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안드로이드(영어: Combat Android)는 로봇 3원칙(0원칙 포함) 이론을 깨고 등장한 전투용, 즉 전쟁을 위해 제작된 안드로이드이다. 그들의 가장 큰 특징은 사람의 형태로 고정된 무기가 아닌 사람이 쓰는 무기를 사용하여,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에는 3세대까지 등장하였으며, 거의 인간과 유사한 모습으로 전쟁에 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스스로 생각함에 따라 인간에 명령에 불복종을 하거나 반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없지 않아 있다.

역사

개발

제2차 러시아 내전이 끝난지 얼마 안 된 2042년 9월, 기술적 특이점에 도달하여 초인공지능(Superintelligence)이 연구되었다. 이것으로 말하자면 인공지능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것을 얘기하며, 이에 따라 각 국가들은 이것에 대한 더 많은 연구과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내전이 끝난지 얼마 지난 상태에서 빠르게 군대를 빠르게 복구하기 위해서는 이 기술로 대규모의 군대를 제작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졌고, 이렇게 해서 9월에 전투안드로이드의 시제품이 나옴으로서 이에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2045년 4월, 세계 최초의 전투안드로이드인 45년형 전투안드로이드가 개발되었다.

제3차 세계대전

제3차 세계대전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된 전투안드로이드, 공장에서 찍어내니 양은 많고 전투력은 인간보다 뛰어난 전투안드로이드가 동유럽의 국경을 넘어 진격하자, 엄청난 능력을 발휘하하는데 성공하였다. 러시아는 빠르게 승리를 쟁취하였고, NATO와의 전쟁에서도 전투안드로이드로 비등하게 싸웠다. 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며 서방 국가도 전투안드로이드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는 곧 인간vs인간이 아닌 전투안드로이드vs전투안드로이드라는 새로운 양상의 전쟁으로 이어졌다.

세대별 전투안드로이드

1세대: 러시아에서 처음 제작되었다. 완벽한 사람의 형태가 아닌 아직 기계적인 모습에 가까웠지만, 전투력은 인간과 비슷, 어쩌면 그 이상의 실력을 보였다.

2세대: 독일에서 처음 제작되었으며, 드디어 인간과 똑같은 형태로 제작되었다. 또한 여러 행동이 더 세부적으로 진화하였으며 생각의 폭도 넓어졌다.

3세대: 이 또한 독일에서 제작되었다. 2세대와 별 달라보이는 것은 없지만, 이제 연료를 코어가 아닌, 인간이 먹는 식량으로 해결이 가능해졌다.

전투안드로이드 제작 기업

현재 존재하는 기업

슈트라우스 공업제조회사(Strauss Industrial Manufacturing Company) 독일에 도르트문트에 본사를 둔 거대 공업제조회사로 독일 제4제국에 온갖 장비와 무기, 전투안드로이드를 납품하고 있다. 사실상 독일 제4제국의 대부분의 건물, 무기, 도시는 이 회사의 손을 걸치게 되며, 이 회사의 사장 또한 정계에서 꽤 힘을 갖고 있다.

라보리 전투안드로이드 전문 제조회사(Labori Combat Android Manufacturing Company) 체코에서 처음 설립된 이 회사는 제3차 세계대전이 시작된지 얼마 안 지나서 설립되었으며, 러시아의 전투안드로이드를 연구하고 카피하여 제작하며 역사를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제3차 세계대전 이후에 전 세계는 국가 기능을 멈췄고, 브리튼 섬에서 연합 방위군이 창설되었다는 말에 독일 제4제국을 피해 오게 됩니다. 이후, 라보리는 연합 방위군에게 각 종 무기와 장비를 납품하여 그들의 전투력을 향상시켜주고 있습니다.

레즈노프 공업제조회사(Лезнова промышленность изготовление компания) 러시아의 국영 회사로 제3차 세계대전 직전, 최초로 전투안드로이드를 제작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후, 대량의 전투 안드로이드를 생산하여 제3차 세계대전을 진행하였고, 많은 국가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정난으로 인해 생산이나 연구나 많이 힘든 상태이다.

과거 존재했던 기업

NATO 연합 조병창 NATO에서 연합하여 만든 전투안드로이드 제작 기업이다.

