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미아 연합왕국: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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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펜트 왕조 ====
==== 드라펜트 왕조 ====
정치
'''정치'''


드라펜트의 정치체제는 드라펜트 왕조로 대표되는 전제군주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료제다. 드라펜트 왕조의 당주를 겸하는 드라펜트의 군주는 중앙집권적이며, 이러한 중앙집권은 관료계층을 통해 구성된다. 드라펜트의 관료계층은 각 지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천거된 인재들, 군주에 의해 임명된 귀족 자제들 등 혈통과 성분이 다양하다. 그러나 중앙의 고위관직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평민보다 귀족을 비롯한 지배층에게 주어질 확률이 높다.
드라펜트의 정치체제는 드라펜트 왕조로 대표되는 전제군주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료제다. 드라펜트 왕조의 당주를 겸하는 드라펜트의 군주는 중앙집권적이며, 이러한 중앙집권은 관료계층을 통해 구성된다. 드라펜트의 관료계층은 각 지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천거된 인재들, 군주에 의해 임명된 귀족 자제들 등 혈통과 성분이 다양하다. 그러나 중앙의 고위관직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평민보다 귀족을 비롯한 지배층에게 주어질 확률이 높다.


경제
'''경제'''


드라펜트의 경제제도는 대대적인 농업과 광업을 비롯한 생산업을 바탕으로 한다. 드라펜트에서 상업은 국내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품을 판매하고, 부족한 분야를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부수적인 영역이다.
드라펜트의 경제제도는 대대적인 농업과 광업을 비롯한 생산업을 바탕으로 한다. 드라펜트에서 상업은 국내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품을 판매하고, 부족한 분야를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부수적인 영역이다.


==== 타그란 ====
==== 타그란 양립왕국 ====
정치
'''정치'''


타그란의 정치체제는 타그란의 군주를 주군으로 섬기는 다양한 영주들의 봉건제다. 타그란의 군주는 그를 직접 주군으로 모시는 대영주들을 가신으로 삼으며, 대영주들 역시 자신을 직접 주군으로 섬기는 중소 영주들을 가신으로 삼는 봉건질서를 구축했다. 중앙집권적인 드라펜트에 비해 각 지역의 영주들은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보유하고 있다.
타그란의 정치체제는 타그란의 군주를 주군으로 섬기는 다양한 영주들의 봉건제다. 타그란의 군주는 그를 직접 주군으로 모시는 대영주들을 가신으로 삼으며, 대영주들 역시 자신을 직접 주군으로 섬기는 중소 영주들을 가신으로 삼는 봉건질서를 구축했다. 중앙집권적인 드라펜트에 비해 각 지역의 영주들은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보유하고 있다.


==== 메라닌 동맹 ====
==== 메라닌 동맹 ====
정치
'''정치'''


메라닌 동맹의 정치체제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에 기반한 공화정이다. 각 도시국가들은 시민들에 의해 시장과 대표를 선출하며, 시장은 도시국가의 운영과 정책 집행을 맡고 대표는 메라닌 동맹의 의결기관인 공의회 의원 자격으로 활동한다. 공의회는 메라닌 동맹의 중앙의결기관으로, 각 도시국가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외교, 국방, 전국적인 대규모 정책을 담당한다. 공의회는 의원들의 선거를 거쳐 그들의 대표자를 선출하고, 대표자는 공의회의 최종결정권과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진다.
메라닌 동맹의 정치체제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에 기반한 공화정이다. 각 도시국가들은 시민들에 의해 시장과 대표를 선출하며, 시장은 도시국가의 운영과 정책 집행을 맡고 대표는 메라닌 동맹의 의결기관인 공의회 의원 자격으로 활동한다. 공의회는 메라닌 동맹의 중앙의결기관으로, 각 도시국가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외교, 국방, 전국적인 대규모 정책을 담당한다. 공의회는 의원들의 선거를 거쳐 그들의 대표자를 선출하고, 대표자는 공의회의 최종결정권과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진다.


