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론 (변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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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1월 30일 조국은 자신의 SNS에 "조국신당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을 믿어선 안된다"며 "다시 정치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 나는 이 생각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글을 올림으로써 총선 출마와 정계 입문은 사실상 사라졌다 해도 무방하다.
결국 11월 30일 조국은 자신의 SNS에 "조국신당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을 믿어선 안된다"며 "다시 정치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 나는 이 생각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글을 올림으로써 총선 출마와 정계 입문은 사실상 사라졌다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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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열린민주당 대표를 지낸 바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디자이너인 손혜원은 5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남국 의원, 우리 같이 살려냅시다!"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비례대표용 호남신당 창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김남국이 전화 통화에서 매우 담담해한다며 자진 탈당을 언급했지만 "어떤 당을 만들든지, 비례당이든지 뭐든 해서 김 의원을 반드시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며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저기 가서 뭐하나. 이 상황에서 송 전 대표를 내치는 걸 보면서, 그리고 김 의원을 짓밟는 걸 보면서 저는 민주당 끝났다고 오늘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며 비판했고 신당 구상에 대해선 호남에서는 승산이 있다고 보는 동시에 "다른 당을 하나 만들어서, 비례당에, 제가 보기엔 최소 20명 이상의 비례의원을 만들 수 있는 이런 힘을 모아보자"며 교섭단체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유튜브 채널인 '춘추전국시대'에서 굳이 호남이 아닌 전국 정당도 가능하며, "윤석열을 가장 잘 때려잡는 쪽이 판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라 판단했다.
<div style="text-align: left; margin-top: 10px; margin-bottom: -5px; font-size: 14pt; color: #CFA547; font-family: Noto Serif KR">{{bold|이준석: 신당설 → 무소속 출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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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월) 00:1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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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모든 설정은 공식이자 허구임을 밝히며, 자세한 정보는 각 링크를 참고하십시오.

왼쪽부터 금태섭, 양향자, 조성주, 류호정, 이준석, 박지현
개요

본 문서는 2023년부터 분화하기 시작한 제3지대론을 설명하는 것으로, 여기서 소개된 제3지대론은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의 양당 우위(정확히는 2강 1중 3당 체제)의 종식, 그리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득세를 통한 다당제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통일국민당이나 자유민주연합, 그리고 국민의당처럼 역사적으로 제3지대를 추구하는 경우가 있어왔지만, 과거 제3지대 정당들이 충청도나 전라도를 기반으로 형성되었다면, 2020년대 이후의 제3지대 정당들은 중도를 기치로 하여 거대 양당으로부터 비롯된 정치 혐오로 인해 대거 생겨난 무당층 포섭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제21대 국회에서 제3당 역할을 하는 변화당이 후자에 가깝지만, 일반적인 제3지대와는 다르게 선명한 진보 성향을 가지므로 완전한 제3지대라 보긴 어렵다.

발단

20대 총선 이후 국민의당에서 시작하여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새로운보수당, 민생당 등 제20대 국회에서 이어졌던 다당제는 수많은 갈등과 분열, 이합집산을 겪으며 뿌리부터 붕괴되기 시작했고, 결국 다당제의 공고화를 위해 시행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사태를 불러일으켜 다당제의 몰락과 함께 변화당의 급속 돌풍, 정의당의 후퇴, 민생당의 몰락을 만들어냈다. 특히 변화당은 위성정당 사태를 계기로 양당 심판론을 내세운 덕분에 순식간에 국민의당 다음으로 강력한 제3세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

