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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 대전 (태양 아래서)|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라이히는 군대의 지휘체계에 대해 큰 불편을 가지게 되었다. 두차례의 전쟁 모두 라이히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나, 라이히가 가진 지리적 한계를 크게 느끼게 했다. 그러한 와중 [[독일 육군|육군]]과 [[독일 황립해군 (태양 아래서)|황립해군]]의 의견 충돌은 라이히가 지휘체계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1944년]], [[독일 육군|육군]]의 [[독일 공군전력]]이 [[독일 황립공군|황립공군]]({{llang|de|Kaiserliche Luftwaffe|카이저리헤 루프트바페}})으로 독립 창설됨과 동시에 군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실시된다. 이 개혁을 기점으로 현대적인 통합된 지휘체계를 갖춘 아르미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은 평시 존재하던 [[군감찰관]](육군)을 폐지하고 전시에 운용되던 최고사령부 체계를 각 군에 하나씩 [[대장군참모]] 휘하에 상비적으로 존재하게 하였다. [[독일 육군|육군]]은 기존의 [[독일 최고육군사령부|최고육군사령부]](OHL)가, [[독일 황립해군 (태양 아래서)|황립해군]]의 경우 [[독일 해전사령부|해전사령부]](SKL)에서 [[독일 최고해군사령부|최고해군사령부]](OML)로, [[독일 황립공군|황립공군]]은 [[독일 최고공군사령부|최고공군사령부]](OLL)이 창설되었다. 각 최고사령부는 병과대장에서 야전원수의 계급을 지닌 최고사령관을 통수권자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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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 대전 (태양 아래서)|1차 대전]]을 거치며 라이히의 구성국들의 힘이 약화되었다. 이는 두 차례의 대전을 더 거치며 심화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선 [[독일 육군]]은 사실상 통일된 군대를 가지게 되었다. [[프로이센 (태양 아래서)|프로이센]]을 제외한 다섯 왕국들의 군대는 [[1944년]]의 육군 개혁 이후 [[독일 최고육군사령부|OHL]]에 종속되었으며, 결국 현재에 이르러선 [[독일 육군|육군]]은 명목상으로만 독립된 다섯 왕국의 군대의 연합체가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부터 [[독일의 헌법|헌법]]의 개정을 통해 [[독일 육군|육군]]을 통일하고 황립육군으로 개편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제2차 세계 대전 (태양 아래서)|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라이히의 구성국들의 권력은 약화되었다. 이는 더 거대한 대전을 더 거치며 심화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선 [[독일 육군]]은 사실상 통합된 군대를 가지게 되었다. [[프로이센 (태양 아래서)|프로이센]]을 제외한 왕국들의 군대는 [[1944년]]의 육군 개혁 이후 [[독일 최고육군사령부|OHL]]에 종속되었으며, 결국 현재에 이르러선 [[독일 육군|육군]]은 명목상으로만 독립된 다섯 왕국의 군대의 연합체가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부터 [[독일의 헌법|헌법]]의 개정을 통해 [[독일 육군|육군]]을 통일하고 황립육군으로 개편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 조직 ==
== 조직 ==

2021년 10월 14일 (목) 00:16 판

독일군
Deutsches Armee
창립일 1871년 1월 18일
국적 독일
편제 독일 육군
독일 황립해군
독일 황립공군
충원방식 징병제
징집연령 18세 이상
예비군 독일 국방대
독일 국민군
지휘 체계


독일군(독일어: Deutsches Armee 도이체스 아르미[*]) 혹은 아르미(독일어: Armee 아르미[*])는 1871년 1월 18일, 독일국 선포와 함께 프로이센 육군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군사조직이다. 라이히의 구성국들의 군대로 이루어진 독일 육군빌헬름 2세의 통치 아래서 증강된 독일 황립해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창설된 독일 황립공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미는 독일 황제를 최고 군통수권자로 하며, 독일 국가군무부가 삼군을 통솔하고 사무 업무를 담당한다. 현대 참모 체계의 원형이 되는 국가로 대장군참모라 불리는 일련의 참모본부 체제를 지니고 있다. 대장군참모는 오직 개인의 지적 능력을 중심으로 편성되며, 대장군참모장이 이들을 총 지휘한다. 대장군참모는 아르미의 각군대를 전담하는 최고육군사령부(OHL), 최고해군사령부(OML), 최고공군사령부(OLL)를 휘하에 두고 있다. 각 최고사령부의 수장으로써 육군사령관, 해군사령관, 공군사령관이 존재한다.

