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센 왕국 (Le Deuxième Napoléon)



프로이센 왕국
Königreich Preußen

개요

1701년부터 1918년까지 존속한 독일 제국 내의 왕국. 신성 로마 제국의 브란덴부르크에 출발하여 독일 제국의 주역으로 성장한 국가이다.

역사

1701년 건국된 이래 강력한 중앙집권과 거대한 정예군을 바탕으로 하여 북부 유럽의 패자로서 대북방전쟁에 참전하여 슈테틴을 얻고, 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에서는 슐레지엔을 얻는 등 활발한 대외 정복 전쟁을 펼쳤다. 7년 전쟁에서는 나라가 망할 뻔했지만 브란덴부르크가의 기적으로 대변되는 사건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나폴레옹 전쟁에서는 제4차 대프랑스 동맹에서 참전했지만 패배, 털지트 조약으로 일시적으로 속국이 되기도 하는 등 과정을 거치며 프랑스에 반감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프로이센은 19세기 산업 혁명을 바탕으로 하여 북독일 연방을 수립하고, 이후 오토 폰 비스마르크의 주도로 정복전쟁을 펼친다.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보오전쟁으로 활발하게 통일을 향해 가고 있던 프로이센은 보불전쟁에서 처참히 패하며 그 꿈은 깨지고 만다. 영토는 털지트 조약과 유사하게 돌아갔고, 남은 자리에는 독일 연방이 수립되는 등 사실상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국민들은 나폴레옹에게 두 번 당했다는 적개심에 같은 해 자유주의 혁명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실패하고 왕국 체제는 공고화 된다. 독일 재통일을 하기 위해 개혁 중이던 프로이센을 1876년 오스트리아가 다시 공격하며 제 2차 보오전쟁을 일으켰고, 프로이센은 또 한번 패배하며 슐레지엔 등을 뜯긴다. 이후 독일 재통일 (1899)에 성공하고 프로이센은 영국, 러시아에게 공격당한 오스만, 오-헝과 적대적인 세르비아와 손을 잡고 대프랑스 동맹을 형성한다.(1901) 그리고 같은 해 겨울 프로이센은 의회의 의견에 굴복해 독일 제국을 선포한다.
이후 역사는 독일 제국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