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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세계인의 생태를 서술한 문서.

공통적으로 이세계인은 현생 인간과 마찬가지로 공통된 부분이 꽤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요 서식지

환경적 변화¹에 따른 이세계인의 서식 여부
기온
극한일 경우[설명 1] 높을 경우[설명 2] 일정할 경우[설명 3] 낮을 경우[설명 4]
서식 불가[참고 1] 서식 가능 서식 가능[참고 2] 서식 가능
습도
높을 경우[설명 5] 일정한 경우[설명 6] 적을 경우[설명 7] 없을 경우[설명 8]
서식 가능 서식 가능 서식 가능 서식 가능
해발고도
높을 경우[설명 9] 낮을 경우[설명 10]
서식 가능[참고 3] 서식 가능
산소의 농도
많을 경우[설명 11] 일정한 경우[설명 12] 적을 경우[설명 13]
서식 가능[참고 4] 서식 가능 서식 불가[참고 5]
해수면
높아질 경우[설명 14] 낮아질 경우[설명 15]
서식 불가[참고 6] 서식 가능[참고 7]
[ 각주 및 참고 ]
설명주

참고주

¹ 기온, 습도, 해발고도, 산소 농도, 해수면을 포함한 일반적인 환경 변화

어나더어스의 환경을 고려했을 때 이세계인은 고도의 지능과 발전된 기술을 토대로 극한의 환경과 공격성을 띄는 마물에 극복하여 서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행성의 환경 역시 이세계인이 살아갈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또 기술의 발달로 극한의 온도나 쓸 수 있는 물이 희박한 곳, 산소 농도가 부족하거나 과다한 곳을 모두 포함한 서식 불가 지역에서 적응하기 시작, 지금은 행성의 대부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 대다수의 이세계인은 온대 기후 지방에서 군집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한대, 열대, 냉대, 건조 등 다양한 기후에서 생활하기도 한다.

다만 골고루 분포되지 않기 때문에 많게는 몇 백만 이상의 밀집된 지역이나 몇십 명 정도의 지역에 불과하다.

생애 주기

인간발달
태아기 신생아기 영아기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장년기 노년기

이세계인의 생애는 태아 - 영아 - 유아 - 아동 - 청소년 - 청년 - 중년 - 장년 - 노년기로 나눌 수 있으며, 10달 정도의 임신 기간을 거쳐 태어난 후 육체적으로는 18 ~ 19세 쯤에 성장이 완료된다. 청년기에는 주로 2세와 같은 자녀를 남기며, 그 자녀를 중장년기까지 부양시킨다. 이것이 끊임없이 반복되면 이세계인의 삶이 되며, 문명화된 사회일수록 2세가 늦게 독립하기도 한다.

태아와 영아 시기에는 뇌가 별로 발달하지 않아, 이 시기의 기억은 남지 않는다. 유아, 아동기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기억이 형성되고 지능이 발달되며, 이후 청소년, 청년기까지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여 지능을 계발시키고, 추후 생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과 경험을 습득한다. 그리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청년기, 중장년기, 경우에 따라 노년기까지 돈을 벌어 의식주를 생활하게 된다.

생물학적 특성

식성

현생 인간과의 식성 비교
인간 이세계인
고기를 먹는 식성인가? [참고2 1]
채소를 먹는 식성인가? [참고2 2] [참고2 3]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가?
화식보단 생식인가? 아니요[참고2 4] [참고2 5]
[ 각주 및 참고 ]
참고주

이세계인은 잡식에 가까운 식생활을 가진다. 현생 인간과의 차이점이라면 육식보다는 채식에 좀 더 가까운 잡식을 가진다. 이세계인은 동물성과 식물성 에너지원을 함께 섭취할 때 건강에 안정적이고, 문화권에 따라서 육식이나 채식만이 보편화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인류의 식생활과 식문화는 불의 발견과 함께 수렵과 채집, 농어업 등을 거쳐 단순한 에너지 섭취에서 문화적 생활의 일부가 되고 있다.

