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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친차이나
대만

코친차이나와 중화민국(대만)과의 관계(광둥어: 交趾-中華民國關係)는 1953년 10월 코친차이나의 완전 독립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코친차이나는 대만과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16개국 중 하나이며, 동남아 유일의 수교국이다. 현재 코친차이나의 메이자우에는 민국파(民國波) 화교 단체인 '영인딕 중화회관'(楊彦迪中華會館)이 위치해 있다.

파라과이, 온두라스와 함께 대사관총영사관이 동시에 설치된 나라이다.

개요

코친차이나대만은 1953년 11월 17일, 공식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친차이나의 수도인 칸저이와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의 거리는 2,238 km로 타이베이까지 2,391 km에 달하는 팔라우의 수도 응게룰무드보다 153 km나 가까워 대만 수교국 중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이때문에 팔라우와 함께 중화항공을 통한 직항 노선이 개설되어 운항하고 있다.

코친차이나의 장교 대다수는 대만 푸싱캉 대학(復興崗大學)[1]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도 대(對)중국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협력하고 있다.

코친차이나는 대만의 수교국 중 경제적·정치적 수준이 높은 편이며, 국제적 발언권과 지정학적 위치 덕분에 바티칸 시국과 함께 대만 내 최중요 수교국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2][3] 2017년엔 중국이 코친차이나에 대한 여행제한령을 실시하자 대만 외교부는 직항 증편을 통한 자국 관광객의 코친차이나 관광을 장려했다. 또 차이잉원 총통이 코친차이나를 방문, 정상회담을 열어 쌀 수입 확대와 관세 철폐에 대해 논의했다.

2018년, 레이가이닥 총리가 대만의 건국기념일인 쌍십절에 참가함으로서 강력한 우방 관계를 과시했으며, 2020년에는 다른 수교국들과 함께 대만의 국제연합 참여 재개를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년 3월 20일부터 대만 수교국 보호 및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원하는 타이완 동맹 국제 보호 강화법에 대한 효력이 발휘됨에따라 미국과 대만의 경제 원조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각주

  1. 정식 명칭은 '국방대학정치작전학원'(國防大學政治作戰學院)
  2. 바티칸 시국은 유럽 유일의 대만 수교국이며, 대만의 중남미 수교국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 신자이기 때문에 파급력이 크다.
  3. 코친차이나의 경우 수교국 중 유일하게 군사 투사력이 가능하고 중국일대일로 정책 중 '해상실크로드'를 견제할 수 있는 요충지란 점에서 중요하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