경제
'''경제'''


메라닌 동맹의 경제는 상업에 있다. 메라닌 동맹에서 농업을 비롯한 다른 산업은 상업에 필요한 수출품을 판매하거나, 상업으로 인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자급자족이 목적이다. 메라닌 동맹의 도시국가들은 거대한 상업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도시국가들끼리는 물론 투스나 베르테르, 하운 같은 다른 문명권과도 적극적으로 교역한다. 도시국가들은 거국적인 이익 앞에서는 협력하지만, 각 도시국가들의 이권과 상권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다.
메라닌 동맹의 경제는 상업에 있다. 메라닌 동맹에서 농업을 비롯한 다른 산업은 상업에 필요한 수출품을 판매하거나, 상업으로 인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자급자족이 목적이다. 메라닌 동맹의 도시국가들은 거대한 상업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도시국가들끼리는 물론 투스나 베르테르, 하운 같은 다른 문명권과도 적극적으로 교역한다. 도시국가들은 거국적인 이익 앞에서는 협력하지만, 각 도시국가들의 이권과 상권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다.

2023년 4월 1일 (토) 14:56 판

개요

보르미아 연합왕국은 중세부터 근대까지 보르미아 지역에 위치한 연합왕국이다. 통일국가인 다른 나라와 달리 드라펜트 왕조, 타그란, 메라닌 동맹이라는 3개의 거대 세력과 그들의 영향력 아래에 있는 중소 영주들로 구성된 연합체에 가깝다. 따라서 드라펜트 왕조가 주도권을 잡기 시작하는 근대 이전까지, 보르미아 연합왕국은 내부적으로 분열과 경쟁이 빈번했다.

정치

보르미아 연합왕국의 정치체제는 선거군주제로, 각 지역의 영주와 군주, 대표들이 선거권을 갖고 보르미아 국왕을 선출한다. 종신제인 보르미아 국왕은 당선자가 국왕에 즉위한 뒤 사망할 때 까지 국왕의 제위에 있으며, 선대 국왕이 사망할 때 보르미아 국왕 선거가 실시된다.

그러나 각 지역별 세부적 상황은 다음과 같다.

지역별 구분

드라펜트 왕조

정치

드라펜트의 정치체제는 드라펜트 왕조로 대표되는 전제군주와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료제다. 드라펜트 왕조의 당주를 겸하는 드라펜트의 군주는 중앙집권적이며, 이러한 중앙집권은 관료계층을 통해 구성된다. 드라펜트의 관료계층은 각 지역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천거된 인재들, 군주에 의해 임명된 귀족 자제들 등 혈통과 성분이 다양하다. 그러나 중앙의 고위관직은 지방보다 수도권에, 평민보다 귀족을 비롯한 지배층에게 주어질 확률이 높다.

경제

드라펜트의 경제제도는 대대적인 농업과 광업을 비롯한 생산업을 바탕으로 한다. 드라펜트에서 상업은 국내의 생산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물품을 판매하고, 부족한 분야를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부수적인 영역이다.

타그란 양립왕국

정치

타그란의 정치체제는 타그란의 군주를 주군으로 섬기는 다양한 영주들의 봉건제다. 타그란의 군주는 그를 직접 주군으로 모시는 대영주들을 가신으로 삼으며, 대영주들 역시 자신을 직접 주군으로 섬기는 중소 영주들을 가신으로 삼는 봉건질서를 구축했다. 중앙집권적인 드라펜트에 비해 각 지역의 영주들은 높은 수준의 자치권을 보유하고 있다.

메라닌 동맹

정치

메라닌 동맹의 정치체제는 도시국가들의 연합체에 기반한 공화정이다. 각 도시국가들은 시민들에 의해 시장과 대표를 선출하며, 시장은 도시국가의 운영과 정책 집행을 맡고 대표는 메라닌 동맹의 의결기관인 공의회 의원 자격으로 활동한다. 공의회는 메라닌 동맹의 중앙의결기관으로, 각 도시국가들이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외교, 국방, 전국적인 대규모 정책을 담당한다. 공의회는 의원들의 선거를 거쳐 그들의 대표자를 선출하고, 대표자는 공의회의 최종결정권과 그에 대한 책임을 가진다.

경제

메라닌 동맹의 경제는 상업에 있다. 메라닌 동맹에서 농업을 비롯한 다른 산업은 상업에 필요한 수출품을 판매하거나, 상업으로 인한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자급자족이 목적이다. 메라닌 동맹의 도시국가들은 거대한 상업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도시국가들끼리는 물론 투스나 베르테르, 하운 같은 다른 문명권과도 적극적으로 교역한다. 도시국가들은 거국적인 이익 앞에서는 협력하지만, 각 도시국가들의 이권과 상권을 놓고 경쟁하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