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사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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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lspan=4|bg=#448b6f|color=white}}|{{++1|선호 지표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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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42%|bg=#54c498|color=white}}|직관 iNtuition<br>{{--2|이상 · 이론 ·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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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4" style="background: #e0e0e0;"|{{펼접|id=enfp-first|title=[ 4가지 선호 지표에 대한 설명 ]|style=background: white;}}
|{{style|colspan=4|bg=#e0e0e0}}|{{펼접|id=enfp-first|title=[ 4가지 선호 지표에 대한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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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향형''' ({{fs|14|'''E'''}}xtraversion)
* '''외향형''' ({{++1|'''E'''}}xtraversion)
**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 자기 외부에 주의를 집중함.
*** 자기 외부에 주의를 집중함.
48번째 줄: 48번째 줄:
*** 경험한 다음에 이해함.
*** 경험한 다음에 이해함.
*** 쉽게 알려지는 편.
*** 쉽게 알려지는 편.
* '''직관형''' (i{{fs|14|'''N'''}}tuition)
* '''직관형''' (i{{++1|'''N'''}}tuition)
**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한다.
**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한다.
*** 미래 가능성에 초점.
*** 미래 가능성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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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
***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
*** 씨앗을 뿌림.
*** 씨앗을 뿌림.
* '''감정형''' ({{fs|14|'''F'''}}eeling)
* '''감정형''' ({{++1|'''F'''}}eeling)
** 사람과 관계에 주 관심을 갖고 상황적이며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 사람과 관계에 주 관심을 갖고 상황적이며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 사람, 관계가 주관심사.
*** 사람, 관계가 주관심사.
64번째 줄: 64번째 줄:
*** 나에게 주는 의미를 중시함.
*** 나에게 주는 의미를 중시함.
*** 우호적 협조.
*** 우호적 협조.
* '''인식형''' ({{fs|14|'''P'''}}erceiving)
* '''인식형''' ({{++1|'''P'''}}erceiving)
** 목적과 방향은 변화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 목적과 방향은 변화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 상황에 맞추는 개방성이 있음.
*** 상황에 맞추는 개방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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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3" style="background: #448b6f;"|{{fs|14|{{c|white|'''기능의 서열'''}}}}
!{{style|colspan=3|bg=#448b6f|color=white}}|{{++1|기능의 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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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15%|bg=#808080|color=white}}|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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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g=#808080|color=white}}|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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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ackground: #54c498;"|{{c|white|'''주 기능'''}}
!{{style|bg=#54c498|color=white}}|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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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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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align=left}}|'''외향 직관'''<br>{{--2|연관성이 희박한 여러 항목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거나 발산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개방적 사고'''에 뛰어난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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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g=#5ad1a1|color=white}}|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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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text-align: left;"|'''내향 감정'''<br>{{fs|9|내면의 '''자아를 탐구'''하고 스스로의 '''진정성'''을 보유, '''개개인의 가치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데에 가장 두각을 드러냄}}
|{{style|align=left}}|'''내향 감정'''<br>{{--2|내면의 '''자아를 탐구'''하고 스스로의 '''진정성'''을 보유, '''개개인의 가치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데에 가장 두각을 드러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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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g=#5fdeab|color=white}}|3차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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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align=left}}|'''외향 사고'''<br>{{--2|뚜렷하고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일을 추진'''하거나 스스로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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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bg=#65ebb5|color=white}}|열등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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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align=left}}|'''내향 감각'''<br>{{--2|'''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선택을 하거나 '''기존에 반복'''되던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는 데에 서투른 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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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lspan=4|bg=#e0e0e0}}|{{펼접|id=enfp-second|title=[ 각 기능의 우위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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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3"|{{c|#5ad1a1|'''Ne'''}} · Ni | Fe · {{c|#54c498|'''Fi'''}} | {{c|#65ebb5|'''Te'''}} · Ti | Se · {{c|#5fdeab|'''Si'''}}
|colspan=3|{{c|#5ad1a1|'''Ne'''}} · Ni | Fe · {{c|#54c498|'''Fi'''}} | {{c|#65ebb5|'''Te'''}} · Ti | Se · {{c|#5fdea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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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로는 발라드, 어쿠스틱, 팝, 뉴에이지, 에픽 오케스트라, 아트코어 등을 좋아하고 락, 힙합, 헤비메탈 등을 꺼린다.
장르로는 발라드, 어쿠스틱, 팝, 뉴에이지, 에픽 오케스트라, 아트코어 등을 좋아하고 락, 힙합, 헤비메탈 등을 꺼린다.


가사가 있는 노래 중엔 발라드 등의 한국 가요, 시티팝, 제이팝, 애니메이션 음악(주제가) 등을 좋아하고 힙합, 랩 등을 꺼린다.<ref>{{글씨 크기|10|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사실 장르 자체가 싫다기보단 본인과 가장 심하게 틀어진 사람 중 한 명이 그쪽 관련 종사자이기 때문이 좀 더 크다.}}</ref>
가사가 있는 노래 중엔 발라드 등의 한국 가요, 시티팝, 제이팝, 애니메이션 음악(주제가) 등을 좋아하고 힙합, 랩 등을 꺼린다.{{ref|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사실 장르 자체가 싫다기보단 본인과 가장 심하게 틀어진 사람 중 한 명이 그쪽 관련 종사자이기 때문이 좀 더 크다.}}


가사가 없는 음악 중엔 뉴에이지, 아트코어 등을 좋아한다. 이쪽은 좋아하는 작곡가도 있는 정도인데, a-hisa, Plum, Sereno다.
특히 한국 노래보단 일본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본의 밴드 음악이나 싱어송라이터들을 좋아한다. 요아소비, 아이묭, 요루시카, 스다 마사키, 호시노 겐, 백 넘버, Novelbright, Mrs. GREEN APPLE, RADWIMPS, SEKAI NO OWARI 등. 힘차고 쾌청한 느낌의 곡이든 잔잔하고 고요한 곡이든 제이팝이라면 대부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제이팝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주제가나 우타이테, 보컬로이드 쪽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일본 서브컬처|오타쿠답게]] 음악 취향도 그쪽으로 빠진 듯싶다.


=== 게임 ===
가사가 없는 음악 중엔 뉴에이지, 아트코어 등을 좋아한다. 이쪽은 좋아하는 작곡가도 있는데, a-hisa, Plum, Sereno다.
, 사이퍼즈와 같은 AOS와 스타크래프트와 같은 전략 게임은 싫어하며, 주로 FPS, 그중에도 오버워치와 같은 하이퍼 FPS를 좋아한다. 특히 오버워치는 시즌 1부터<ref>{{fs|10|정확히는 첫 신규 영웅인 아나가 출시된 날부터 시작했다.}}</ref> 지금까지 워프레임을 제외하곤 거의 유일하게 해온 '''대깨옵'''이다. 매번 새소식, 업데이트, 이벤트를 기다리고 기대하며, 늘 질리지 않고 재밌게 했다. 오버워치 2가 출시된 지금도 여전하다. 이와 거의 동등하게 좋아하는 장르는 리듬 게임.


