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less Planes/프로스펙터 기업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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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공학 TL11을 달성했으며, 자연과학에서도 특이점 물리학을 (고대종족의 유적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창시했을 정도로, 타 세력에 뒤쳐지지 않는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이들의 수도성인 크로노스 행성은 혹한의 추위를 지녔지만 지각 운동이 왕성하여 풍부한 부존자원을 갖고 있었기에, 이들의 문화는 기술력을 크게 발전시켰지만 다산을 장려하지는 않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이들의 함선은 많은 부분 자동화되어 있어서 타 세력의 같은 체급의 함선에 비해 1/10의 인원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으며, 천우주선들은 아예 완전히 자동화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들은 심우주선도 완전 자동화시킬 '수는 있으나' 프로스펙터 기업연방보다 훨씬 많은 인구를 갖고 있는 다른 현주인류문명 세력들이 AI를 완전히 믿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는 것이 프로스펙터의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프로스펙터인들은 이 경이로울 정도의 함선 자동화 기술로써 넓은 우주를 돌아다니며 채굴과 조선 등 기계공학 산업, 그리고 성간 무역업과 PMC 산업 등등에 종사하고 있지만, 이들은 국가라기보다는 독립된 기업들의 연합체로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프로스펙터 기업연방은 자신의 국력을 어느 한 점에 집중시키기가 어려워, 총력전이나 테라포밍 등의 국책사업을 수행하기가 힘든 정치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종교관

프로스펙터 기업연방에서는 "우주의 초월적 질서와 보편 윤리"로써 종교를 믿는 것은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들이 이수하는 의무교육에서는 "종교는 사람이 만들어낸 신념 체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철저히 학습시킵니다. 하지만 종교가 인류사 (대부분은 인류가 지구를 벗어나지 못했을 적의 역사) 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학습시킵니다.

프로스펙터 기업연방에서는 종교가 인간의 신념 체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견지하는 한 개별 신도들의 종교의 자유가 허락됩니다. 그런 가운데 프로스펙터 내/외부인들을 상대로 종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도 프로스펙터 기업연방 소속 기업으로서 등록되어 있는데, 이런 기업은 본질적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분류됩니다.

물론, 종교가 인간의 신념 체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견지하지 못한 채, 인류가 지구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시절 존재했던 광신도들처럼, 종교를 우주의 초월적인 질서와 보편윤리로서 믿는 사람들과 그런 종교를 퍼트리는 기업들 역시 프로스펙터 기업연방의 어둠 속에 존재합니다. 이런 자들은 프로스펙터 기업연방 내에서는 "치료받아야 할 환자"로 분류됩니다.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