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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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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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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오를 바로잡기 위한 여정." |
| 제로셀은 카일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주인공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평범했던 소년이 청년으로 성장하는 이야기, 그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가 드러나게 되는 이야기 등이 전개됨과 동시에 다른 인물들의 매력적인 서사와 이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 마지막으로 이 인물들이 살고 있는 세계의 진실까지 다루는 세계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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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최후의 방주." |
| 핏빛 재앙이 벌어진 이후, 인류는 침식체에 의해 북미로 내몰리게 됩니다. 그곳에서 인류는 '아르카 연방'을 수립하고, 새롭게 설립된 의회를 통해 매우 짧은 시간을 거쳐 혼란스러운 사회를 안정화 한 뒤, 발전과 발전을 거듭하며 침식체로부터 빼앗긴 땅을 새롭게 개척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연방 수립에 힘 쓴 많은 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개척에 힘을 쓰는 것보다, 자신들의 구역에 있는 사람들을 통해 이익을 얻고자 하는 부패한 기업들로 변모했습니다. 자신들의 구역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거주민들을 기업만의 발전을 위해, 다른 경쟁사들과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도구로 이용하고, 그렇지 않은 거주민들은 기업에 의해 만들어진 격리구역이나 도시 속 깊은 뒷골목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죽어가도록 방치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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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세계의 그림자요, 인류의 마지막 수호자다." |
| 부패한 연방 거주민들 사이에서 침식체와 비슷한 '구울'이라는 존재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구울은 도시의 뒷세계의 '한 집단'에 의해 유통되기 시작한 마약을 복용한 자들이 침식체와 같은 모습으로 변이한 존재들입니다. 그들은 이 도시들과 연방, 인류에 대한 불신과 증오가 쌓여 인간에게 적대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인육을 섭취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들입니다.그들의 잔인한 행보는 주로 밤에 일어나며, 점차 연쇄 살인 사건의 형태로 대중들에게 드러납니다. 그러나 그들이 완전히 양지에 드러나 연방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하지는 못했습니다.
바로 '센티넬'이라는 집단에 의해서 저지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센티넬은 한 바이오텍 기업의 지원을 받으며 움직이는 집단입니다. 구울은 그들이 가진 '오르멕'이라는 특수한 물질로 만들어진 무기로만 피해를 입으며, 심장과도 같은 코어를 파괴하지 않는다면 죽지 않는 불사의 생물이기에 오로지 그들만이 격퇴하고, 혼란을 잠재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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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미래의 적" |
| 이 세계의 이야기는 카일의 이아기와 구울, 침식체라는 인류의 적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아주 오래 전, 존재 자체가 지워질 뻔한 구 문명의 이야기와 이 세계, 이 태양계를 한 번 멸망 직전까지 내몰았던 초월적인 존재들이 또 다시 멸망으로 내몰기 위한 일을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