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네덜란드령 동인도 문장.png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
Governors-General of the Dutch East Indies
강압 정부
1796~1845
완화 정부
1845~1908
제14대
존 코르넬리스 레인스트
Joan Cornelis Reynst
제15대
잔 제이콥 로처센
Jan Jacob Rochussen
제16대
알버투스 제코버스 다이메어 반 트위스트
Albertus Jacobus Duymaer van Twist
잔 제이콥 로처센
Jan Jacob Rochussen
파일:Rochussen.jpg
네덜란드6대 총리
임기 1858년 3월 18일-1860년 2월 23일
군주 빌럼 2세1840-1849, 빌럼 3세1849-1890
총독 1845-1851네덜란드령 동인도
전임 유스티누스 반 데 브루겐
네덜란드 왕국 총리
존 코르넬리스 레인스트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
후임 플로리스 아드리안 반 헬
네덜란드 왕국 총리
알버투스 제코버스 다이메어 반 트위스트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
신상 정보
출생일 1797년 10월 23일(1797-10-23)
출생지 바타비아 공화국 에턴뢰르
사망일 1871년 1월 21일
사망지 네덜란드 왕국 헤이그
배우자 안나 벌스버그Anna Velsberg
엘리자베스 빈센트Elisabeth Vincent

잔 제이콥 로처센(네덜란드어: Jan Jacob Rochussen)은 네덜란드령 동인도의 14대 총독이며, 누산타라 연방대학교의 초대 총장, 네덜란드의 6대 네덜란드의 총리이기도 하다. 그의 총독 재임 기간에 동인도 완화 정책이 본격화 되었으며, 인도네시아 전역의 독립 운동을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1]

동인도 총독 재임

1845년부터 네덜란드령 동인도 총독으로서 재임하기 시작한 그는 당시 동인도 식민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욕야카르타하멩쿠부워노 5세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자바섬 일대의 식민지 의료 인재를 차출하기 위하여 하멩쿠부워노-빌럼 의료 대학를 설립하였다. 이 의료 대학은 이후 자바인 출신의 지식인 계층이 양성되면서 인도네시아 전역의 독립 운동을 격앙시키는 역할을 해내기도 했다.

1849년, 수라카르타 전쟁에서 몰락한 수라카르타 왕실의 영지였던 수라카르타를 하멩쿠부워노 5세의 속령으로 인정하였으며, 파크부워노 7세(Pakubuwono VII)를 아미르(أمير , Amir)[2]로 인정하여 그 지위를 유지토록 하였다. 이후에 수라카르타는 왕령 식민지로서의 지위에 존속되었으며, 현재까지 욕야카르타 술탄 직할령 내 자치 행정지로 유지되어 오고 있다.

네덜란드 총리 재임

로처센은 1858년부터 1860년까지 약 2년간 네덜란드의 총리로서 재임하였다.

각주

  1. 네덜란드의 완화 정책은 1908년, 인도네시아의 독립 운동인 부디 우토모(Budi Utomo) 이후 폐지되었으며, 지속적인 독립 전쟁이 이어져 오던 가운데, 1940년의 나치 독일을 피해 네덜란드 망명 왕실과 망명 정부가 수립되자 일본 제국과 연합하여 이들을 격퇴하려고 했다.
  2. 아랍어로 "장군" 혹은 "사령관"을 의미하며,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술탄을 통해 하사받는 귀족 작위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