{|width=100%
== 일본 서브컬처 ==
|-
일본의 서브컬처, 즉 '''오타쿠 문화'''를 좋아한다.
|
{{나무접기2|id=doing-games|title=[ 하는 게임 ]|
* 워프레임 (1600시간)
* 오버워치 시리즈 (1500시간)
* 불과 얼음의 춤 (500시간)
* 팀 포트리스 2 (약 300시간)
* 레프트 포 데드 2 (약 200시간)
* DJMAX RESPECT V (50시간)}}
|}
 
==== 리듬 게임 ====
{|width=100%
|-
|{{나무접기2|id=rythm-game|title=[ 스압 주의 ]|
* 현재 주력으로 하고 있음
** '''DJMAX RESPECT V''' (PC)<br>DLC는 디모와 사이터스 콜라보만 구매했다. 아직 실력이 미숙하여 4B만 플레이하며, 5B 이상부터는 노말 난이도도 제대로 플레이하기 어렵다. 실력은 4B MX 14~15와 SC 10을 아슬아슬하게 맥콤 치거나 SC 12 이상을 겨우 클리어하는 정도. 자신 있는 패턴은 16비트 난타와 계단이며 자신 없는 패턴은 연타다. {{--|근데 플레이 가능한 4B SC 15들은 죄다 연타 주력이다}} {{--|나이트메어 햄신 데이라이트 나가 죽어라}}
** '''Project Sekai Colorful Stage (feat. Hatsune Miku)''' (Mobile)<br>30레벨은 {{math|\frac23}} 정도 풀콤하였으며 31레벨은 몇몇 잘하는 패턴이거나 물렙 정도만 풀콤하였다. 32레벨부터는 소수를 제외하곤 힐덱 없이 클리어가 불가능하며, 33레벨은 더욱 그러하다. 34레벨부터는 힐덱으로도 답이 없는 수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므로 아이패드로 전향한다면 실력이 조금은 늘지도 모른다.
** '''BanG Dream! Girls Band Party''' (Mobile)<br>셋 중 가장 덜 플레이한다. 프세카의 영향이 큰 듯하다. 28레벨은 딱 두 곡 풀콤하였고 29레벨은 운도 컨디션도 좋을 때 힐덱 없이 아주 가끔 클리어한다.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고 있으므로 아이패드로 전향한다면 실력이 조금은 늘지도 모른다.
* 꾸준히(오래) 해 본 거
** Deemo
** Phigros
** P:h Diver
** DanceRail3
** Arcaea
** ADOFAI
** The Musician
** Muziqlo
** Sparebeat (PC)
* (한 번이라도) 해 본 거
** BanG Dream! (Mobile)
** TapSonic (Mobile)
** Cytus (Mobile)
** Cytus II (Mobile)
** Deemo (Mobile)
** VOEZ (Mobile)
** Pump it up (Arcade)
** 太鼓の達人 (Arcade)
** Phigros (Mobile)
** P:h Diver (Mobile)
** DanceRail3 (Mobile)
** Arcaea (Mobile)
** ADOFAI (Mobile)
** Dynamix (Mobile)
** Piano Tiles (Mobile)
** Lanota (Mobile)
** The Musician (Mobile)
** Muziqlo (Mobile)
** R2BEAT (PC)
** Muse Dash (Mobile)
** Pianista (Mobile)
** Orbit or beat (Mobile)
** OverRapid (Mobile)
** TAKUMI³ (Mobile)
* 아는 거
** 위에 쓴 거 전부
** Groove Coaster (Mobile)
** Tone Sphere (Mobile)
** Sound Voltex (Arcade)
** DJMax Technika (Mobile)
** Beat Saber (VR)
** REFLEC BEAT (Mobile)
** Lyrica (Mobile)
** Beatmania IIDX (PC)
** jubeat (Arcade)
** Chunithm (Arcade)
** Beat Tube (Mobile)
** Polytone (Mobile)
** O2Jam (PC)
** EZ2AC (Arcade)
** Nostalgia (Arcade)
** Idol Master (Mobile)
** School Festival (Mobile)
** Project Sekai (Mobile)
** Deemo -Reborn- (PC)}}
|}{{brbr}}
 
가장 오래된 기억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때 피망 탭소닉을 즐겨했었다. {{--|캐논 변주곡}} 이후 피아노 타일로 순발력과 동체 시력을 키우면서 본격적으로 리듬 게임에 뛰어들었다.
 
현재 실력은 '''뱅드림 기준으로 27레벨부터 28레벨 하위까지 풀콤''', '''프로세카 기준으로 30레벨부터 31레벨 하위까지 풀콤'''{{ref|좀 더 정확히는 랭크 매치 티어 기준 플래티넘.}} 하는 정도이다. 리듬 게임을 주력으로 하는 방송인이나 헤비 유저 일반인 중에도 은둔 고수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라이트 유저들과 비교하면 확실히 잘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쉽게 풀콤을 하는 저레벨 곡이더라도 올 퍼펙트, 즉 이론상 최대치(이론치)는 거의 달성하지 못한다. 빠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한 체력, 그 속도를 눈에 담는 동체 시력, 복잡한 노트를 처리하는 운지, 곡 자체에 대한 박자는 노력으로 커버할 수 있으나 이론치를 달성하기 위한 충분한 박자 감각은 일정 수준 이상에서 노력으로도 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 오버워치 ====
<!--오버버프 오캠 캡처 529 736 1500 266-->
{|{{style|class=wiki|border=black}}
|-
|colspan=3|{{nmi|chan overwatch.jpg}}
|-
!colspan=3|2023년 2월 27일 [https://www.overbuff.com/ 오버버프] 기준
|-
!{{style|width=90px}}|배틀태그
|colspan=2|Chan#31224{{ref|계정을 생성했을 때 이후로 '''단 한 번도 바꾼 적이 없다.''' 배틀태그 최초 무료 변경이 아직 남아 있다.}}
|-
!프로필
|colspan=2|공개
|-
!생성일
|colspan=2|2016년 7월 20일 (추정)
|-
!레벨
|colspan=2|오버워치 1 서비스 종료 시점에서 '''1222레벨'''{{ref|금장에 별은 없고 22레벨이다. 오버워치 2부터는 레벨 시스템이 사라져서 오버워치 1이 서비스 종료했을 때로 레벨이 멈추었다.}}
|-
!플레이 시간
|colspan=2|편집일(2023년 4월 7일) 기준 약 '''1500+시간'''
|-
!rowspan=4|티어
|{{style|width=80px}}|{{center|초기 티어}}
|{{OWT|1|골}} 골드 2000+{{ref|첫 배치로 나왔던 첫 티어.}}
|-
|rowspan=2|{{center|최고 티어}}
|{{OWT|1|다}} '''다이아몬드 3300+'''
|-
|자유 : {{OWT|2|마}} '''마스터 5'''<br><!--
-->돌격 : {{OWT|2|다}} '''다이아몬드 5'''<br><!--
-->공격 : {{OWT|2|플}} 플래티넘 5<br><!--
-->지원 : {{OWT|2|다}} '''다이아몬드 3'''
|-
|{{center|현재 티어{{ref|6시즌 이후로 군복무 탓에 최신화가 안 되어 있다. 7시즌 힐러 티어도 외박 나와서 배치 5판만 하여 나온 결과다.}}<br>{{fs|9|(7시즌)}}}}||자유 : -<br><!--
-->돌격 : -<br><!--
-->공격 : -<br><!--
-->지원 : {{OWT|2|다}} '''다이아몬드 3'''
|-
!rowspan=3|주 영웅
|{{center|돌격}}||'''둠피스트''', '''{{ruby|라마트라|★}}''', {{ruby|라인하르트|★}}, '''시그마''', 오리사, '''자리야'''
|-
|{{center|공격}}||'''겐지''', 리퍼, 소전, 솔저: 76, '''위도우메이커''', '''{{ruby|캐서디|★}}''', 트레이서, {{ruby|파라|★}}, 한조
|-
|{{center|지원}}||'''루시우''', 바티스트, '''{{ruby|브리기테|★}}''', '''{{ruby|아나|★}}''', '''{{ruby|키리코|★}}'''
|-
!주 플레이
|colspan=2|경쟁전, 일반전 (역할 고정 및 자유 일괄)
|-
!rowspan=2|황금 무기
|{{center|보유 영웅}}||둠피스트, 라마트라, 라인하르트, 겐지, 위도우메이커, 트레이서, 한조, 루시우, 브리기테, 아나, 키리코
|-
|{{center|후보 영웅}}||소전, 솔저: 76, 캐서디, 파라, 바티스트
|-
!고정 스킨{{ref|스킨 자체가 마음에 들거나, 보유 중인 황금 무기와 잘 어울리거나, 혹은 그외에 마땅히 착용할 스킨이 없는 등 여러 이유로 한 스킨만 고정으로 착용하는 영웅들. 해당 스킨을 획득한 뒤 다른 스킨을 착용하지 않고 고정으로 착용한 영웅만 나열한다. 볼드체는 앞으로 다른 어떤 스킨이 나와도 바꿀 가능성이 없거나 매우 적은 경우. 프리미엄 배틀 패스 최종 보상인 신화 스킨은 따로 '''{{font-gradient|linear-gradient(to right, #00997f, #ff33ce)|그라데이션 색깔}}''' 표시. 르세라핌 콜라보 스킨은 팬덤인 '''{{c|#81a5f9|피어나의 상징색}}'''으로 표시.}}
|colspan=2|'''정장(둠피스트)''', <!--
-->'''포세이돈(라마트라)''', <!--
-->'''블랙하르트(라인하르트)''', <!--
-->'''{{font-gradient|linear-gradient(to right, #00997f, #ff33ce)|은하계 황제}}(시그마)''', <!--
-->'''{{font-gradient|linear-gradient(to right, #00997f, #ff33ce)|제우스}}(정커퀸)''', <!--
-->'''{{c|#81a5f9|ANTIFRAGILE 슈팅스타}}(디바)''', <!--
-->'''{{c|#81a5f9|ANTIFRAGILE 걸크러시}}(솜브라)''', <!--
-->'''{{font-gradient|linear-gradient(to right, #00997f, #ff33ce)|모험가}}(트레이서)'''{{ref|르세라핌 콜라보 스킨인 {{c|#81a5f9|ANTIFRAGILE 차트 역행}}과 혼용한다.}}, <!--
-->마법 깃든 갑옷(파라), <!--
-->전투의무관 치글러(메르시), <!--
-->블랙워치(모이라), <!--
-->'''{{c|#81a5f9|ANTIFRAGILE 정비돌}}(브리기테)''', <!--
-->'''때까치(아나)''', <!--
-->'''{{font-gradient|linear-gradient(to right, #00997f, #ff33ce)|아마테라스}}(키리코)'''{{ref|르세라핌 콜라보 스킨인 {{c|#81a5f9|ANTIFRAGILE 여우길의 요정}}과 혼용한다.}}
|-
|colspan=3|{{펼접|id=overwatch-sub-account|title=[ 부계정 정보 ]}}
|-
|colspan=2|{{nmi|chan overwatch sub.jpg}}
|-
!colspan=2|2023년 3월 21일 [https://www.overbuff.com/ 오버버프] 기준
|-
!{{style|width=90px}}|배틀태그
|{{--|nevertheless#31772}} (2023.2.28~2023.3.21)<br>→ kitsune#31492 (2023.3.21~)
|-
!프로필
|공개
|-
!생성일
|2023년 2월 28일
|-
!주 영웅
|{{fs|14|'''키리코'''}}{{ref|키리코를 뺏겼을 땐 먼저 달라고 요청해 보지만, 그럼에도 양보받지 못했을 땐 주로 브리기테. 4시즌 기준 5분도 채 안 되는 브리기테를 빼고 완전히 키리코 한 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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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플레이
|경쟁전 (역할 고정 및 자유 일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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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어{{ref|힐러 말곤 안 한다. 옆의 티어도 전부 힐러 티어.}}
|{{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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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width=80px}}|{{center|최고 티어}}
|{{OWT|2|플}} 플래티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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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현재 티어<br>{{fs|9|(5시즌)}}}}
|{{OWT|2|골}} 골드 1
{{TIT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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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실력 등급(티어) 하향화를 위해 부계정 생성, 주 영웅 및 주 플레이는 본계정과 동일
{{펼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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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3|{{펼접|id=overwatch-each-hero|title=[ 영웅별 숙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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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14|돌격군}}'''
{{brbr}}
 
