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첫번째 신이 가장 어린 신에게 살해당한 날.
종말을 고하는 운석이 초록숲을 환히 밝히던 날.
마지막 황제가 차가운 황야에서 마지막 숨을 토한 날.
해묵은 원한이 드디어 전쟁의 광기로 발하던 날.
그 때마다 대륙은 격변의 시기를 겪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역사에 길이 남을 발명품을 만들었고.
세상은 또 다시 한번 변할 차례입니다.

프로젝트 : 대륙의 아이들은 기여자 Jerrykid 본인이 창작 • 작성 및 편집하는 판타지 세계관이다. 대륙의 아이들은 다양한 인간 군상과 집단이 살아 숨쉬는 로우 판타지로써 다양한 창작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영웅적 인물상과 초월적인 존재들이 등장하는 여타 판타지와는 다르게 핍진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대륙의 아이들은 중-근세적 기술력을 가진 초상적인 존재가 실존하고 발현되는 세계이며 아이라흐, 하야-티, 타라시안이라 이름 붙여진 세개의 대륙 중 주로 아이라흐 대륙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대륙의 아이들 세계관에서 마술은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물리법칙을 무시한 초상적 효과를 발휘하는 행위, 물질 일체를 마술이라 부르며 이를 가르치는 학파와 가문들 또한 존재한다.

대륙의 넓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끔찍한 괴물들의 부산물이 엄청난 돈이 될 연금술의 재료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두터운 철판을 두른 철갑선들이 바다를 누비고, 철갑선의 연료가 될 유석을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해 대륙의 각국은 탐험가들을 고용해 신대륙 하야-티에서 산유지를 찾는 동시에 각종 정치공작과 용병을 동원한 비정규전, 극단적으로는 전면전까지도 불사하며 바다 괴물을 사냥하고 신유지를 찾아나서고 있다. 통칭 '아웃러너' 라 불리는 이들은 대륙의 격오지를 탐험하며 신유지를 발굴하고 그 정보를 판매한다.

하지만 이들의 활동이 단순히 그것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무법자이며, 적당한 보수만 지불한다면 탐험가에서 사냥꾼이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아웃러너들은 대륙의 격오지를 탐험하며 위험한 괴물들과 맞서 싸우고, 의뢰 목표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달성한다. 대륙의 아이들 세계관은 이러한 아웃러너를 다수 고용한 일종의 대리전이 펼쳐지는 세계이며, 대륙의 아이들 프로젝트는 그러한 웨스턴&판타지 풍 세계관을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