또 이세계인만이 가진 유일한 식문화 특징이라면, 바로 생식이다. 이세계에서는 대다수가 화식을 즐겨하는데도 생식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무리 회나 샐러드를 먹어도 아무렇지 않다는 것이 소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이유로 보편적으로는 쌀이나 고기와 같이 익혀먹어야 할 대상보다는 각종 채소를 생식으로 먹기도 한다. 이세계인이 추구하는 웰빙, 건강한 식단, 그리고 체력 유지와 피로감 회복도 이 생식 문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신체적 특징

평균 수명

오늘날 인류의 평균 수명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이전에 비해 60세를 훌쩍 넘어선 상태이며, 이와 함께 고령화라는 사회적 문제가 같이 따라나오게 된다. 현재 65세 이상의 평균 수명을 가진 나라들이 대부분이므로 고령화사회, 심하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봐도 무방하며, 어나더어스에서도 65세 이상의 평균 수명을 가진 나라들이 많다. 성별로 따지면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나타나는데, 이세계에서도 여성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난 바 있다.

보행

다른 동물과의 보행 비교
인간 비둘기 금붕어
보행 방식 직립 이족 직립 사족 비행(보행 X) 헤엄(보행 X)
땀샘 분비 분비 가능 분비 없음 분비 없음 분비 없음
육상 보행 보행 가능 보행 가능 비행(보행 X) 헤엄(보행 X)
최고 속도 시속 60km 시속 56km 시속 112km 측정 불가

인류와 이세계인은 유일하게 직립 이족 보행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극소량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장거리 보행에 매우 적합하고, 달리기에 특화된 신체를 가지는 것이 장점이다. 직립 이족이다 보니 걷기나 달리기 말고도 뛰기 같은 능력은 당연지사이고, 털이 많고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쉬어야 하는 동물들과는 달리 땀을 흘려 몸을 식힌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지능

직립 이족 보행처럼 인류의 독보적인 능력 중 하나로, 사냥, 작업과 같은 모든 행동에 더 효율적인 활동과 생존이 가능해졌으며 의사소통을 만들어 낸 언어, 종교, 법과 같이 문명 사회의 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불과 전기의 사용, 산업 혁명과 같은 경제 활동, 철학, 컴퓨터로의 집단지성화 역시 인류의 지능에서 나타난 것이다. 이세계인 역시 마법, 이능력과 같은 개념을 인류의 지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후술할 이능력 중 절대 기억도 여기에 해당한다. 논리나 사고 역시 인간의 지능에서 온다.

다만 지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존재한다. 이를 의학용어로 지적장애라고 하는데, 상대방에 비해 지능이 낮은 장애를 의미하기 때문에 비장애인들과는 다르다. 보통 지적장애를 분류하는 기준은 IQ 75 이하일 경우로 정하고 있으며(IQ 70 이하를 기준으로 잡은 대한민국은 예외), 이세계에서는 IQ 80 이하를 지적장애 기준으로 정하고 있다. 또, 지적장애를 학습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대부분 특수학교에서 지내는데, 어느 정도 IQ가 높으면 일반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있다.

신체 능력

인간은 진화하면서 더 강한 생존력을 요구하는데, 생존력을 위한 신체 능력이 바로 그 것이다. 직립 이족 보행과 하체의 지구력, 정밀 조작 능력 등이 해당한다. 하체의 경우 직립 이족 보행이 가능해 단련되기 쉬우나 상체의 경우 어느 정도 단련되었음을 제외하면 맨 손으로는 이기기가 힘들고, 아예 평균 팔 힘이 하체보다 부실하다. 이세계인의 신체 능력은 보디빌딩, 트레이닝과 같은 운동을 통해 단련되며, 스포츠 전반에서는 단련된 신체 능력을 필요한 조건으로 보고 있다.

시각

인간의 뇌가 처리하는 정보 70% 정도가 시각 처리와 연관되기 때문에 인간과 이세계인 모두 시각에 의존하는 영장류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눈은 동공을 조절하여 원근 파악이 가능하며, 모든 가시광선 범위나 색, 물체를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시각 능력과는 별개로 삼원색을 제대로 보지 못하여 시력 이상을 겪는 색맹인이나 아예 선천적인 문제로 시각이 낮거나 완전히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존재한다.

심리학적 특성

수면과 꿈

낮에 활동하는 주행성이다 보니 "모든 사람들은 잠을 자는 것이다"라는 기본 상식이 생길 정도로, 이세계인들은 보통 밤에 잠을 잔다. 현생 인간에서 평균 수면 시간은 6.9시간이지만, 이세계인은 그보다 더 많은 7.8시간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잠을 자게 되면 당연히 꿈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뇌의 일부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기억이나 정보를 무작위로 자동 재생시켜 시각·청각에 자극을 준다. 잠이 부족할 경우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심한 피로와 불만족을 느끼기도 한다.