북양공업개발국 아시아 최초로 창설된 전투안드로이드 제작 기업으로, 중국의 국영 기업이다.

각 세력별 종류

독일 제4제국

현재 존재하는 세력 중에서는 전투안드로이드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세력이다.

슈탈예거(Stahljäger)

독일 제4제국에서 선보인 전투안드로이드로, 1세대 안드로이드에 해당한다. 제3차 세계대전 이후에 제작되어 기존에 러시아의 전투안드로이드보다 훨신 더 성능이 뛰어나며, 여러가지 파생형이 나옴에 따라 가장 대표적인 전투안드로이드가 되었다. 2060년에 독일 제4제국이 선포된 이후, 슈트라우스 기계제조회사에서 독일 제4제국과의 영구적인 계약을 체결하였고, 이를 통해 슈탈예거를 대량 생산하여 유럽을 정복하였다.

(종류별 슈탈예거의 차이)

-슈탈예거 A형: 보병 특화형

-슈탈예거 B형: 저격 특화형

-슈탈예거 C형: 정찰(스피드) 특화형

-슈탈예거 D형: 중무장보병 특화형

-슈탈예거 E형: 친위대(특수부대) 특화형

슈트름예거(Sturmjäger)

슈트라우스 기계제조회사에서 제4제국에 납품한 또다른 전투안드로이드로 A형의 경우에는 2세대에 해당되고 B형의 경우에는 3세대에 해당된다. 독일 제4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투안드로이드 중 가장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성능 또한 다른 안드로이드와 비교가 안 된다. 하지만 가격 문제로 인해 슈탈예거를 대체하지는 못 하였고, 현재는 소수정예화로 제작되어 위상을 뿜내고 있다.

(종류별 슈트름예거의 차이)

-슈트름예거 A형: 2세대 전투안드로이드에 해당된다. 성능이 좋고 작전 성공률도 높아 평가가 좋지만, 연구에 의하면 경기관총을 보급해줬을 때의 성능이 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현재 슈트라우스 공업제조회사에서는 A-2를 연구 중이라고 한다.

-슈트름예거 B형: 3세대 전투안드로이드에 해당된다. 현재까지 나온 전 세계의 전투안드로이드 중 가장 강하고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단점은 바로 가격의 문제인데 슈트름예거 B형을 하나 제작할 가격에 슈탈예거를 15~20개정도를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가성비의 문제가 심각하다.

연합 방위군

컴뱃에이전트(Combat Agent)

라보리 전투안드로이드 전문 제조회사에서 제작한 안드로이드로 3세대 전투안드로이드에 해당한다. 2060년부터 제4제국이 전투안드로이드를 이용해가며 유럽을 정복하기 시작하자, 브리튼 섬에서는 여러 나라의 생존자 캠프들이 연합하여 '연합 방위군(U.D.F)'를 창설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을 본 체코의 전투안드로이드 전문 제조회사인 '라보리'에서는 이들이 제4제국에 맞설 수 있도록 이들과의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렇게 그들에게 납품하게 된 것이 바로 지금의컴뱃에이전트이다. 성능은 비록 슈트름예거보다 떨어지지만 가성비에서 만큼은 슈트름예거를 압도하며, 연합 방위군은 1~2세대 없이 3세대만 이용하며 전투를 진행하고 있다. 여담으로 프로젝트별로 코드가 바뀐다. 가장 처음으로 제작된 것은 CA이며, 가장 최근에 제작된 것은 DX이다. Ex)CA-008, DX-503

러시아 제2공화국

45년형/65년형/72년형 전투안드로이드(45лет/65лет/72лет боевой андроид)

레즈노프 공업제조회사에서 제작한 전투안드로이드로, 세계 최초의 전투안드로이드이기도 하다. 45년형 전투안드로이드는 1세대, 65년형은 2세대 그리고 72년형은 3세대 전투안드로이드로서 활약하고 있으며, 그들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낮은 온도에서느 뛰어난 활동력을 보인다는 것이다. 하디만 최근에는 재정난으로 2세대와 3세대 생산이 줄어들고 있으며, 사실상 45년형이 아직도 주력 전투안드로이드이다. 여담으로 러시아 정부군은 아직까지 전투안드로이드보다 인력이 더 많이 사용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