* '''둠피스트'''<br>오버워치 1에서 딜둠을 적지 않게 플레이했으므로 탱커가 된 둠피스트에도 금방 적응했다. 지금은 그냥저냥 실력에 맞게 하는 중이지만 기복이 있는 편이다.
{{brbr}}
 
* '''라마트라'''{{인용문N|암만 봐도 탱커 유저인데 ㅋㅋ|라마트라 플레이를 본 모 유저}}출시 초기엔 관심이 없었지만 유튜브에서 여러 꿀팁과 잡기술을 배운 후 꽤 자주 사용하는 영웅 중 하나가 되었다. 숙련도는 탱커 중에도 꽤 높은 편.
{{brbr}}
 
* '''라인하르트'''{{인용문N|와 라인 개잘하네|버스탔다|라인하르트 플레이 후 아군 반응 中}}'''가장 잘하는 탱커.''' 오버워치 1 때부터 지금까지 탱커 중 숙련도가 가장 높으며 그만큼 경쟁전 플레이 시간도 가장 많다. 라인하르트의 입지가 별로 좋지 않을 때에도 플래티넘 중반은 늘 유지했다.
{{brbr}}
 
* '''레킹볼'''<br>라인하르트와 반대로 '''가장 못하는 탱커.''' 이유를 꼽자면 '''일단 어렵다.''' 거기다 플레이 시간도 적으며 잡기술이나 연습을 해 보려는 시도도 적었기 때문에 거의 다루지 못한다.
{{brbr}}
 
* '''로드호그'''<br>이전에는 이따금 사용했었으나 3시즌 중반 나락으로 간 이후 거의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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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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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그마'''<br>그냥저냥 실력대로 한다. 강착은 잘 사용하지만 키네틱 손아귀의 운용이 조금 아쉬운 편.
{{brbr}}
 
* '''오리사'''<br>마찬가지로 그냥저냥 실력대로 한다.
{{brbr}}


* '''윈스턴'''<br>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자주 안 하기도 한다.
=== 책 ===
{{brbr}}
장르는 소설을 가장 좋아하며, 그중에도 일본의 라이트 문예를 좋아한다. 《너의 이름은.》을 시작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읽고 난 후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다.


* '''자리야'''<br>가끔 사용한다. 고에너지로 적들을 쓸어 버리는 손맛이 일품. 그러나 고에너지를 만들고 유지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잘 사용하지는 않는다.
라이트 문예가 아닌 작품 중에는 국내 도서인 《오즈의 의류수거함》과 《리버보이》, 해외 도서인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을 좋아한다.
{{brbr}}


* '''정커퀸'''<br>그다지 사용하지 않는다. 일단 '''재미가 없다.'''
==== 인상깊게 읽은 작품 ====
{{brbr}}
{{안내문|{{++1|이 문단에 {{exhide|type=jwiki|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br><br>일부 서적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D.Va'''<br>윈스턴보다는 자주 사용한다. 이동기의 쿨타임도 1초 짧고 케어력이나 화력도 훨씬 좋기 때문.
* {{folding|id=book-1|title=《{{일본어|{{ruby|君|きみ}}の{{ruby|名|な}}は。}}》 {{nobold|新海誠}}|《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2017년 1월 4일, 한국에 영화가 개봉된 날에 가장 먼저 영화로 접했다. 이날로부터 무려 몇 달 동안 후유증에 빠져 오래도록 좋아했으며, 소설, 만화책, 가이드북 등 다양하게 수집했고 현재도 좋아하는 작품이다. 사실상 이 작품으로 인해 라이트 문예에 발을 들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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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14|공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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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겐지'''<br>초창기에는 루시우와 더불어 모스트 2였다. 그러나 이런 경력이 부끄럽게도 그렇게까지 좋은 실력은 아니다. 특히 용검 숙련도가 꽤 부족하다.
* {{folding|id=book-2|title=《{{일본어|{{ruby|君|きみ}}の{{ruby|膵臓|すいぞう}}をたべたい}}》 {{nobold|住野よる}}|《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현재까지 읽은 라이트 문예 중 가장 좋아한다.'''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시한부, 수명물, 로맨스를 위주로 한 라이트 문예를 대유행시킨 작품이자 이후의 라이트 문예들이 대부분 이 작품의 스타일을 양산한 것들이니 만큼 그 원조 격되는 너췌먹은 가히 '''최고'''로 칭할 만하다. 이 작품을 알게 된 후에 읽는 같은 부류의 책들은 모두 이 작품과 연관지어 비교하게 될 정도. 영화 미디어믹스도 실사 버전과 애니메이션 버전을 모두 시청했다. 당연하게도 둘 다 원작 소설은 발끝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애니메이션 영화는 생각과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보고 있다. 책은 말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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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br}}