다만 기본 상식과는 별개로 야행성인 경우도 상당히 있다. 보통 야행성의 경우 낮에 활동하는 것이 아닌, 밤에 활동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세계인의 절대 다수는 인간처럼 주활야침 생활을 하기 때문에 다른 이종족들, 특히 비인간 이종족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주침야활이나 밤샘 활동을 하는 인간은 극히 드물지만, 문화권이나 개인차에 따라 이뤄진다고 한다. 하지만 주침야활은 식습관과 같은 규칙적 생활 패턴이 흐트러질 수 있어 건강에 위험하다는 단점 또한 안고 있다.

감정과 욕구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
Need Hierarchy Theory by Abraham H. Maslow

상위 욕구
자아초월 욕구
(Transcendence Needs)
자기 자신을 초월하여 다른 것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이타적인 욕구
자아실현 욕구
(Self-Actualization Needs)
자기 발전을 위하여 잠재력을 극대화, 자기의 완성을 바라는 욕구
심미적 욕구
(Aesthetic Needs)
질서와 안정을 바라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욕구
인지적 욕구
(Cognitive Needs)
지식과 기술,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의 욕구
하위 욕구
존중 욕구
(Esteem Needs)
내적 외적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어떤 지위를 확보하기를 원하는 욕구
소속 및 애정 욕구
(Belongingness and Love Needs)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랑하거나 사랑받고 싶은 욕구
안전 욕구
(Safety Needs)
신체의 위험과 생리적 욕구의 박탈로부터 자유로워지려는 욕구
생리적 욕구
(Biological and Physiological Needs)
산소, 음식, 수면, 의복, 주거 등 삶 그 자체를 유지하기 위한 욕구
본 욕구계층이론은 1990년판으로, 매슬로의 제자들이 기존 6계층에서 2계층을 추가시킨 최종판이다.
1-4단계는 결핍적 욕구, 5-8단계를 성장적 요구로 두며, 5-6단계는 낮은 수준, 7-8단계는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클레이턴 앨더퍼의 ERG이론
ERG Theory by Cleyton P. Alderfer
E 생존 욕구
(Existence Needs)
R 관계 욕구
(Relatedness Needs)
G 성장 욕구
(Growth Needs)
이세계인의 기본 3대 욕구
식욕
(Eating Desire, Appetite)
수면욕
(Sleep Desire)
성욕
(Sexual Desire)
배설욕
(Excretion Desire)

인간은 어떠한 일이나 행동을 하기 위한 감정과 욕구를 가지게 된다. 감정의 경우 건강과 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종류는 다양하지만 심리학자인 폴 에크만이 제시한 6개의 궁극적인 감정(공포, 분노, 기쁨, 슬픔, 혐오, 놀라움)을 예시로 들어볼 수 있다. 욕구는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에 따르면 생리적, 안전, 소속 및 애정, 존중, 자아실현 등으로 나타나고, 앨더퍼의 ERG이론에서는 생존과 관계, 성장으로 나타난다.

특이하게도 이세계에서는 인간이 살아가기에 필요한 기본 3대 욕구론(식욕, 수면욕, 성욕)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현생에서도 정설로 받아지지만 학계에서는 이를 허구로 보고 있는 반면, 기본 3대 욕구론은 이세계 심리학에서도 많이 다뤄지거나 언급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사랑

인간의 일반적인 연애와 사랑 과정
만남
인간의 연애와 사랑은, 대부분 만남에서부터 시작된다. 관계는 감정이나 행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고백
연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상대도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
연애
고백을 거치면 데이트와 같은 연애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연애는 당연히 성관계, 결혼으로 이어진다.
성관계
연애의 일부로서 두 사람은 동물의 교미처럼 성기를 통해 육체적인 사랑를 나누게 한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부부가 되어 결혼식을 올리고, 최종적으로 가정이란 구성원을 생기게 만든다.
인간의 연애와 사랑의 반대
인간의 연애와 사랑의 반대
이별
자신이 겪은 불가피한 사정이나 상대방의 모습을 싫어할 경우 이성과의 헤어짐이 일어난다.
이혼
법적인 방법이나 부득이한 사정을 통해 부부의 혼인 관계를 소멸시키고 비혼 상태로 되돌리게 만든다.
비혼
이성과의 연애를 통해 이뤄지는 결혼을 하지 않아 혼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하며 독신이라고도 한다.
불륜
교제나 연애 중 상대방이 다른 이성과 만나 관계를 맺게 되는데, 이 경우 단절까지 갈 수 있다.
폭력
대표적으로 데이트 폭력이나 성추행·성폭행, 스토킹이 존재하는데, 당연히 법적인 처벌을 받는다.
인간의 일반적인 연애와 사랑의 과정

