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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 슈타트
Karl Marx Staat
1977년
1977년
표어 Arbeit ist Freeheit (노동이 곧 자유일지니)
행정
나라 아우플란트 아우플란트
행정구역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 자유시
시장 헤르만 빌헬름 (혁명적 공산주의자 연합)
인구
인구 605,321 (2019년 기준) (2019년)
광역인구 992,013명
기타
시간대 GMT + 1
지역번호 011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Karl Marx Staat/Karl Marx Stadt)는 아우플란트의 자유시이자, 제 2 도시이다. 공업이 굉장히 발달되어있어 인구 70%가 노동자이다. 따라서 아우플란트 뿐 아니라 독일, 벨기에, 부르고뉴 등 주요 중부 유럽 공산주의 운동의 본거지이기도 했다.

이름 명칭

1979년까지는 이름은 비더하반 자유시였으나, 공모를 통해 바꿨다. 비더하반은 빌헬름 2세가 잉글랜드 상륙작전 직전에 상륙선을 출항시키며 붙인 이름이기 때문에 반독일 정서가 강한 아우플란트 국민에게는 어감이 좋지 못했다. 때문에 1978년 12월 1일부터 1979년 1월 31일까지 총 1만여건에 달하는 공모를 받았고, 새 이름으로 여러개가 나왔다. 그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것은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 (19.6%), 제테반 (16.8%), 아우스하펜 (15.9%) 등이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가 새 이름으로 정해졌다.

정치

이름에서 알수 있듯 공산주의적 성향이 아주 강한 도시이다. 아우플란트 17대 총선에서도 혁명적 공산주의자 연합이 과반 이상을 득표했고, 시의회도 공산당이 2/3를 차지하고있다. 대한민국의 울산처럼 주요 좌파 정당인 사회당의 힘이 강하지 않고, 혁명적 공산주의자 연합자유인민당이 경쟁하고있다. 공산당은 주로 20~40대 노동자들이 지지하며, 자유인민당은 40~60대 자영업자들이 지지한다. 40대는 공산당 60%, 자유인민당 40%로 양분되어있는 모습을 보인다.

경제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는 아우플란트 최대의 공업지대로써 제조업이 발달되어있다. 도시 시민의 73%는 노동자이며, 나머지 27%는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고있다. 주요 기업으로 덴마크의 머스트 해운사에 이어 세계 2위의 운송 회사인 아를하트 해운의 본사가 위치해있다. 또 아우플란트의 자동차 회사인 모덴카의 공장이 위치해있고, 폭스바겐의 공장도 상당수 여기 위치한다. 노동자의 수가 많은 만큼 노동조합도 발달되어있어 근무환경도 좋은 편이다.

건축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는 건축학계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도시중 하나이다. 카를 마르크스 슈타트는 1941~1946년 독립전쟁도중 독일제국군의 대폭격으로 완전히 초토화되어 도시를 재건해야했는데, 이 과정에서 모던식 건축법이 사용되어 대부분의 건물들이 다른 유럽의 양식과는 달리 실용적이고 직사각형 모양이다. 또 회색 콘크리트를 활용해 도시의 전체적 분위기를 서유럽이 아닌 러시아 등 동유럽 후진국같이 보이도록 했다. 건축학에서는 유럽에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라고도 한다. 1990년대까지는 이런 콘크리트 분위기 때문에 우울한 도시 분위기가 강했지만 2000년대 차없는 거리 조성과 각종 상업 활성화로 현재는 베를린같은 번듯한 분위기르 형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