* '''리퍼'''<br>그냥저냥 조커픽 정도로 사용한다. 아군 탱커가 라인하르트나 라마트라 정면 싸움을 필요로 할 때 거기에 힘을 실어 주는 정도.
* {{folding|id=book-3|title=《{{일본어|ぼくは{{ruby|明日|あす}}、{{ruby|昨日|きのう}}のきみとデートする}}》 {{nobold|七月隆文}}|《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나츠키 타카후미}}영화로 먼저 접하고 책으로 읽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는 으레 그렇듯이 원작 소설의 분량을 충분히 담지 못해 생략된 부분이 있거나, 원작에서 다소 각색되어 바뀐 부분이 있거나 하는 여러모로 원작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에 실망하거나,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더욱 재밌게 읽곤 한다. 필자에게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그러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원작 소설의 필력이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낮아서 오히려 영화에 그다지 실망을 느끼지 않았다. {{--|어쩌면 주연인 코마츠 나나 덕분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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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br>리퍼와 마찬가지지만, 리퍼보다는 조금 더 사이드 운영도 하는 편이다.
* {{folding|id=book-4|title=《{{일본어|{{ruby|今夜|こんや}}、{{ruby|世界|せかい}}からこの{{ruby|恋|こい}}が{{ruby|消|き}}えても}}》 {{nobold|一條岬}}|《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읽으면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닮은 점이 상당히 많다고 느낀 작품이다. 여주가 심각한 병에 걸렸고{{ref|너췌먹은 췌장암, 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 이 사실을 아는 것은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친구 한 명뿐이며{{ref|너췌먹은 쿄코, 오세이사는 와타야 이즈미}}, 그마저도 남주에게 얼마 안 가 병에 걸린 사실을 들키게 되고, 관계를 이어 나가다가 남주 또는 여주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죽는다.{{ref|너췌먹은 여주가 묻지마 살인에 당하고, 오세이사는 남주가 유전적인 심장병으로 급사한다.}}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너췌먹과 자주 비교하며 읽었는데 너췌먹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니 만큼 그에 비해서는 재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brbr}}후에 알고 보니 작가인 이치조 미사키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영향을 받은 양산형 수명물 로맨스 라이트 문예로 데뷔한 작가이고 현재까지도 쭉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한 것. 하지만 아래 서술되어 있는 같은 작가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이치조 미사키도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듯하다.
{{brbr}}
{{brbr}}


* '''바스티온'''<br>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 {{folding|id=book-5|title=《{{일본어|{{ruby|死|し}}にたがりな{{ruby|少女|しょうじょ}}の{{ruby|自殺|じさつ}}を{{ruby|邪魔|じゃま}}して、{{ruby|遊|あそ}}びにつれていく{{ruby|話|はなし}}}}》 {{nobold|星火燎原}}|《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ref|일본 원서 제목과 국내에 발매된 제목이 다르다. 원서 제목을 직역하면 "죽고 싶어 하는 소녀의 자살을 방해하고 놀러 가는 이야기"이며 국내에 발매된 제목은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이다. {{--|상당히 느낌을 잘 살려 번역을 잘 했다}}}} 세이카 료겐}}사신이나 우로보로스 시계라는 터무니없이 판타지한 설정이 적나라하게 나타나는 것{{ref|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너의 이름은.》은 이것을 초자연적이고 신비스럽게 작품의 조건 배경으로만 두어서 그다지 적나라하지 않고 덕분에 거북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이나 성인과 미성년자의 교제를 다루었다는 것 정도를 빼면 '''너췌먹에 버금갈 정도로 재미를 느꼈다.''' 지금까지 읽은 라이트 문예들과는 다른 신선한 소재와 줄거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지금까지와는 달리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 크다. 너의 이름은.은 마지막에 남주와 여주가 다시 만나지만 그때 바로 끝나서 확실한 해피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결말이었고, 너췌먹과 오세이사는 사별로 마무리하였으며, 보쿠아스도 결국은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남주와 여주가 끝내 이별하고 만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죽음이 정해진 채 사별을 암시하는 듯하다가 결말 부분에서 시간을 무한히 되돌리는 방법을 찾고, 끝내는 시간을 되돌릴 일 없이 거래했던 수명을 돌려받음으로써 원래의 수명대로 두 주인공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여주 이치노세가 귀엽다}} {{--|글로만 읽는데도 귀엽다}}
{{brbr}}
{{brbr}}


* '''소전'''<br>너프 이전까지 모든 딜러 중 모스트 1이었으며, 너프 이후에도 종종 사용했다. 지금은 딜러 자체를 거의 안 하지만. 아군으로부터 "소전 잘한다"라는 말을 꽤 자주 들었다.
* {{folding|id=book-6|title=《{{일본어|{{ruby|嘘|うそ}}の{{ruby|世界|せかい}}で、{{ruby|忘|わす}}れられない{{ruby|恋|こい}}をした}}》 {{nobold|一條岬}}|《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ref|원서의 제목을 직역하면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했다"이다. 국내 발매판은 같은 작가의 이전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일부러 비슷하게 맞춘 듯하다.}} 이치조 미사키}}같은 작가의 데뷔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새 작가가 폼이 올랐는지(...) 이 작품은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흔한 시한부 수명물 로맨스 라이트 문예지만 주요 소재가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와 신선함을 느꼈고 특히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었다. 아쉽게도 남주의 병이 호전되는 일 없이 예정대로 사별하여 안타깝긴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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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저: 76'''<br>좋지도 나쁘지도,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는 그냥저냥한 딜러.
* {{folding|id=book-7|title=《[[스즈메의 문단속|{{일본어|すずめの{{ruby|戸締|とじ}}まり}}]]》 {{nobold|新海誠}}|《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마찬가지로 영화를 먼저 접하고 책을 읽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해 가는 신카이 마코토의 영상미에 영화는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책은 주인공 스즈메의 상세한 내면 묘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 외엔 평범하게 재미있었다. 그래도 신카이 마코토라 읽는 즐거움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영화의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기억을 더듬는 효과가 있었다.
{{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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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솜브라'''<br>후방 교란은 잘하지만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혼자서는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 {{folding|id=book-8|title=《{{일본어|さよならの{{ruby|向|むこ}}う{{ruby|側|がわ}}}}》 {{nobold|清水晴木}}|《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지금까지 읽었던 위의 작품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불치병이나 기타 이유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이 운명의 이성을 만나 애틋하고 특별한 서사를 쌓아가는 흔한 로맨스 라이트 문예와 달리 이쪽은 오히려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다. 죽어서 작별의 건너편에 오게 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러 마지막 재회를 한다. 단편이 엮인 연작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세계관이라 다음 에피소드에서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어느 하나 겹치지 않는 서로 다른 서사와 이야기를 지켜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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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메트라'''<br>딜러 중 '''가장 적게 플레이했다.''' 그래서 운용법에 대해 미숙하고 숙련도도 떨어지는 편이다.
* {{folding|id=book-9|title=《{{일본어|{{ruby|西由比ケ浜|にしゆいがはま}}{{ruby|驛|えき}}の{{ruby|神樣|かみさま}}}}》 {{nobold|村瀬健}}|《세상의 마지막 기차역》{{ref|원서의 제목은 "니시유이가하마 역의 신". 이쪽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만큼은 아니지만 정서를 살려 번역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무라세 다케시}}《작별의 건너편》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다. 이미 《작별의 건너편》을 읽었기 때문인지 큰 신선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것과는 비슷하기만 할 뿐 전혀 다른 소재로써 역시 재미를 주었다. 여기서는 죽은 사람의 입장이 정반대라는 점과 만남의 시간이 훨씬 짧다는 데서 오는 긴박함이 포인트가 되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었다.''' 사실 유령 열차 안의 피해자들은 '''자신이 이미 죽었고 지금 상황은 단지 사고 당시를 재현할 뿐인 유령 열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데서 이 작품은 가장 큰 가치를 가진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껏 읽었던 앞선 세 개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피해자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을 '''전부''' 다시 보게 만들었다.{{ref|특히 "2화: 아버지에게" 편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왔던 3화의 다카코가 어째서 가즈유키를 급하게 내리게 했는지, 2화의 피해자인 유이치의 아버지가 어째서 적절한 타이밍에 유이치에게 내리라고 했는지가 전부 밝혀졌다.}}
{{brbr}}
{{brbr}}


