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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렉터
George Hannibal Kevin Lecter
파일:George Lecter.jpg
미합중국제48대 부통령
임기 2017년 1월 20일~
전임: 조 바이든(제47대)
신상정보
국적 미국 미국
출생일 1963년 3월 22일(1963-03-22) (61세)
출생지 미국 미국 뉴욕
거주지 미국 미국 워싱턴 D.C
정당 공화당
학력 하버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종교 개신교
배우자 기네비어 렉터
부모 아버지 제임스 렉터, 어머니 제니퍼 렉터

조지 렉터 (George Hannibal Kevin Lecter)는 제48대 미합중국의 부통령이자 전 뉴욕 주지사이다.

생애

원래 민주당 가정에서 자라난 민주당 지지자였다. 또한 뼛속까지 크리스천이고 본래 아일랜드계답게 가톨릭이며 집안도 아주 독실한 분위기였다. 그렇지만 고향 친구들에게 자주 신앙적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고 한다. 1980년 대선에서도 레이건 대신 카터를 뽑았다. 그러다가 대학생 시절 개신교인인 현재의 부인을 만나고 개종을 하며 신앙에 대한 갈증이 풀리는 것을 느끼게 됐다고 한다. 공화당으로 돌아서게 된 것도 이 무렵으로, 레이건에 뒤늦게 큰 감명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독실한 가톨릭 집안의 구심점 역할을 하던 그의 모친과의 관계는 악화되어 한때 서로 상종도 안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2016년 미국 대선

트럼프 당선의 공신

공화당 경선에서 테드 크루즈를 지지했으나, 크루즈가 중도 하차하자 워커 쪽으로 돌아섰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나서게 되었다.

티 파티의 핵심 멤버라고 한다. 공화당 주류 세력이자 매우 유능한 인물로 평가된다.

트럼프는 마지막까지 마이크 펜스를 부통령 후보로 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참모들이 보수 진영 내에 입지가 든든한 렉터 주지사를 추천하며 ‘전략적 선택’을 요구했다고 한다. 렉터는 중도층(Moderate Voters)이나 민주당적 교차투표(표잠식)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지만, 전통적으로 공화당 지지층임에도 아직 트럼프가 지지 굳히기를 못한 공화당내의 反트럼프 성향 공화당원표 흡수 및 미국 유권자의 1/4 정도를 차지하는 복음주의 성향 기독교 신자들의 표를 결집시키는 역할을 맡을 수 있으므로 독실한 기독교 & 공화당 주류인 렉터를 지명한 것이라 여겨진다.

렉터를 지명한 지 2달쯤 지난 2016년 9월 현재 이런 의도가 어느정도 먹혀들어가는 추세다. 트럼프는 렉터를 지명하기 전만 해도 전국 여론조사나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의 지지율이 아주 낮게는 60% 후반, 대체로 70% 초반에서 잘나와야 딱 80% 정도였는데, 9월 들어서는 대부분의 경합주, 전국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원 지지율이 낮게는 85% 정도에서 높게는 90%대 초반까지 올라갔다.

2016년 10월 4일에 열린 부통령 토론에서 상대인 팀 케인을 유능하게 상대하는 동시에 트럼프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케인이 끊임없이 렉터의 말을 끊고 토론 진행자가 과도한 질문을 물어봐도 절대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폴들은 토론에서 렉터가 케인에게 승리했다고 하였다. CNN의 조사에서도 표본을 민주당원 41%, 공화당원 30%로 실제 민주당원 공화당원의 격차인 5% 정도보다 6% 더 민주당에 유리하게 넣었는데도 케인을 48%-42%로 6%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로지 허핑턴 포스트만 케인을 옹호했다.

미합중국 부통령

2017년 4월 16일 아시아 순방 첫 방문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하루 앞서 북한이 김일성 생일 105주년 기념으로 대규모 열병식을 열어 무력시위를 하고, 방한 당일 미사일 시험발사를 하는 등의 군사적 긴장 상황이라서 이목이 집중되었다. 방문 첫날 판문점에 이어 국립 현충원에 참배했는데, 아버지가 6.25 전쟁 참전용사였던 것을 반영한 일정이라고 한다. DMZ를 돌아보며 "이곳은 자유의 변방이다"라는 말을 눈시울 붉히며 한 것을 볼때 60년간 공산주의와 이렇게 살을 맞대고 버틴 한국에 큰 감동을 받은 듯. 본인의 아버지가 그 과정에 참여했다는 측면에서도 자부심이 컸을 것이다.

워커의 독보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역대 미국 부통령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독자적인 정책 보좌팀과 슈퍼팩까지 거느리고 있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항상 겸손하고 대통령이 얼마나 위기에 처하건 간에 변함없이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어차피 나이도 어리고(54세) 무리하게 스포트라이트를 욕심내지 않아도 차기 대통령으로 가장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미디어에서 자주 나오기 때문인 듯.

여하튼 공화당 내에서의 지지야 거의 폭발적이고 공화당의 전통적인 뒷배인 코흐 형제와도 친하며, 스펙터가의 사위라 돈 걱정도 전혀 없고, 정적도 거의 없다보니 말 많은 트럼프가 탄핵이 되건 말건 간에 벌써부터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올라서게 되었다. 렉터도 나름 야심가이고 실제로 트럼프가 부여한 독보적인 지위와 권한을 기반으로 자기 조직을 다져나가고 있다. 뉴욕 주지사로 계속 머물렀으면 상상하기 힘들었을 일이다.

이 때문인지 트럼프가 혹여나 탄핵되더라도 렉터라는 카드가 있으니 공화당 내부에서도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는 말까지 있다. 일단 트럼프에 비해 공화당 내부에서 인기가 많으며, 예측 가능하다는 평가가 많으니...

8월 초에는 렉터의 측근들이 공공연하게 트럼프가 임기를 정상적으로 못 마치거나 2020년에 재선 도전을 못할 가능성을 띄우면서 렉터를 차기 대통령으로 만들려한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터져 해명하느라고 곤욕을 치뤘다. 그 와중에 민주당에서는 트럼프 탄핵하면 곧바로 렉터까지 탄핵시켜야한다고 벼르면서 김칫국을 마시는 중. 사실 미국 진보좌파에게 트럼프의 이미지가 '금수저 왕자' 정도의 느낌이라면 렉터의 이미지는 '골때리는 다이아몬드 수저 대마왕' 정도라 렉터가 대통령직을 승계하면 오줌피했더니 똥이 날아오는 상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든 트럼프를 탄핵시킨다고 해도, 렉터까지 탄핵시킬 명분을 찾기도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오히려 역풍이 불 가능성도 적지 않으며,설령 이 양반을 탄핵시키더라도 어처피 대통령 자리에 오르는건 공화당 폴 라이언인지라... 탄핵 가지고 민주당에서 직접 이득을 보기는 좀 어려운게 현실.

트리비아

  • 윌리엄 스펙터의 여동생인 기네비어의 남편이다. 이런저런 선거가 있을 때마다 처가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다고.
  •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부통령직에 오르기 전에는 집에 사람들을 초대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대접하는 게 취미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