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난기
(일본어: 対南旗)
국기 정보
명칭 타이난 국기(対南の旗, 타이난노키)
산전기(山田の旗, 야마다노키)
용도 공식 국기
국기 비율 2:3
채택일 1951년 10월 23일 제정
1956년 5월 15일 정식 국기 지정
요소 푸른색 바탕에 야마다 가문의 문장이 들어 있다.

타이난의 국기대남기(일본어: 対南旗, 타이난키, 영어: Flag of Tainan)을 의미하며, 야마다노키(山田の旗)라고 부르기도 한다. 신묘복벽 이후 1951년 10월 23일에 통과된 타이난 왕국의 국기 및 국가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의하면, 국기의 형태는 가로세로비가 3대 2인 직사각형이며, 가운데 문장의 지름은 세로의 5분의 3으로, 중심은 기의 중심에 위치한다. 바탕은 푸른색, 가운데 문장은 흰색이다. 흰 문장은 순수함과 고결함을, 푸른 바탕은 지성과 차분함을 나타낸다.

색상

타이난의 국기 색상은 다음과 같다.

색상 하양 파랑
RGB 255–255–255
(#FFFFFF)
000–48–132
(#0B2B63)

역사

정식적으로 국기로 쓰이기 시작한 때는 1951년 10월 23일로, 신묘복벽 이후의 성립된 타이난 왕국의 이른바 군정 내각이 수립된지 1개월 후이다.(법률에 따른 정식 국기로 지정된 것은 1956년이다.) 국기 제정 당시에는 군정 내각을 향해 '민주주의를 앞세운 나라에서 왕가의 문장을 국기에 내세우는게 옳은 일인가'에 대한 이견이 오갔으나, 당시 관정대신이었던 미야로 햐쿠렌[1]"수많은 오슈(欧州, 유럽)의 나라에서는 국장을 '왕가의 문장'으로, 국기에 '왕가의 상징'을 넣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동방에 있는 나라라고 해서 왕가의 문장을 국기에 내세우는게 그리 옳지 않은 일인가!"라 답하면서 비판을 일단락했다.[2]

이후 1956년에 공식적으로〈타이난 국기와 국가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국기인 타이난기와 국가인 남방을 개척하라에 법적 근거가 부여되었다.

역대 깃발

사용 기간 쓰임
파일:対南 開拓廳.png
1628년 - 1765년 타이난 개척청 시절의 사용된 기
파일:Coat of arms of Tainan.png
1765년 - 1872년 타이난 왕조 (신센막부) 시절의 사용된 국기
1872년 - 1950년 타이난 공화국에서 사용된 국기
1951년 - 현재 1951년 이후 채택되어 사용되는 국기

각주


  1. 일화에서 보듯이 과격 군주주의자를 표방하는 인물이었으며, 왕정 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은 다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2. 물론 현재까지도 국기에 대해서 많은 비판이 오가고 있는 중이긴 하다. 특히 사회주의/공산 계열에서는 "잔악한 짓을 일삼던 쿄와 로망 당시의 국기 다음으로 질 나쁜 국기다!"라고 비난하는 언사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