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arnacht/국가/페루-볼리비아 연방

[ 극야 : 혁명의 잔재 ]
[ 4대 팩션 ]
PATRA Commonwealth of Nations SchutzBündnis Pacte de La Rochelle
페루-볼리비아 연방
Confederación Perú-Boliviana
국기 국장
Firme por la Un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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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국명 (국문)
페루-볼리비아, 페루-볼리비아 연방
국명 (스페인어)
Confederación Perú-Boliviana
상징
국기
국화
ㅁㄴㅇㄹ
역사
1836 ~ 39년 연방 전쟁
1926년 페루-볼리비아 혁명
지리
수도
타크나
위치
지구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일대
주변국
브라질 제국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정치 · 경제
정치 체제
대중사회주의
사회주의 체제
국가 원수
빌토르 라울 아야 데 라 토레
행정 수반
호세 카를로스 마리아테구이
경제 체제
사회주의 경제 체제
통화
페루-볼리비아 페소

1836년부터 1839년까지의 연방전쟁에서 통일을 유지한 페루-볼리비아 연방은 남미 내에서 누구도 얕잡아 볼 수 없는 지역 강국이 되었습니다. 페루의 은과 구리, 볼리비아의 주석, 그리고 아타카마 사막의 질산염은 페루-볼리비아 연방의 경제가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득은 모두에게 나누어지지 않았습니다. 산업화나 국내 경제의 발전 없이 원자재 수출에만 의존하는 경제적 구조는 극소수의 부유층들과 해외의 자본가들만을 부유하게 만들었으며, 대다수의 국민들은 광산이나 농장에서 굶주린 채로 일해야만 했습니다. 그들에게 페루-볼리비아 연방의 번영은 과거 식민지 시대 스페인 치하에서의 삶과 별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1926년 혁명을 통해 권력을 잡은 아야 데 라 토레의 아프리스타당은 반제국주의와 원주민 문화를 재조명하는 인디헤니스모 운동을 내세우며 새로운 질서를 확립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페루-볼리비아 연방은 외국의 제국주의자들과 몇몇 부자들만을 위한 나라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페루-볼리비아 연방의 혁명은 다른 남미 국가들에게도 새로운 길을 제시했으며, 이는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의 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페루-볼리비아는 타국 동지들을 도와 남미 전체로 혁명을 확장시키고자 합니다. 이 혁명이 성공한다면, 남미는 비로소 유럽과 북미의 강대국들의 경제적 이권다툼의 장이 아닌, 남미인들을 위한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부의 적은 물론 브라질의 유럽인 황제와 싸워 이겨야 함을 의미하지만, 남미인 모두를 위한 혁명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