* '''애쉬'''<br>무난하게 플레이하는 딜러지만 비슷한 성격의 딜러인 솔저: 76, 캐서디, 위도우메이커 등에 비하면 숙련도가 떨어진다.
* {{folding|id=book-10|title={{일본어|{{ruby|天使|てんし}}がくれた{{ruby|時間|じかん}}}}{{nobold|吉月生}}|《기적을 담는 카메라》{{ref|원서의 제목은 "천사가 준 시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만큼이나 '''초월 번역'''이다. 책을 읽은 사람만 안다.}} 요시쓰키 세이}}앞 부분까지는 흔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 정도의 느낌을 받으며 감흥 없이 읽었지만, 엘라(에미)가 사실 어린 시절에 이미 아라타와 한번 만났었다는 대목에서부터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다 끝나가는 부분인데요?}} 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진지하게 파고드는 독자나 평론가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그런 깊은 고념 없이 책을 가볍게 즐기는 나로서는 이마저도 흔한 클리셰 이전에 일단 재미있었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책이 약 250쪽 내외로 짧은 편이라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나 자세한 서사를 깊이 담지 못해 그만큼 완전히 몰입할 없었다는 것이다.
{{brbr}}
 
* '''에코'''<br>거의 안 한다. 암살 플레이보다는 정면 싸움과 포킹에 힘을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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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도우메이커'''<br>의외로 꽤 자주 한다. 치명타 명중률은 20 후반대에서 30 초반대 정도. 그러나 기복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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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크랫'''<br>재미는 있지만 자주 하진 않는다. 일단 한계가 명확하다.
{{brbr}}
 
* '''캐서디'''<br>고정사수 딜러 중엔 위도우메이커 다음으로 즐겨한다. 트래킹 에임보다 플리킹 에임에 더 자신이 있고, 비슷한 방식인 애쉬는 캐서디보다 난이도가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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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르비욘'''<br>거의 안 한다. 시메트라와 비슷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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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서'''<br>솜브라와 비슷하게 교란은 잘하지만 킬 결정력은 떨어진다. 특히 '''펄스 폭탄 부착을 매우 못한다.'''
{{brbr}}
 
* '''파라'''<br>직격샷과 에어샷을 잘하는 편이지만 카운터에 취약한 파라 특성상 카운터 픽이 나오면 보통 곧바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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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조'''<br>과거엔 무난하게 잘하는 편이었지만 어느새 실력이 줄었는지 감을 잃었는지 헤드샷을 매우 못 맞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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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14|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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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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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우'''<br>현재까지도 본계정 모든 모드 기준으로 모스트 1이다. 이는 초창기에 거의 원챔이다시피 루시우만 했던 기록이 아직까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숙련도도 힐러 중엔 상당히 높은 편이다.
{{brbr}}
 
* '''메르시'''<br>거의 안 한다. 아마 힐러 중 플레이 시간도 가장 적을 것. 부활 외에는 특색 있는 변수도 없고, 일단 무빙 빼고는 재미가 없다.
{{brbr}}
 
* '''모이라'''<br>탱커밭이었던 초창기 자유 경쟁전에서만 가끔 했다. 플레이 유형은 수비적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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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티스트'''<br>플레이에서 오는 재미로는 아나의 하위 호환 정도로 느낀다. 재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자주 하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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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기테'''<br>재미있게 한다. 플레이 시간에 비해 숙련도도 나쁘지 않다. 오버워치 2로 오면서 방패 밀쳐내기에 기절을 잃고 나락 간 브리기테지만 현브 등 그런 브리기테에게서도 가능성을 다시 찾는 유저들 덕에 손에 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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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br>키리코 출시 이전까지 가장 많이 플레이하던 힐러. 일단 힐량이 무지막지하게 높고 공격적인 변수와 수비적인 변수가 모두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저격수 컨셉의 힐러라는 점도 마음에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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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리아리'''<br>출시일인 2023년 8월 11일 기준으로 군 복무 중이라 경험은 적다. 외박 나온 하루 동안 잠깐 해 보았는데, 처음엔 조작이 다소 어려웠으나 익숙해지니 재미가 붙었다. 키리코의 재미를 능가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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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야타'''<br>아마 메르시 다음으로 적게 한 힐러.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힐러들이 너무 재밌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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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리코'''{{인용문1|키리코 티어 어디야<br>'''더 올라갈 수 있을 듯'''|{{u|적팀}} 겐지}}3시즌 현재 '''모든 역할군을 통틀어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영웅.''' 비록 오버워치 1에서 쌓은 플레이 시간이 많기 때문에 다른 모스트 픽들에 비하면 플레이 시간이 떨어지지만, 모든 모드로 봐도 벌써 모스트 4이며 모든 경쟁전 시즌으로 보면 압도적인 모스트 1이다. 그만큼 숙련도도 높은 편이며, 쿠나이 변수나 정화의 방울 세이브가 특히 돋보인다. 쿠나이 명중률은 몸/머리 30%대/20%대는 나오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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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span=3|{{펼접|id=battle-pass-history|title=[ 배틀패스 기록 ]|text=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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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프리미엄 구매 여부||최종 단계{{ref|프리미엄은 신화 스킨을 얻을 수 있는 80단계까지 이미 도달했거나 기간 내에 도달할 확신이 있을 때만 구매하기 때문에, 프리미엄을 구매한 시즌은 웬만하면 80단계 이상이다.}}||주요 획득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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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re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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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c|blue|O}}'''||'''200'''||제우스(정커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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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blue|O}}'''||80+||아마테라스(키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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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blue|O}}'''||80+||은하계 황제(시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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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c|blue|O}}'''||80+||모험가(트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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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c|re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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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re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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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1 1시즌부터 현재의 오버워치 2까지 단 조금도 쉬지 않고 꾸준히 해온 '''대깨옵'''이다. 정확히는 첫 번째 신규 캐릭터인 '아나'가 출시된 날부터 시작했다.<ref>{{fs|10|처음 오버워치를 하러 피시방에 갔을 때 대부분의 컴퓨터 화면에서 아나의 줌 화면이 보였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다.}}</ref>
 
혼자 할 땐 주로 빠른 대전 역할 고정을 플레이하지만, 그룹으로 할 때는 경쟁전 위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필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모드는 여전히 약 2배 차이로 빠른 대전이다. 역할 고정과 자유를 가리지 않는다.
 
역할군이나 영웅을 크게 타지 않는 '''올라운더'''이다. 레킹볼이나 시메트라처럼 정말 거의 해본 적이 없거나 난이도가 극도로 높은 영웅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영웅 모두 어느 정도 다룰 수 있다. 위 표에서 주 영웅 중 볼드체된 것은 그중에도 가장 많이 플레이하는 영웅이다. 별이 붙은 영웅은 숙련도가 높은 영웅. 그러나 실제로는 힐러≥탱커>딜러의 순서로 실력이 높다.
 
실제 실력은 다이아 초반이며 과거 가장 높았을 때는 다이아 중반이었다. 사실 전성기였던 다이아 초중반이던 시절부터 점점 오버워치를 덜 하게 되는 휴식기에 들어서 그 후로 실력이 점점 줄었다. 실력을 아는 대부분의 지인은 그때부터도 꾸준히 했다면 현재도 다이아를 유지했을 것이며 마스터까지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 말한다. 그리고 비록 자유 경쟁전에 티어 인플레이션 시기지만 '''실제로 마스터 티어를 달성했다.'''
 
