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파일:WCU 로고.jpg 와블 (Warvel), 와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Warvel Cenematic Universe), WCU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의 멀티버스 사가 일부 영화, 통칭 망작 영화를 부정함으로서 멀티버스로의 세계관 서사 확장을 저지하고 인피니티 사가와 그로 인해 발생한 다섯 개의 주요 시간선만을 그리는 세계관이다.
설정
와블은 TVA와 정복자 캉, 그리고 양자 세계에서의 문명과 같은 요소를 부정한다. 이에 따라 드라마 로키,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가 부정된다.
또한 와블은 멀티버스의 존재 그 자체는 인정하나 이를 메인 우주와 엮지 않는다. 따라서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과 닥터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 완다비전은 부정된다.
마지막으로 셀레스티얼의 존재는 인정하나 현재 셀레스티얼 중 세계관 정사에 큰 개입을 하는 경우는 에고를 제외하면 논외로 친다. 또한 티아무트가 지구를 숙주로 삼지 않았다고 가정하면서 이터널스는 부정된다.
워머신과 닉 퓨리가 스크럴이었다는 설정 역시 부정하고 스크럴과 쉴드의 관계는 정사에서 캡틴 마블로 종료된 것으로 한다.
상세
와블은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스티븐 로저스의 마지막 시간 여행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시간선 분기를 다룬다. 그 수는 총 5개이다.
큐브오픈 타임라인
- 1970년 뉴저지에서 스티븐 로저스와 토니 스타크가 핌 입자와 테서랙트를 가지고 2023년의 어벤져스 본부로 가지고 왔을 때의 시간선이다. 스페이스 스톤을 나노 건틀렛에 부착하는 과정에서 테서랙트는 불가피하게 파괴되어야만 하며, 작중에서 테서랙트의 구성 물질 등은 알려지지 않았고 근 70년간 쉴드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테서랙트를 부수거나 구성 물질을 재현하지 못했다는 점을 토대로 스티븐 로저스가 스페이스 스톤의 상태 그대로 1970년의 뉴저지 쉴드 기지에 다시 갖다 놓으리라는 시간선이다. 이로 인해 스페이스 스톤이라는 존재 자체는 쉴드와 하이드라에게 일찍이 알려질 것이다.
러닝로키 타임라인
- 2012년 뉴욕에서 로키가 테서랙트를 들고 도주하고, 치타우리 셉터 대신 마인드 스톤이 어벤져스나 쉴드 및 하이드라에게 알려진 시간선이다. 작중에서 치타우리 셉터가 하이드라에게 넘어간 이유는 뉴욕 사태 이후 쉴드로 위장한 하이드라 요원들이 셉터를 확보했기 때문인데, 이 시간선에서는 마인드 스톤으로 어벤져스에게 돌아갈 것이며, 또한 스티븐 로저스가 엘리베이터에서 하일 하이드라를 외치면서 하이드라 내부에서의 이색적인 반응 역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로키를 끝내 체포하지 못하였다는 것으로, 와블에서는 TVA를 부정하기 때문에 로키의 도주는 계속된다. 이로 인해 토르는 아스가르드에서의 파티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제인 포스터가 에테르에 감염되는 일 역시 없을 것이다.
다크월드 타임라인
- 2013년 아스가르드에서 로켓이 에테르를 확보하고, 또한 토르가 묠니르를 가지고 미래로 가면서 묠니르가 사라진 시긴선이다. 로켓이 리얼리티 스톤을 빼낼 때에도 에테르였는데 2023년에서는 스톤으로 등장하는데, 이에 따라 지구나 가오갤의 기술력으로 에테르를 스톤화할 수 있다는 것임을 유추할 수 있다. 다만 스톤을 다시 에테르화 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로, 스톤의 에테르화는 다크 엘프만이 가능한 것이라 가정하고 여기서는 스티븐 로저스가 리얼리티 스톤 상태로 되돌려놓았다고 가정한다.
노타노스 타임라인
- 2014년 모라그에서 네뷸라와 워머신이 오브를 확보하고, 보르미르에서는 나타샤의 희생으로 바튼이 소울 스톤을 확보한 시간선이다. 모라그 사원에서 오브를 감싸고 있던 장이 오브가 탈취된 이후에도 기능하고 있을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이 시간선은 타노스의 군벌이 통째로 사라져버린 시간선으로, 로난의 폭주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미결성이 예상된다. 또한 소울 스톤을 보르미르에 다시 반납하는게 가능한지, 자유가 된 레드 스컬의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할지가 변수가 될 수 있다.
엔드게임 타임라인
- 2023년 어벤져스:엔드게임의 시간선이다. 우주적으로 보았을 때 지구라는 행성의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의 연계 활동이 이어질 것이다. 지구 자체로 보았을 때는 기술의 유입과 비브라늄, 배드애숨과 같은 자원의 시너지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주적인 대기업 오르고의 경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활약으로 각종 비윤리적인 행위가 드러나고 구심점인 하이 에볼루셔너리가 노웨어에 수감되면서 분쇄될 것으로 보인다. 영 어벤져스와 관련해서는 생각이 필요할 듯 하지만, 아이언하트와 같이 여론을 씹어먹는 영웅의 등장은 부정될 것이다.
정리
스페이스 스톤은 테서랙트에 담겨 있는데, 스티븐 로저스가 1970년 뉴저지 쉴드 기지에 어떻게 스페이스 스톤을 테서랙트 형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가? -> 이 사건으로 일찍이 스페이스 스톤의 존재가 쉴드와 하이드라에게 알려진 것으로 한다.
마인드 스톤은 치타우리 셉터에 담겨 있는데, 스티븐 로저스가 어떻게 2012년 소코비아 하이드라 기지에 셉터 형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가? ->마인드 스톤 상태로 어벤져스에게 넘어갔다는 설정으로 하나 결국 하이드라에게 흘러갈 것으로 본다. 또한 TVA가 존재치 않아 이 시간대의 변종 로키는 그대로 지속된다.
리얼리티 스톤은 에테르 형태인데, 스티븐 로저가 2013년 아스가르드에 어떻게 리얼리티 스톤을 에테르 형태로 되돌려놓을 수 있는가? ->확실히 결정치 않았다.
2014년의 타노스 군단이 사라진 시간선은 어떻게 하는가? ->로난의 폭주와 같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편의 시점을 재정리한다.
2023년의 메인 시간선은 상기한 세계관 설정에 따라 조금씩 측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