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고대 한 제국에서 운용하였으며 현대 백양 연방군에 배치되어 있는 자율행동형 영력병기. 수천년의 세월동안 깊은 땅 아래 묻혀 잊혀지고 있던 토병들을 칠두사 시공사가 주차장 공사 중 발견한 것을 시작으로, 연방 남부 지역 곳곳에서 발굴 작업이 진행되어 수많은 토병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본래라면 과거의 영광을 뒤로하고 유리창 너머의 고대 유물로 전락할 운명이었으나 이들의 실용성을 눈여겨본 천사원은 천물부활굿을 통해 이들을 작동 당시 상태로 되돌려 놓기에 이르렀고, 백양 국방부에서 사용을 허가하면서 백양 연방군의 제식 영력병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