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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아 데우스 / AREA DEUS[1]

개요

프라나의 이능 개화. 3기의 최종 보스인 스포일러와의 전투 도중 치명상을 입고 개화하였다.

상세

주입/강탈하는 생명력의 양과 속도가 늘어나는 등 이능의 위력 자체가 늘어남은 당연하고, 프라나의 가장 큰 한계이자 약점인 손에 닿아야만 이능이 발동한다는 조건이 사라진다. 이는 개화를 발현한다면 이후부터 개화 이능이 아닌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이능에도 적용된다. 개화 이능을 사용하면 기존의 녹안이 왼눈은 금안, 오른눈은 자안으로 바뀌게 되며 사용하는 기술에 따라 해당 눈에 안광이 빛나게 된다.

레지오

Regio(각성 패시브)

손에 닿지 않고도 3m 이내에 존재하는 생물의 생명력을 조절할 수 있다. 다만 아래 서술할 생텀과 셀레스텀에 비해 범위도 좁고 효율도 안 좋다. 생텀의 경우 내가 30의 생명력을 소모하면 범위 내 모든 생물에게 똑같이 30의 생명력이 들어가고, 셀레스텀의 경우 각각의 생물에게서 강탈한 생명력의 총합이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일반 주입은 30의 생명력을 소모하면 범위 내 모든 생물에게 30의 생명력이 각각 나뉘어 들어가고, 일반 강탈은 얼마나 많은 생물이 있든 한 명분의 생명력만 들어온다. 그럼에도 레지오는 각성 능력이 아닌 일반 능력 사용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빛을 발하는 것이다. 특히 전투 상황에서 언제나 아군에게 붙어서 생명력을 줄 수는 없으므로 전투 중에 더욱 그 위상이 드러난다.

생텀

Sanctum

시전자 위치 기준 반경 10m 이내의 모든 생물에게 생명력을 주입한다. 셀레스텀의 주입 버전. 다만 10m 이내에 생물이 많다고 그만큼 많은 생명력을 쓰는 것이 아니라, 주입받는 생물이 얼마나 많든 소모하는 생명력의 양은 한 명에게 주입할 때와 같다. 즉 10m 이내에 3명이 있고 30의 생명력만 주입한다고 한다면 3명에게 동일하게 30의 생명력을 주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셀레스텀

Scelestum

시전자 위치 기준 반경 10m 이내의 모든 생물의 생명력을 강탈한다. 생텀의 강탈 버전. 생텀은 한 명분의 생명력을 여러 사람에게 동일하게 줄 수 있지만, 셀레스텀은 10m 이내에 여러 사람이 있다면 그 모든 사람들의 생명력을 전부 합해서 강탈한다. 즉 10m 이내에 3명이 있고 각각에게 10의 생명력을 강탈한다고 한다면 총 30의 생명력을 강탈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셀레스텀으로는 강탈할 수 있는 생명력 양이 한정되어 있어, 기존의 강탈은 생명력을 0으로 만들어 그 생명을 꺼트릴 수 있는 데 반해 셀레스텀은 기껏해야 힘을 빼두는 정도까지다. 즉 딜링보단 디버프 특화인 셈.

싱크로니

Synchroni

생텀과 셀레스텀을 동시에 발동한다. 쉽게 말해, 주위 반경 10m 이내에서 아군으로 여기는 이들에게는 생명력을 주입하고 적군으로 여기는 이들에게선 생명력을 강탈하는 것. 본래부터 주입과 강탈을 동시에 하는 것은 어려웠고 각성을 통해 이것이 조금은 나아졌을지라 하더라도 여전히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기술이다. 다시 말하지만, 주입과 강탈을 동시에 한다는 건 양손으로 동시에 각각 다른 글을 쓰는 것과 같다. 게다가 범위 내에서 아군과 적군을 구분해야 하므로 그 난이도는 더욱 증가한다.

임페리움

Imperium

능력 각성을 통해 생명력의 총량과 한계도 크게 늘어났음을 이용한 기술이자, 자가순환의 아득한 상위호환. 각성 전에도 한 생물의 생명력 한곗값인 100을 초과해 생명력을 주입할 수 있었지만, 그 초과량이 훨씬 늘어나 이제는 초인적인 신체 강화가 가능해진다. 근력, 속력, 순발력 등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요소들은 물론 맷집, 재생력, 오감 등의 요소들도 강화된다. 맨주먹으로 콘크리트를 박살내고 100m를 5초만에 주파한다. 최대 상태는 대략 1분 유지할 수 있으며, 도중에 자의로 꺼트릴 수 있지만 이 상태를 유지하는 동안은 생명력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리저렉션

Resurrection

생명력이 이미 0에 달해 죽은 생물을 부활시킨다. 심장이 다시 뛰어 혈액이 순환하게 만들며 동시에 뇌를 깨우고 곧 온몸을 일으킨다. 죽은 지 너무 오래 지나 시체의 부패가 시작됐다면 부활이 불가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얼마가 지났어도 가능하다. 손상된 부위는 부활할 때 최소한의 기능이 가능해질 정도까지 복구되지만 아예 잃어 버린 부위는 절단 수술을 받은 것처럼 복구되지 않은 채 부활한다. (심장, 뇌, 기타 장기 등 주요 부위는 잃었어도 복구된다.) 사용 시 영구적으로 생명력 총량의 절반이 감소하며, 이는 곧 두 번 사용하면 본인이 죽게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 라틴어로 신의 영역. 영어로 번역하면 Area of God 정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