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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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우 鄭善佑
파일:정선우.PNG 2016년 4월, 부산지방경찰청 표창식에서
출생	1988년 3월 24일(1988-03-24) (36세) 대한제국 부산시 영도구
거주지	대한제국 부산광역시 수영구
국적	대한제국
학력	경남중학교 경남고등학교 경찰대학 법학과 법학사
경력	경찰대학 26기 경찰청 수사국 특수수사과 경위
직업	경찰
소속	대한제국 경찰
종교	무교
배우자	김소연 (연인)
부모	아버지 정윤제, 어머니 이나영

정선우 (鄭民佑, 1988년 3월 24일 ~ )는 대한제국의 경찰공무원이다. 경남중-경남고를 졸업하고 경찰대학 26기로 입학, 경찰청 특수수사과에서 근무 중이다.

가족관계

• 아버지 정윤제
• 어머니 이나영
• 남동생 정민우
• 여동생 정서연

생애

대학 입학 이전

1988년 3월 경찰 정윤제와 교사 이나영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초등학교 입학 이전까지만 해도 모자란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랐지만 초등학교 입학 이후 아버지 정윤제가 고교 동창의 보증을 서게 되면서 어려운 행활을 하게 된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도 공부가 되었던지, 친척 아니 동네를 통틀어 처음으로 황립인 경남고로 진학하게 된다. 학교에 다니면서 기숙사 생활과 수업료 면제 등 황립고의 특전 덕에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할 수 있었다.

한성대 상대는 물론이고 법대까지 학과 수석으로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으나, 동생 정민우와 정서연을 위해 경찰대학으로 진학하게 된다.

대학 입학 이후

경찰대학 26기로 입학하여 대학 역사상 두번째로 입학•졸업 모두 수석을 차지하고 경위로 임관한다. 첫부임지는 한성지방경찰청 기동중대 소대장. 소대장으로 배치받은 이후로 3년간 서울과 수원 등지에서 순회근무를 마친 뒤에 경찰청 특수수사과로 배치받는다.

서울 1기동대 소대장으로 배치받았을때 연인인 김소연을 만났다. 당시 시위가 발생해서 경찰 - 시위대 간 무력 충돌이 일어나 화염병과 보도블럭이 날아들고 있었는데, 길을 지나다 불길 중간에 갇혀버린 김소연을 구하기 위해 방패 하나만 들고 홀로 뛰어들어 수송버스로 옮겼다고 한다.

지휘관이 직접 행동에 나서 부대를 위험에 빠뜨릴뻔 했다 하여 시말서를 쓴건 물론이고 발목과 손목에 화상을 입어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 이후 연락을 계속하다 사귀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본인에 따르면 당시엔 화상이 문제가 아니라 날아오는 너트새총과 돌덩이들이 더 무서웠다고 한다. 돌아와서 방패를 살펴보니 너트에 맞아 금이 가있었는데, 기동복에 지휘관 조끼만 입고 나왔던 상황이라 다리만 맞는 순간 끝장났을거라고 회상했다.

트리비아

• 동생 정민우와 정선우를 모두 만나본 경남고 동창에 따르면 정선우는 따뜻한 온수인 반면, 정민우는 가슴 끝까지 얼어붙는 냉수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