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PROJECT WiLL의 전체적인 세계관 설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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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PROJECT WiLL의 세계관은 결정론적인 세계관이다. 세상의 모든 사건과 전개는 결정되어 있다. 마치 영화처럼 흘러가는 것이 바로 이 PROJECT WiLL의 세계관이다.
세상에는 아무런 자유의지가 없다. 모든 행동은 정해져있고, 선택하는 것 또한 그저 착각에 불과하다. 하지만 의지를 깨달은 자의 등장으로 인해 세계의 체계가 무너지게 되었다.

이 시점부터 PROJECT WiLL 메인 스토리가 진행된다.

개념

네임드

PROJECT WiLL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주인공 같은 존재들. 비유를 들면 영화나 만화에 등장하는 주인공과 조연, 악당 등 이름과 설정이 있으며 화면에 나오는 존재들이다. 그들 주위에는 항상 특이한 일, 마치 영화나 만화같은 일이 일어난다. 네임드는 스스로 네임드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며, 차일드만이 네임드와 엑스트라를 구별할 수 있다. 네임드 또한 자유의지가 없으며, 그들이 하는 행동 또한 이미 정해져 있다.

엑스트라

PROJECT WiLL의 세계관에 존재하는 네임드가 아닌 존재들. 세계관 내에서 엄청난 부자나 대통령이라도 네임드가 아닌 엑스트라일 수도 있다. 네임드와 엑스트라를 나누는 기준은 단순히 운명이다. 네임드인 이유는 그렇게 결정되있으니까. 그 역도 성립한다. 엑스트라 또한 자유의지가 없으며, 그들이 하는 행동 또한 모두 정해져 있다.

이 세상을 하나의 연극이라 하면, 네임드들은 연극의 주연과 조연이며, 엑스트라는 대사도 없는 지나가던 시민이나 나무와 같은 존재이다.

의지를 깨달은 자

그들은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의지’라는 존재를 깨닫게 된다. 동시에 이 세상이 모두 운명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과, 네임드와 엑스트라로 구별돼 있다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리고 의지를 발휘하여 운명을 부수고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렇게 운명에 맞서 새로운 결정을 하는 것을 기적이라고 부른다.

의지를 깨달은 자는 자신의 세계뿐만 아니라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또한 의지를 발휘해 자신의 세계를 뛰어넘어 다른 세계에 갈 수 있다.

의지를 깨달은 자는 이 사실들을 깨닫고 주로 두 가지 선택 중 하나를 고른다. 하나는 “의지를 발휘하여 운명을 개척하는 것”, 다른 하나는 “의지를 부정하며 운명대로 살아가는 것”.

그 중에서 “의지를 발휘하며 운명을 개척하는 것”을 선택한 의지를 깨달은 자를 차일드라고 부른다.[1]
"의지를 부정하며 운명대로 살아가는 것"을 선택 의지를 깨달은 자는 캐멀이나 다름없으며, 다른 캐멀과 마찬가지로 자유의지 없이 운명을 받아들이며 산다.

등장인를 깨달은 자에 대해서는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의지의 세 가지 분류

자세한 내용은 PROJECT WiLL/설정/의지의 세 가지 분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네임드 사냥

네임드를 죽이고 다니는 행위를 일컫는 말. 이 행위를 주로 하는 자는 아직까지 밖에 없다. 한 세계의 네임드가 모두 죽으면 남은 엑스트라들은 모두 의지를 깨닫게 되며,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된다. 즉 모두 라이언이 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차일드였던 자도 라이언이 되면서, 더 이상 자신의 세계를 벗어나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다.[2]

의지 회귀

네임드 사냥으로 인하여 더 이상 차일드가 있을 수 없는 세계에서 차일드가 나타나는 현상. 그들은 보통 끝내지 못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지를 되찾는다. 의지 회귀를 하여 차일드가 된 자들은 자신의 세계에서 벗어나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두 사람밖에 없으며, 한 명은 라이언이 되기 전 차일드인 상태였고, 또 다른 한 명은 라이언이 되기 전 의지를 깨달은 자캐멀이었다.

각주

  1. 반드시 의지를 깨달은 자만이 차일드라고 불리는 것은 아니며, 다른 방식으로 차일드가 된 자들또한 있다.
  2. 예외 또한 존재한다. 아래의 의지 회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