특히 '''라인하르트의 숙련도가 매우 높다.''' 입지가 안 좋은 라인하르트로도 적절히 게임을 이어나갈 수 있으면서도 5판을 하면 2~3판은 잘한다며 칭찬을 듣는다. 포지셔닝, 스킬의 이해도, 잡기술, 스킬 사용의 {{ruby|적기|適期}}, 게임의 흐름과 양상 및 그에 따른 행동 강령 등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 맞라인이라면 상대의 대지분쇄를 막는 것은 기본이요, 힐밴이나 수면총, 투창, 강착, 갈고리 등 위협적인 스킬들도 방벽으로 잘 막아낸다. 화염강타로 타이어를 부수거나 돌진으로 용검을 제압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나오곤 한다.
 
힐러 중에는 '''키리코의 숙련도가 높다.''' 키리코 출시 이전까지는 아나를 많이 플레이했는데, 이 말인즉 변수를 낼 수 있는 서브힐러 체질이었던 것이다. 키리코의 기본 치유 방식이 투사체 속도나 회복 속도 등 여러모로 아나에 비해 답답하지만 그 외로는 모든 면에서 아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탓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특히 쿠나이의 명중률이 좋은 편인데, 평균적으로 몸샷/헤드샷이 30%/20%대는 나온다. 여느 딜러와 1대1로 맞붙어도 파라처럼 정말 불리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웬만하면 주눅들지 않는다. 그 외에 죽음의 타이어나 펄스 폭탄 등 위협적인 궁극기로부터 타이밍에 맞춰 정화의 방울로 세이브하는 것도 예사다. 때문에 편집일 기준 플레이어 아이콘도 키리코 실루엣이며, 경쟁전 1·2·3시즌 모두 가장 많이 플레이한 영웅이 키리코다.
 
역으로 딜러의 숙련도는 탱커와 힐러만큼 좋지는 못하다. 물론 3시즌 기준 모든 역할군에서 플래티넘을 달성한 만큼 어느 정도의 실력은 있지만, 탱커나 힐러를 할 때보다 게임이 잘 풀리지 않거나 스스로도 답답한 경우가 훨씬 많다. 오래 전 오버워치 1 때부터도 세 역할군 중 항상 딜러의 티어가 가장 낮기도 했다. 뇌지컬에 비해 피지컬이 부족하다는 뜻.
 
오버워치 APEX 시절을 굉장히 좋아한다. 특히 루나틱 하이의 광팬이었다. 류제홍, 준바, 미로, 토비, 후아유 등 그 당시 루나틱 하이의 멤버라면 대부분 좋아한다. 그 당시의 명장면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며 현재도 몇 번이나 다시 보고 있다. 루나틱 하이 외에는 러너웨이 정도를 좋아한다. 그러나 컨텐더스와 리그는 거의 보지 않는다.
 
집에서는 성능이 좋지 못한 LG 그램 노트북으로 플레이한다. 게임을 켜자마자 매치를 돌리면 프레임이 30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심하면 종종 4~12까지 떨어지기도 하며 모니터 반응은 1초씩 느리다. 사실상 게임 자체가 불가능한 정도. 게임을 켜둔 채로 30분~1시간 정도가 지나면 아주 심했던 렉이 어느 정도 완화되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을 정도는 되지만 그럼에도 평균 프레임은 40~50이며 60만 되어도 잘 나오는 편인 수준이다. 오죽하면 렉 때문에 끊기는 에임을 적들이 보고 핵으로 오해하는 수준.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딜러는 결코 불가능하고 탱커, 힐러 순으로 나은 편이다. 이런 이유로 힐러를 가장 많이 하게 되었기도 하다.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하고 싶을 땐 집 근처 PC방을 가는데, 드넓은 모니터에서 그래픽 최상으로 프레임 200대를 뽑으며 플레이할 땐 집에서와 완전히 딴판이다. 체감 실력이 두 티어 정도는 차이가 난다.
 
2023년 2월 26일 오후 11시, 햇수로 7년을 하면서 '''처음으로 마스터 티어에 진입'''했다. 비록 자유 경쟁전이고 티어 인플레이션 시기지만 진입한 것만으로 만족한다.
 
2023년 2월 28일에 오버워치 7년 처음 부계정을 생성했다. 이유를 요약하자면 지인들과 함께 경쟁전을 하기 위함인데, 함께 플레이하는 지인들에 비해 홀로 티어가 지나치게 높아서 그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인들은 주로 골~플에 포진해 있으며 브론즈도 몇 명 있다. 때문에 부계정의 경쟁전은 일부러 본계정보다 낮은 티어에 배정받도록 할 것이다. 생성으로부터 약 2주 뒤인 3월 13일에 경쟁전 참가 조건인 일반전 50승을 달성했다.
 
2023년 3월 21일 부계정의 배틀태그를 kitsune<ref>{{fs|10|일본어로 여우라는 뜻.}}</ref>로 바꾸고 플레이어 아이콘도 키리코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부계정은 거의 키리코만 플레이하는 계정이 될 것이다.
 
2023년 8월 1일부터 군복무 탓에 강제로 禁버워치 중이다. 전역일인 2025년 1월 31일까지 쭉 그러할 듯하다. 1년 넘게 쉬는 동안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들, 바뀌는 메타, 밸런스 패치 등에 벌써부터 걱정 중이다.
 
==== 워프레임 ====
중학생 시절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 되었다. 워프레임은 뉴비에게 불친절하기로 악명이 높은데, 뉴비 시절 권유했던 친구가 여러모로 도와 준 덕에 악독한 뉴비 시절을 견디고 성장할 있어서 재미를 붙일 수 있었다.
 
편집일 기준 마스터리 20랭크로, 마랭을 비롯해 여러모로 플레이 시간에 비해 성장세가 더딘 편이다. 좋아하는 워프레임은 이나로스, 오공, 제피르, 미라지, 크로마, 위습, 메사 정도. 무기로는 쿠바 자르나 쿠바 브람마를 썼었지만 탄약량 등 지속성 면에서 대대로 너프를 당한 뒤에는 테넷 아르카 플라즈모어를 들고 다닌다. 보조무기는 테넷 사이크론, 근접무기는 강공격 빌드의 에테르 리퍼{{ref|웬 에테르 리퍼냐 싶지만 치명타 확률과 공격 속도 리벤이 있어서 쓴다. 기질이 높은 만큼 수치도 높아서 딜이 헤이트 못지 않게 잘 나온다. 공속 덕에 편의성은 덤.}}. 유파는 주로 제누릭을 사용하며 오퍼레이터 아케인은 락다운과 리페어를 쓴다.


== 종교 ==
== 종교 ==

2024년 5월 4일 (토) 23:24 판

분류:
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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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Chan

MBTI


16 Personalities
성격 유형 검사
정신  에너지  본성  전술  자아
외향형 68%
32% 내향형
직관형 77%
23% 현실주의형
사고형 25%
75% 감정형
계획형 33%
67% 탐색형
확신형 11%
89% 민감형
ENFP-T
재기발랄한 활동가, 스파크형

(2023년 12월 19일 검사)

선호 지표의 비교
E 외향 Extrovert
외부 · 표출
내향 Introvert
내면 · 생각
I
S 감각 Sensing
현실 · 실용 · 실천
직관 iNtuition
이상 · 이론 · 예측
N
T 사고 Thinking
논리 · 사실판단
감정 Feeling
인간관계 · 가치판단
F
J 판단 Judging
목적 · 계획 · 절차
인식 Perceiving
자율성 · 유동성
P
[ 4가지 선호 지표에 대한 설명 ]
  • 외향형 (Extraversion)
    •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하며 사교적이며 정열적이고 활동적이다.
      • 자기 외부에 주의를 집중함.
      • 외부활동과 적극성.
      • 정열적이고 활동적임.
      • 글보다는 말로 표현하는 편.
      • 경험한 다음에 이해함.
      • 쉽게 알려지는 편.
  • 직관형 (iNtuition)
    • 영감에 의존하며 미래지향적이고 가능성과 의미를 추구하며 신속, 비약적으로 일처리한다.
      • 미래 가능성에 초점.
      • 아이디어 중시.
      • 신속하고 비약적인 일처리.
      • 비유적, 암시적 묘사.
      • 나무보다 숲을 보려는 경향.
      • 씨앗을 뿌림.
  • 감정형 (Feeling)
    • 사람과 관계에 주 관심을 갖고 상황적이며 정상을 참작한 설명을 한다.
      • 사람, 관계가 주관심사.
      • 의미와 영향을 중시.
      • 상황적, 포괄적.
      • 좋고 나쁨(선악).
      • 나에게 주는 의미를 중시함.
      • 우호적 협조.
  • 인식형 (Perceiving)
    • 목적과 방향은 변화 가능하고 상황에 따라 일정이 달라지며 자율적이고 융통성이 있다.
      • 상황에 맞추는 개방성이 있음.
      • 이해로써 수용함.
      • 유유자적한 과정.
      • 융통과 적응.
      • 목적과 방향은 변화할 수 있다는 개방성.
      • 재량에 따라 처리될 수 있는 포용성.