목차



명칭

도이체스 아르미는 라이히의 군대(독일어: Armee 아르미[*])를 칭한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에는 독일 육군독일 황립해군이 별도로 존재했으며, 이를 묶는 통일된 단체는 대장군참모만이 유일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독일 황립공군독일 공군전력에서 독립하여 3대 군이 됨과 동시에 제2차 세계 대전에서의 최고육군사령부최고해군사령부의 의견 마찰로 인한 작전 불이익을 이유로 통합된 지휘체계를 갖춘 현대적인 독일군이 탄생한다.

역사

프로이센 주도의 통일 이후 프로이센이 주도한 라이히의 군대도 마찬가지로 프로이센 육군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육군(독일어: Heer 히어[*])은 헌법에 따라 프로이센을 비롯한 바이에른, 작센, 뷔르템베르크의 군대로 이루어진 연합체였다. 이들은 독립된 부대명과 지휘체계를 갖추었으나, 전시의 경우 프로이센의 라이히의 지휘를 받았다. 1920년대, 오스트리아-헝가리가 해체되고 오스트리아가 라이히에 가입하면서 기존 4개 왕국의 군대로 조직된 육군은 5개의 군대의 연합체가 되었다. 황립해군(독일어: Kaiserliche Marine 카이저라이헤 마리네[*])의 경우 헌법에서 구성국들의 해군 창설을 인정하지 않고 하나의 통일된 지휘체계를 지니고 창립되었다. 때문에 국가당국에는 군대와 관련된 행정부처가 존재하지 않았던것과 달리 황립제독부가 따로 존재했다. 황립해군빌헬름 2세 치기부터 본격적인 확장이 이루어졌다. 황립제독부국가해군청이 되었으며, 5차례의 함대법이 제정되면서 영국을 이은 세계 2위의 해군력을 지니게 되었다. 이러한 해군의 팽창은 제1차 세계 대전의 원인이 되었으나, 라이히가 승전하면서 영국이 최종적으로 해체가 됨으로써 황립해군은 세계 최강의 해군력을 보유하게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라이히는 군대의 지휘체계에 대해 큰 불편을 가지게 되었다. 두차례의 전쟁 모두 라이히의 승리로 종결되었으나, 라이히가 가진 지리적 한계를 크게 느끼게 했다. 그러한 와중 육군황립해군의 의견 충돌은 라이히가 지휘체계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1944년, 육군독일 공군전력황립공군(독일어: Kaiserliche Luftwaffe 카이저리헤 루프트바페[*])으로 독립 창설됨과 동시에 군 조직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이 실시된다. 이 개혁을 기점으로 현대적인 통합된 지휘체계를 갖춘 아르미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들은 평시 존재하던 군감찰관(육군)을 폐지하고 전시에 운용되던 최고사령부 체계를 각 군에 하나씩 대장군참모 휘하에 상비적으로 존재하게 하였다. 육군은 기존의 최고육군사령부(OHL)가, 황립해군의 경우 해전사령부(SKL)에서 최고해군사령부(OML)로, 황립공군최고공군사령부(OLL)이 창설되었다. 각 최고사령부는 병과대장에서 야전원수의 계급을 지닌 최고사령관을 통수권자로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며 라이히의 구성국들의 권력은 약화되었다. 이는 더 거대한 대전을 더 거치며 심화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선 독일 육군은 사실상 통합된 군대를 가지게 되었다. 프로이센을 제외한 네 왕국들의 군대는 1944년의 육군 개혁 이후 OHL에 종속되었으며, 결국 현재에 이르러선 육군은 명목상으로만 독립된 다섯 왕국의 군대의 연합체가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서부터 헌법의 개정을 통해 육군을 통일하고 황립육군으로 개편하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조직

지휘

충원

군비

산업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