보통 2차 성징 이후 사람들은 이성 간의 사랑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고, 수 많은 문화권에서는 가족의 대를 잇기 위해 결혼을 하는 것을 보편적으로 받아들인다. 위의 과정을 보면 인간이 어떻게 연애와 사랑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성 간의 관계는 심리적, 언어적인 애정 외에도 포옹, 입맞춤, 애무, 성관계를 통해 육체적 애정을 확인하며 출산이 가능한 이성애가 보편적인데, 대부분 그러하듯 여성이 임신과 출산을 맡는다.

또 같은 민족이 아니어도 세계화와 다문화 기조에 따라 인종 간의 연애와 국제결혼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있다. 외국인은 인종 간 연애나 국제결혼을 했을 경우 자국의 국적을 가지고 동거하거나 혼인에 의해 특별 귀화의 요구 사항이 충족되면 귀화하는 방법이 존재하는데 이는 외국인의 선택에 따라 결정된다. 현실에서는 한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들도 국제결혼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통해 다른 인종이나 민족을 가진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은 혼혈(mixed-blood)이라고 한다.

이세계인의 경우에도 이성애나 인종 간 연애가 보편화되어 있고, 엘프인·지구인과의 연애 역시 높은 편인데 반해 비인간 이종족과의 연애나 결혼을 맺는 이세계인은 그리 많지 않다. 굳이 말하자면 수인과의 연애는 그렇다 치고, 오크, 고블린 같은 비인간 이종족들도 이세계인과 연애를 하기도 하나 극소수에 불과하다. 수인과의 연애는 주로 개과 혹은 고양이과에서 이뤄지는데 이들은 인간을 매력적이고 길들여주고 싶은 상냥한 존재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간이 길들이는 애완동물의 목적과 동일하다.

성적 특성

성별 간 관계에 따른 성적 지향 여부
남성이나 여성을 좋아하는가? 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는가? 이성과 동성을 좋아하는가? 끌림을 느끼지 않는가?
이성애
Heterosexuality
동성애
Homosexual
양성애
Bisexual
무성애
Asexuality
끌림을 느끼는가? 이를 불문하고 끌림을 느끼는가? 성 정체성을 모두 포함하는가? 비인간 이종족을 좋아하는가?
유성애
Allosexuality
범성애
Pansexuality
다성애
Polysexuality
마성애¹
Daimosexuality
¹ 현생에서 존재하지 않는 성적 지향성으로, 오히려 소수의 지구인들이 이 지향성을 추구하고 있을 뿐이다.
성적 인식에 따른 성 정체성 여부
사회적 성별 ≠ 육체적 성별 심리적 성별 = 생물학적 성별 남성 or 여성 ≠ 지정 성별 자기 성을 특별히 정해지지 않음
트랜스젠더
Transgender
시스젠더
Cisgender
젠더퀴어
Genderqueer
논바이너리
Non-binary
남성 or 여성도 아닌 제3의 성 생물학적 성을 구별할 수 없음
제3의 성
Third sex
중성
Neuter gender

본래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만이 존재하고, 때문에 이성애가 보편화되어 있지만 오늘날 인간의 성은 생물학적 지향(성적 지향)과 정체성 지향(성 정체성)으로 나뉜다. 성적 지향은 생물학적인 지향성을 가지며 개인의 성적 끌림이 향하는 방향성을 의미하며, 성 정체성은 성적 지향과는 달리 자신이 어떤 성인지를 스스로 인식하는 것에 가깝다. 이는 남성이나 여성만이 아닌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을 갖는다는 이유로 성소수자에 해당한다.

성소수자의 인식은 예전과는 달리 꽤 나아진 상태이며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동성결혼이나 시민결합이 합법화된 상태이다. 물론 동성결혼이 아닌 시민결합, 사실혼만을 인정하는 나라는 몇몇 없지만 동성결혼이나 시민결합 자체가 불법, 혹은 사형인 경우가 있는 나라도 있다.

