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멕시코 (동음이의)
2004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

1998년 ←
2004년 7월 12일
→ 2010년

투표율 85.36%
 
후보 칼데론
대표
오브라도르
멕시코시티 시장
마드라조
대표
정당 국민행동당 민주혁명당 제도혁명당
득표수 39,294,854 39,086,321 6,499,226
득표율 43.85% 43.62% 10.98%

시도별 우세지역

선거전 대통령

비센테 폭스
국민행동당

대통령 당선자

펠리페 칼데론
국민행동당

2004년 멕시코 대통령 선거는 2004년 치뤄진 멕시코 대통령을 뽑기 위한 선거이다.

선거 배경

비센테 폭스는 이전 카르데나스 대통령이 구축한 사회복지제도를 대거 원상복귀시켜 노동자들의 지지를 잃었다. 이로인해 폭스 대통령의 지지율은 20% 이하로 떨어졌으며, 일부 고소득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스의 노동법 개정을 반대하고있었다. 때문에 칼데론은 2003년 11월 25일 대선 출마 포기선언을 하였다. 국민행동당 경선 결과 인기 많은 정치인이었던 펠리페 칼데론이 대선후보로 결정되었다.

민주혁명당은 멕시코시티 시장이자 당내 극좌파였던 로페스 오브라도르를 선출하였다. 1998년 선거 패배 이후 중앙당 해체 위기까지 몰렸던 민주혁명당은 오브라도르 후보 선출 후 노동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 지지율이 급상승해 칼데론 후보와 경쟁하게 되었다.

최종 결과

전국구 투표소
순위 후보자 득표율
1 펠리페 칼데론 43.85%
2 로페스 오브라도르 43.62%
3 로베르토 마드라조 10.98%
- 기타 후보 1.55%
총계 100%

선거 유세 도중 칼데론 후보는 오브라도르와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연관지으면서 네거티브 캠패인을 진행하였으며, 선거 직전 멕시코 선거관리청 웹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가해 청년층의 투표율을 낮추려고하였다. 그 결과 오브라도르 후보는 칼데론 후보에 겨우 0.23%p, 20만여표 차이로 근소하게 낙선하였다. 오브라도르 후보는 이에 대해 불법선거라며 투표 결과에 불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