기능의 서열
순서 기능 설명
주 기능 Ne 외향 직관
연관성이 희박한 여러 항목의 연결 고리를 찾아내거나 발산적이고 자유로운 상상, 개방적 사고에 뛰어난 편임
부 기능 Fi 내향 감정
내면의 자아를 탐구하고 스스로의 진정성을 보유, 개개인의 가치와 개성을 중요시하는 데에 가장 두각을 드러냄
3차 기능 Te 외향 사고
뚜렷하고 구체적인 목적을 가지고 체계적으로 일을 추진하거나 스스로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음
열등 기능 Si 내향 감각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안정적인 선택을 하거나 기존에 반복되던 전통의 가치를 존중하는 데에 서투른 편임
[ 각 기능의 우위 결정 ]
  • MBTI에서는 어떠한 정보를 인식(INPUT)하거나 판단(OUTPUT)하는 방식 차이를 토대로 유형을 분류하였다.
  • ENFP는 인식기능이 N(직관), 판단기능이 F(감정)이므로 (자주 쓰는) 주/부기능이 직관 기능과 감정 기능이 된다.
  • 또한, ENFP는 P(인식)유형이기 때문에 인식 기능을 외향으로, 판단 기능을 내향으로 쓴다.[1] 그러므로 주/부기능이 외향 직관(Ne)내향 감정(Fi)이 된다.
  • 마지막으로, ENFP는 E(외향)유형이므로 주기능이 외향 기능이 된다. 따라서, 주기능이 Ne, 부기능이 Fi가 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3차 및 4차 기능은 각각 부기능과 주기능의 반대인 Te, Si가 된다.
Ne · Ni | Fe · Fi | Te · Ti | Se · Si

성 갈등

여러모로 안타깝다. 현재 한국의 성 갈등은 대다수의 정치인과 언론에 의해 불난 집에 부채질한 꼴이다.

결론만 말하자면 페미니즘도 아니고 안티 페미니즘도 아니다. 세상엔 여성 차별·혐오도, 남성 차별·혐오도 만연하다고 생각한다. 말은 번지르르하지만 그냥 무책임한 중립 기어라는 뜻이다.

취향

음악

장르로는 발라드, 어쿠스틱, 팝, 뉴에이지, 에픽 오케스트라, 아트코어 등을 좋아하고 락, 힙합, 헤비메탈 등을 꺼린다.

가사가 있는 노래 중엔 발라드 등의 한국 가요, 시티팝, 제이팝, 애니메이션 음악(주제가) 등을 좋아하고 힙합, 랩 등을 꺼린다.[2]

특히 한국 노래보단 일본 노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일본의 밴드 음악이나 싱어송라이터들을 좋아한다. 요아소비, 아이묭, 요루시카, 스다 마사키, 호시노 겐, 백 넘버, Novelbright, Mrs. GREEN APPLE, RADWIMPS, SEKAI NO OWARI 등. 힘차고 쾌청한 느낌의 곡이든 잔잔하고 고요한 곡이든 제이팝이라면 대부분 가리지 않고 좋아한다. 제이팝 이외에도 애니메이션 주제가나 우타이테, 보컬로이드 쪽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오타쿠답게 음악 취향도 그쪽으로 빠진 듯싶다.

가사가 없는 음악 중엔 뉴에이지, 아트코어 등을 좋아한다. 이쪽은 좋아하는 작곡가도 있는데, a-hisa, Plum, Sereno다.

일본 서브컬처

일본의 서브컬처, 즉 오타쿠 문화를 좋아한다.

장르는 소설을 가장 좋아하며, 그중에도 일본의 라이트 문예를 좋아한다. 《너의 이름은.》을 시작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를 읽고 난 후 본격적으로 빠지게 되었다.

라이트 문예가 아닌 작품 중에는 국내 도서인 《오즈의 의류수거함》과 《리버보이》, 해외 도서인 《죽은 시인의 사회》 등을 좋아한다.

인상깊게 읽은 작품

이 문단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부 서적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きみ)()は。新海誠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2017년 1월 4일, 한국에 영화가 개봉된 날에 가장 먼저 영화로 접했다. 이날로부터 무려 몇 달 동안 후유증에 빠져 오래도록 좋아했으며, 소설, 만화책, 가이드북 등 다양하게 수집했고 현재도 좋아하는 작품이다. 사실상 이 작품으로 인해 라이트 문예에 발을 들이게 됐다.

  • (きみ)膵臓(すいぞう)をたべたい住野よる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스미노 요루
    현재까지 읽은 라이트 문예 중 가장 좋아한다. 한국과 일본을 막론하고 시한부, 수명물, 로맨스를 위주로 한 라이트 문예를 대유행시킨 작품이자 이후의 라이트 문예들이 대부분 이 작품의 스타일을 양산한 것들이니 만큼 그 원조 격되는 너췌먹은 가히 최고로 칭할 만하다. 이 작품을 알게 된 후에 읽는 같은 부류의 책들은 모두 이 작품과 연관지어 비교하게 될 정도. 영화 미디어믹스도 실사 버전과 애니메이션 버전을 모두 시청했다. 당연하게도 둘 다 원작 소설은 발끝도 따라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도 애니메이션 영화는 생각과 시간이 날 때마다 종종 보고 있다. 책은 말할 것도 없다.

  • ぼくは明日(あす)昨日(きのう)のきみとデートする七月隆文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나츠키 타카후미
    영화로 먼저 접하고 책으로 읽었다.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영화는 으레 그렇듯이 원작 소설의 분량을 충분히 담지 못해 생략된 부분이 있거나, 원작에서 다소 각색되어 바뀐 부분이 있거나 하는 등 여러모로 원작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면 영화에 실망하거나,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으면 더욱 재밌게 읽곤 한다. 필자에게는 《죽은 시인의 사회》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그러하였다. 그러나 이 작품은 원작 소설의 필력이 기대했던 것보다 다소 낮아서 오히려 영화에 그다지 실망을 느끼지 않았다. 어쩌면 주연인 코마츠 나나 덕분일지도

  • 今夜(こんや)世界(せかい)からこの(こい)()えても一條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읽으면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와 닮은 점이 상당히 많다고 느낀 작품이다. 여주가 심각한 병에 걸렸고[3], 이 사실을 아는 것은 가족 및 가장 가까운 친구 한 명뿐이며[4], 그마저도 남주에게 얼마 안 가 병에 걸린 사실을 들키게 되고, 관계를 이어 나가다가 남주 또는 여주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죽는다.[5]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너췌먹과 자주 비교하며 읽었는데 너췌먹을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니 만큼 그에 비해서는 재미를 크게 느끼지 못했다.후에 알고 보니 작가인 이치조 미사키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에서 영향을 받은 양산형 수명물 로맨스 라이트 문예로 데뷔한 작가이고 현재까지도 쭉 이런 스타일의 소설을 전문으로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만큼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한 것. 하지만 아래 서술되어 있는 같은 작가의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은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다. 이치조 미사키도 점차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듯하다.

