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5대 대한한림원 원장
윤구영
尹久英 | Yun Gu-young
출생 1939년 1월 6일 (83세)
요녕성 대련부 개주군
현직 길림대학 명예교수
심양공과대학 명예총장
심양공과대학 언어학 교수
재임기간 제20-25대 대한한림원 원장
1998년 12월 26일 ~ 2022년 12월 25일
[ 펼치기 · 접기 ]
작위 3대 곡산후(谷山侯)
아호 강탄(剛灘)
본관 파평 윤씨
부모 아버지 2대 곡산후 윤서근, 어머니 지선희
배우자 서경
자녀 2남 2녀
학력 심양고등보통학교
심양대학 교원대학(수리교육학, 졸업)
심양공과대학(언어학, 석사)
심양대학(언어학, 박사)
약력 동문대학 강사
길림대학 사범대학 교수
동문대학 객원교수
심양공과대학 교수
길림대학 총장
심양공과대학 총장
대한한림원 한림학사회의 의장
대한한림원 운영위원

개요

한국의 언어학자, 교육자, 제20-25대 대한한림원 원장. 역대 원장중 가장 오래 재임중으로 이 덕분에 교육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생애

2021년 8월 16일 대한한림원 관련 추밀원 비공개 청문회가 열렸다. 여기서 윤 원장은 증인으로 출석해 여러 자료를 제출하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과정에서 2006년부터 자금에 관련한 궁내성의 압박이 있었지만 한림학사들과 연대해 꾸준히 이겨나갔다고 전했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윤 원장은 당초 2010년까지만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었지만 궁내성의 압박이 심해 한림학사회의에서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중책을 맞아줄 것을 부탁했고 어쩔 수 없이 원장직을 계속 맡게되었다고 설명했다. 청문회는 비공개로 진행되었지만 11월 29일 보고서가 공개되었는데 2005년 12월 궁내성에서 400만원어치 한림원 소유 부동산을 회수하려고 하자 윤 원장이 이를 거부했고 이 때부터 지속적인 사퇴압박, 이사회를 조종하여 운영을 시시각각 방해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중에서는 숭영제가 윤 원장을 직접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하튼 이러한 행보 덕에 윤 원장은 황제의 신임을 얻었고 본인도 마음의 짐을 덜어 2022년 연말에는 은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본인도 은퇴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기 때문에 한림원 원장이 24년만에 바뀔 것으로 관측된다. 22년 3월 1일에는 운영위가 태지상 부원장을 권한대행으로 지명해 사실상 원장직 이양 절차를 밟고 있다. 고령인 터라 명목상 임기만 수행하고 실질적 권한은 내려놓아 대부분의 사안을 운영위원회에서 원장의 추인 없이 자체적으로 처리하게할 방침이다.

5월 7일 모교이자 오랫동안 교편을 잡았던 장당경공과대학 수리논리학 교수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공직에서 떠날 뿐 학자로서의 일을 다시 이어나가겠다는 그의 강한 의지로 분석된다. 이어 6월 3일 실질적으로 복귀가 확정되었고 출강은 내년부터 하지만 연구업무는 이미 수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