아무리 쉬브 팰퍼틴 공화국의 최고 의장이라지만 제다이 기사단과 의회가 최고 의장을 견제하고 있고 루산 공화국은 민주주의여서 아무리 최고의장이라고 권력은 제한되어 있음에도 공화국에서 그렇게까지 많은 군력을 쥘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전시에 의한 비상권한에 의해서 였다. 또한, 팰퍼틴은 비상시국인 클론전쟁 와중에 전시 최고의장으로써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그는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권력을 서서히 강화시켜 나간다. 제다이들은 전쟁 중이라 팰퍼틴의 활동을 묵인할 수밖에 없었다.
쉬브 팰퍼틴
2.2 발단
이러한 팰퍼틴으로의 권력 집중은 많은 공화주의자들과 제다이들이 루산 공화국 헌정체제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게 만들었다. 특히 코르산트 전투 직전 은하계의 정론지 갤럭틱 인포가 분리주의연합을 도왔다는 근거없는 혐의로 폐간당하자(갤럭틱 인포 폐간 사건)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쉬브 팰퍼틴 정부의 폭주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제다이들은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느꼈고 쉬브 팰퍼틴을 설득해 전후에 권한을 축소시키거나 퇴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공화주의자 의원들은 2000인의 청원을 발표하여 쉬브 팰퍼틴 최고의장의 권한 축소를 요구했다. 특히 코르산트 전투가 공화국의 승리로 끝난 후 의회와 지식인 사이에서 팰퍼틴의 권한축소와 퇴임 요구이 갈수록 거세졌고 제다이 기사단은 쉬브 팰퍼틴이 시스인 다스 시디어스가 아닌가 의심하여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쉬브 팰퍼틴을 감시하라는 명령하는 등 팰퍼틴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 오고 있었다.
2.3 전개
이에 위협을 느낀 다스 시디어스는 행동을 취할 때라고 생각한다. 다스 시디어스였던 쉬브 팰퍼틴 최고의장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포섭하기 위해 자신이 시스임을 밝히고 그를 포섭하려고 한다. 히자만 아나킨은 이를 제다이 기사단에 알린다. 아니킨에게 팰퍼틴의 정체에 대해 전해들은 제다이 마스터 메이스 윈두는 아나킨을 평의회 챔버로 올려보내고 샤크 티를 제다이 템플 방어책임자로 임명하는 등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준비를 마친 후 다른 제다이 마스터 세이시 틴, 에이젠 콜러, 킷 피스토을 소집했다. 이들은 펠퍼틴을 체포하고 그의 지휘권을 박탈하려 했으나 시스의 본색을 드러낸 펠퍼틴에게 차례로 쓰러지고 윈두 홀로 남아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제다이와 시스의 운명을 가른 이 대결에서 윈두는 검술로 펠퍼틴을 밀어붙이는데 성공했으나 포스의 어둠에 잠식돼가고 있던 아나킨이라는 변수를 미처 헤아리지 못해 메이스 윈두는 오른팔을 잃고 팰퍼틴의 포스 라이트닝에 맞아 건물 밖으로 떨어져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