  • ()にたがりな少女(しょうじょ)自殺(じさつ)邪魔(じゃま)して、(あそ)びにつれていく(はなし)星火燎原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6] 세이카 료겐
    사신이나 우로보로스 시계라는 터무니없이 판타지한 설정이 적나라하게 나타나는 것[7]이나 성인과 미성년자의 교제를 다루었다는 것 정도를 빼면 너췌먹에 버금갈 정도로 재미를 느꼈다. 지금까지 읽은 라이트 문예들과는 다른 신선한 소재와 줄거리를 담고 있으며 특히 지금까지와는 달리 확실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 크다. 너의 이름은.은 마지막에 남주와 여주가 다시 만나지만 그때 바로 끝나서 확실한 해피엔딩보다는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결말이었고, 너췌먹과 오세이사는 사별로 마무리하였으며, 보쿠아스도 결국은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남주와 여주가 끝내 이별하고 만다. 하지만 이 작품은 죽음이 정해진 채 사별을 암시하는 듯하다가 결말 부분에서 시간을 무한히 되돌리는 방법을 찾고, 끝내는 시간을 되돌릴 일 없이 거래했던 수명을 돌려받음으로써 원래의 수명대로 두 주인공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 무엇보다 여주 이치노세가 귀엽다 글로만 읽는데도 귀엽다

  • (うそ)世界(せかい)で、(わす)れられない(こい)をした一條岬
    《오늘 밤,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8] 이치조 미사키
    같은 작가의 데뷔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그다지 재미를 느끼지 못했지만 그새 작가가 폼이 올랐는지(...) 이 작품은 상당히 재미있게 봤다. 흔한 시한부 수명물 로맨스 라이트 문예지만 주요 소재가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와 신선함을 느꼈고 특히 마지막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었다. 아쉽게도 남주의 병이 호전되는 일 없이 예정대로 사별하여 안타깝긴 하지만 말이다.

  •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마찬가지로 영화를 먼저 접하고 책을 읽었다. 날이 갈수록 발전해 가는 신카이 마코토의 영상미에 영화는 나름 재미있게 봤지만, 책은 주인공 스즈메의 상세한 내면 묘사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것 외엔 평범하게 재미있었다. 그래도 신카이 마코토라 읽는 즐거움은 있었다. 책을 읽으며 영화의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게 기억을 더듬는 효과가 있었다.

  • さよならの(むこ)(がわ)清水晴木
    《작별의 건너편》 시미즈 하루키
    지금까지 읽었던 위의 작품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불치병이나 기타 이유로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이 운명의 이성을 만나 애틋하고 특별한 서사를 쌓아가는 흔한 로맨스 라이트 문예와 달리 이쪽은 오히려 네이버 웹툰 '죽음에 관하여'와 상당히 비슷하다고 느꼈다. 죽어서 작별의 건너편에 오게 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와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이 만나고 싶은 다양한 사람을 만나러 마지막 재회를 한다. 단편이 엮인 연작이지만 각각의 에피소드가 이어지는 세계관이라 다음 에피소드에서 카메오로 등장하기도 하고, 등장인물들의 어느 하나 겹치지 않는 서로 다른 서사와 이야기를 지켜보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 西由比ケ浜(にしゆいがはま)(えき)神樣(かみさま)村瀬健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9] 무라세 다케시
    《작별의 건너편》과 매우 유사하다고 느꼈다. 이미 《작별의 건너편》을 읽었기 때문인지 큰 신선함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것과는 비슷하기만 할 뿐 전혀 다른 소재로써 역시 재미를 주었다. 여기서는 죽은 사람의 입장이 정반대라는 점과 만남의 시간이 훨씬 짧다는 데서 오는 긴박함이 포인트가 되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정점을 찍었다. 사실 유령 열차 안의 피해자들은 자신이 이미 죽었고 지금 상황은 단지 사고 당시를 재현할 뿐인 유령 열차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데서 이 작품은 가장 큰 가치를 가진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 지금껏 읽었던 앞선 세 개의 에피소드에서 주인공과 피해자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을 전부 다시 보게 만들었다.[10]

  • 天使(てんし)がくれた時間(じかん)吉月生
    《기적을 담는 카메라》[11] 요시쓰키 세이
    앞 부분까지는 흔한 판타지 로맨스 소설 정도의 느낌을 받으며 큰 감흥 없이 읽었지만, 엘라(에미)가 사실 어린 시절에 이미 아라타와 한번 만났었다는 대목에서부터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다 끝나가는 부분인데요? 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진지하게 파고드는 독자나 평론가에게는 어떨지 몰라도, 그런 깊은 고념 없이 책을 가볍게 즐기는 나로서는 이마저도 흔한 클리셰 이전에 일단 재미있었다.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책이 약 250쪽 내외로 짧은 편이라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나 자세한 서사를 깊이 담지 못해 그만큼 완전히 몰입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종교

없다. 예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거기다 신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

사실 무신론보단 무지론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는데, 종교에서 숭배하는 신의 개념은 믿지도 수용하지도 않지만 그것이 아닌 자연을 초월한 어떤 미지의 존재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 정도는 염두에 두고 있다. 피라미드를 비롯한 세계 7대 불가사의나 현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수많은 수수께끼의 현상들이 아직도 이 세계에 만연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들은 대부분 추후 과학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규명될 가능성이 높지만, 그때가 되면 더 많은 수수께끼들이 생겨날지도 모른다.

또한 귀신, 유령 등의 영적 존재는 믿지 않지만 저승이나 사후세계의 개념 자체는 믿는다. 그 존재를 믿는 게 아니다.

종교와는 조금 무관할지도 모르겠지만 외계인(인류 외의 지구 밖 행성의 지성체 문명)의 존재는 강력히 믿는다. 아무 근거도 없지만 만일 이 우주에 지성을 가진 생명체가 이룬 문명이 지구의 인류뿐이라면 그건 너무나도 심각한 공간 낭비다.

  1. MBTI에서의 마지막 지표 J/P는 각각 (외향)판단형과 (외향)인식형을 의미한다. 따라서, J유형은 내향인식/외향판단, P유형은 외향인식/내향판단 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인식/판단 기능 지표가 같아도 마지막 지표의 차이로 인해 사용하는 기능이 아예 반대가 된다.
  2. 싫어하는 편은 아니다. 사실 장르 자체가 싫다기보단 본인과 가장 심하게 틀어진 사람 중 한 명이 그쪽 관련 종사자이기 때문이 좀 더 크다.
  3. 너췌먹은 췌장암, 오세이사는 선행성 기억상실증
  4. 너췌먹은 쿄코, 오세이사는 와타야 이즈미
  5. 너췌먹은 여주가 묻지마 살인에 당하고, 오세이사는 남주가 유전적인 심장병으로 급사한다.
  6. 일본 원서 제목과 국내에 발매된 제목이 다르다. 원서 제목을 직역하면 "죽고 싶어 하는 소녀의 자살을 방해하고 놀러 가는 이야기"이며 국내에 발매된 제목은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이다. 상당히 느낌을 잘 살려 번역을 잘 했다
  7.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너의 이름은.》은 이것을 초자연적이고 신비스럽게 작품의 조건 배경으로만 두어서 그다지 적나라하지 않고 덕분에 거북하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8. 원서의 제목을 직역하면 "거짓말의 세계에서, 잊을 수 없는 사랑을 했다"이다. 국내 발매판은 같은 작가의 이전작인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일부러 비슷하게 맞춘 듯하다.
  9. 원서의 제목은 "니시유이가하마 역의 신". 이쪽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만큼은 아니지만 정서를 살려 번역을 잘했다고 생각한다.
  10. 특히 "2화: 아버지에게" 편에서 카메오로 잠깐 나왔던 3화의 다카코가 어째서 가즈유키를 급하게 내리게 했는지, 2화의 피해자인 유이치의 아버지가 어째서 적절한 타이밍에 유이치에게 내리라고 했는지가 전부 밝혀졌다.
  11. 원서의 제목은 "천사가 준 시간". 《어느 날, 내 죽음에 네가 들어왔다》만큼이나 초월 번역이다. 책을 읽은 사람만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