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교(독일어: Friedenskirche 한자: 穩敎)는 1974년에 독일 중부에서 발생한 크리스트교의 종파이다.

개요

1974년에 등장한 크리스트교의 종파로, 암회(暗會)라는 신자 모임을 시초로 이루어졌다. 암회의 신자들은 활동을 시작한 뷔르츠부르크부터 시작하여. 중부 독일부터 전파되었다. 크게 도르트문트, 비스바덴, 뷔르츠부르크의 3개 중앙 지부가 세워져 활동했다. 암회는 주로 그림자처럼 활동하는데, 자세한 활동은 여전히 알 수 없게 되어있다. 평교라는 명칭은 '평온'에서 따온 것으로 이 종교에서 숭배하는 천사인 클라리엘을 부각시켰다.

등장

1973년에 만들어진 비밀 단체인 '제르츠'에 의해 계획되어 1974년부터 신자를 모아 활동을 시작했다.

기본 계획

제르츠제1차 세계 대전제2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배함으로써 독일이 분단된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다시 되돌리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첫째는 신의 영역에 접근하여 전세계의 인류가 역사를 잃게 하는 것이고, 둘째는 세상의 종말을 일으킨 다음, 모든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었다. 제르츠두번째 계획을 주로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고, 그러면서 첫번째 계획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중에서 두번째 계획에 따라서 이 종교가 계획되어졌다.

종교 생성

교리가 만들어지고 나서는 제르츠의 하급 직원들을 중심으로 종교가 전파되었다. 제르츠의 지하 본부가 있는 뷔르츠부르크부터 시작하여, 독일 중부 지역으로 퍼졌다. 곧 3개의 중앙 지부가 생기고, 비밀리에 지하에 교회가 만들어졌다. 독일 전역에 50여 개의 소규모의 평교회가 세워졌다.

교리

숭배의 대상

공식적으로 '주'라는 절대 신을 숭배하지만, 실질적으로는 2명의 천사를 숭배한다. 그 천사들은 각각 클라리엘노비시엘이다. 주 천사를 통해서 세상의 정화를 위해서는 파괴하고 재창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햇빛을 가장 신성하다고 숭배한다.

평온

클라리엘이 바라는 세상으로 온 세상의 만물의 마음이 평온으로 가득찬 세상을 지향한다.

평화

평온의 확장 개념으로 전쟁이 대규모로 자주 일어나는 현실을 비판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통일과 평화를 지향한다.

책임

종교인이자 지식인으로서 세상의 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지향한다.

비밀

모든 신도는 비밀에 붙여져서 사상을 사회로부터 보장받을 권리가 있고, 의무적으로 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