사회적 특징

의사소통

의사소통은 보통 시각으로 상대방을 확인하고 목 부위에 있는 성대를 울려 상대의 청각에 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언어라는 개념을 창조했다. 언어는 의사소통의 보편적인 개념으로서 음성언어와 문자언어로 나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성언어를 학습하여 일반적인 의사소통을 사용한다. 또 음성 언어 구사에 장애가 있는 경우 수어를 익히기도 한다. 의사소통은 언어 뿐만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을 통해 상대방과 교류한다.

이세계인 역시 언어나 비언어 표현(몸짓이나 표정)을 통해 의사소통을 사용하지만, 처음에는 그들만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행한 바 있었다. 이세계어는 문자만 봐도 라틴 문자와 비슷하지만 현대 지구인들에게는 뭐라 말하는지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문장과 문법 때문에 이종족 언어로 취급한 언어이기도 한데, 중세 시대를 거쳐 점점 지구 상의 언어를 받아들이기 시작한 뒤로 지금은 이세계어가 사장되고 지구 상의 언어가 완전히 자리잡히며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예술과 유흥

인간의 높은 지능, 특히 창의력과 기술력이 융합되며 예술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창시하였는데, 그 중에서도 동굴 벽화나 조각의 형태로 시작해서 그림, 조각, 건축, 공예, 서예 등 다양한 방면을 통해 표현될 수 있는 미술과 목소리나 악기의 소리를 조합하여 유서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음악이 대표적인 예술의 영역으로 불리며 이 외에도 문학, 무용, 연극 등 다양한 예술 분야가 존재한다. 이렇듯 인간이 만들어낸 예술은 오늘날 대중문화의 등장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세계에서도 독자적인 예술을 창조함으로써 현생과 마찬가지로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남겼다. 그 과정에서 지구의 예술을 접하거나 순수한 이세계 예술사조를 가진 수 많은 문화예술인들을 탄생시켰고, 이들이 만들어낸 예술 문화가 후대에도 인정받는 결과를 얻게 된다. 이세계의 예술은 중세풍 예술과 현대 사조,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탈현대, 미래지향적 사조 등을 통해 발전을 거듭했으며, 역시 오늘날 대중문화의 등장에 큰 공헌을 하였다.

서열과 계급

인간 사회는 지금으로부터 약 1만년 전부터 평등적인 무리생활을 지향해왔으나 신분 제도가 생겨난 이후부터 계급, 서열, 경쟁과 같은 개념이 오늘날에 이른다. 종교적으로는 인도의 카스트가 유명하며, 영국의 사회 계급은 뿌리 깊게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지지만 대부분의 나라들은 신분 제도를 아예 폐지시키기도 하였다. 인간은 절대적인 서열을 유지하고 있고 이로 인해 낮은 서열이 높은 서열에게 해를 끼치는 것을 금기시하여 계급 사회를 만들어냈다.

서열 경쟁은 당연히 육체, 경제, 교육을 포함한 모든 개념에서 이루어진다. 서열 경쟁은 곧 과열과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를 막고자 예절이라는 규칙을 만들어내 강자와 약자의 행동양식을 정하도록 했고 이 것이 민주주의와 법으로 체계화되었다. 한편 강자는 약자를 복종하기 위해 예의라는 것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언어 역시 서열과 관련이 있는데, 인류 공통으로 호칭이나 말투를 정하여 서열을 확보, 그 관계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다.

이세계에서도 서열과 계급이 존재한다. 또 실제처럼 신분 제도가 존재하며, 지금도 서열 관계가 일상 생활에서 녹아들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중세 시대부터 근대까지만 해도 신분 제도는 당연시되어 백성(국민)을 혈통, 재산, 특기와 같은 기준으로 나뉘었고, 이로 인해 상위 계층인 귀족 혹은 왕의 가족들이 부와 특권을 누렸었다. 반면 신분 제도로 인해 억압받은 사람이 꽤 많았기에 2세기(20세기)를 거쳐 신분 제도는 거의 사라졌다.

오늘날에는 계층을 불문하고 강자-약자 관계보다는 서로 간의 동등한 관계에 의존하여 개선되고 있는 인식을 보여준다. 여기에 2세기를 기점으로 자유주의가 보편화되고 국가와 사회, 개인 단위의 평등과 다양성을 점진적으로 실현해 나가면서 과거에 비해 이런 경향이 크게 줄어들었다. 물론 신분 제도가 사라진 후에도 서열 문화나 계급 사회에 의존하는 경향은 아직까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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