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가명 트비오트. 퀘샤의 지도상 가장 서쪽에 위치한 대륙. 나라의 이름과 땅의 이름을 통일시하여 부른다. 각자 다른 종족성을 띄는 넓은 세상에서, 가장 사람다운 인간들로 평가받는다. 필멸자인 피조물들, 온전함을 꿈꾸는 불완정한 이들. 탐욕스러움 등등의 표본을 가졌다.[1]

다른 인간들과 달리 뛰어난 지식이나, 타고난 육체능력은 지니고 있지 않으나, 학습의 문서화를 처음 시도하여 차별점을 두었다. 그다지 견제받지 않는 시점. 먼저 앞장서서 견제하였고 탐구하였으며, 가장 먼저 조직의 발전을 준비했다. 가질 수 없는 힘을 갖게 되는 것. 이들은 그것을 과학이라 부르며 사랑해왔으며 오늘날에도 그를 바탕으로 기계화된 완벽한 단체를 꿈꾼다.

해당 국가의 토지

태초에, 낙원 퀘샤는 젖과 꿀이 흐르는 비옥한 토지였으나.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식량, 자본이 포함된 지역을 뮨이 차지해낸다. 서로 나누던 것을 자신의 것이라 소리치는 다른 인간들은 불쾌하기보단 영문을 알수 없었고. 양보하여 그들끼리 모여살 수 있게끔 존중해주었다.

충분하다 못해 넘쳐나는 식량은 문명의 시작을 당겨오게 되었다. 결국 농사로 인해 끼니의 직접 생산이 가능해지자, 그들은 나무를 베어내고 건물을 올리게 된다.[2] 빠른 발전 덕에 현재에는 아파트나 빌딩같은 건축양식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겐 모든 땅덩어리가... 개발한 지역과 개발할 지역으로 보일 뿐이었다.

빼곡한 건물 사이로 보이는 하늘은 묘하게 잿빛을 띄고, 트비오트는 개발중인 도시와 개발이 끝난 지역으로 나뉘는데. 발전엔 끝이 없기에 무한한 실험을 지속하는 곳과. 그 작업이 오래 지속되서 황폐화된 곳으로 나뉜다. 장소에 따라 거주하는 이들도 달라진다.

뮨과 나뮨에 관한

트비오트 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적 생명체 중. 지배층을 일컫는다.

팔과 다리의 끝엔 손과 발. 그 끝에는 각각 다섯갈래의 가락을 지니고 있으며, 허리를 기준으로 상반과 하반신을 나뉜다. 가슴 밑으로는 배, 배 밑으로는 생식기. 그 밑으로는 허벅지, 종아리. 다시 발. 딱히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 인간들. 허나 손의 반대쪽 끝에 달린 머릿속에 탁월한 두뇌를 품고 있다.

가장 먼저 국가의 형태를 이룬 인간. 타고난 지혜에는 시기와 질투또한 딸려오는 것이었고, 평화로운 낙원에서 일찍부터 서로를 견제하며 뮨들끼리 모여 마을을 이루어내었다.

현대에는 발달한 기계 과학으로 도시를 꾸려 트비오트라는 국가명을 내세우고 있다. 동식물을 대부분 기계로 대체하였으며, 의식주 걱정 없는 가장 여유로운 도시와, 그를 뒷받침하기 위한 가장 분주한 마을들로 나뉜다.

나뮨

트비오트 내에 자리잡은 뮨 이외의 것들을 지칭한다.

  1. 흉포한 마물이 가지게 되는 탐욕과 고등 생명체가 지니는 탐욕의 깊이는 다른 법이기에 이들은 원하는 바를 손쉽게 얻어내곤 한다.
  2. 자연적으로 주어진 식량과 거주지가 아닌 스스로의 터을 만들어가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