결국 3당 체제의 유지로 시작한 제21대 국회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분, 그리고 변화당의 양측 견제가 이루어지다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기점으로 윤석열의 친윤과 이재명의 친명으로 양 정당 세력이 결집했다. 변화당은 이 상황에서 집단 보이콧으로 대응하지만 양 정당의 팽팽한 세력전의 결과로 대선 결과 두 후보 간의 격차가 0.73%로 나타나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난다. 정의당은 이 때의 대선 결과로 가장 낮은 발언권과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쳤다. 그러나 대선 이후 국민의힘은 친윤과 새로운보수당계(내지 친유-이준석계 등) 간의 충돌이 이어지며 내분이 일어났고, 비윤계에서 친윤 일색인 정당을 강력하게 비판하게 된다. 그 후 치러진 제3차 전당대회에서 친윤이 대승을 거두며 당을 사실상 완전히 장악한 이후 태영호 녹취록 파문, 5인회 사태 등 수 많은 사건사고와 구설수로 인해 분당설이 나오기 시작했다. 민주당 역시 친명·친낙 간의 잡음이 이어지며 비슷한 현상을 겪었으나 역시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근거가 없는 분당설을 꾸준히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양당에 대한 비호감 지수는 날이 갈수록 계속 높아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무당층이 2~30% 가량 생기면서 일각에서는 제3지대론이 나오거나, 변화당이 무당층을 중심으로 결집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었다. 각종 언론들은 제3지대가 부활할 것으로 보이지만, 변화당이 최근 당원들의 파격적인 활동과 양당 비판에 대한 반사 이익으로 무당층을 중심으로 결집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정의당의 의견모임인 세 번째 권력의 출범으로 발생한 내부 갈등, 즉 자강론(인천연합, 전환)과 창당론(세 번째 권력, 새로운진보)의 대치가 이루어지면서 정의당 중심의 제3지대 창당론이 공식적으로 제기되었다. 세 번째 권력은 이준석, 박지현 등을 불러들이며 논의를 정의당 밖으로 끌고 가기 시작했고, 이 때 금태섭 전 의원과 무소속의 양향자 등이 가세한 것은 물론, 국민의힘 전 대표를 맡았던 이준석 등의 무소속 출마론이 본격화되는 등 제3지대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력 동향

원 세력 분화 정당/세력 중심 인물 진행 상황
국민의힘 이준석신당? 이준석 무소속 출마 선언
정의당 세 번째 권력 조성주, 류호정, 장혜영 미래대안
무소속 성찰과 모색 금태섭, 김종인 국민XXX당
한국의 희망 양향자 한국의희망
조국신당? 조국 ?
호남신당? 손혜원 ?
세 번째 권력: '미래대안'

세 번째 권력은 조성주, 장혜영, 류호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정의당의 의견모임으로, 제7기 전국동시당직선거를 계기로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공동운영위원장인 조성주는 7기 당직선거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사회민주당'으로의 당명 변경, 노회찬과 연관이 있던 6411번 버스와 운동권과의 결별 등'파괴적이고 반동적인' 공약으로 화제가 된 '이슈 메이커' 였으나, 전환 소속의 김윤기에 패해 3위에 그치는 동시에 당 내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이들은 정의당 해체와 신당 창당을 목적으로 내부 포럼을 통해 공개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당 출범식에 이준석, 박지현, 이동학, 정종권, 김창인, 정성헌 등을 초청해 제3지대 재창당의 의지를 밝혔다. 한편으로는 기존 정의당의 노선인 사회민주주의에서 자유주의로의 전환을 추구하며 윤석열식 권위주의와 이재명식 포퓰리즘 사이에 중도는 없다며 더 이상 양당의 가운데나 민주파의 주변부에 머물지 않고 중원을 가야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류호정이 금태섭과의 연대에 긍정적 의사를 보인 바가 있고 6월 13일 열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 금태섭과 류호정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양 세력 간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금태섭의 '성찰과 모색'과 연대 내지는 통합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었으나 조성주가 7월 16일 통합보단 연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통합론은 불발되었지만, 금태섭 세력과의 연대가 매우 확실해졌다.

그리고 정의당이 창당된 지 11년을 맞은 7월 21일, 조성주를 비롯한 세 번째 권력, 새로운진보(참여계) 소속 정치인이 대거 탈당함과 동시에 '새로운미래(가칭) 창당준비위원회'를 결성하여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대회 이후 참여계가 의견 차로 이탈하면서 창당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신당의 당명을 최종적으로 '미래대안'으로 확정하고, 8월 30일 공식 창당을 선언하면서 마무리되었다.

금태섭-김종인: '국민XXX당'

금태섭은 2012년 정계 입문 후 오랫동안 민주당계에 몸을 담근 뒤로 더불어민주당의 소장파(조금박해) 중 한 명이었는데, 2020년 10월 탈당하여 무소속 정치인이 되었다가 2021년 오세훈 캠프 영입을 계기로 국민의힘 내부에서 합류 가능성이 있었던 인물이었다. 그러나 2021년 12월 7일 김종인이 사퇴함에 따라 본인 역시 윤석열 캠프 선거대책위원전략실장을 사퇴하면서 합류가 불발되었고 결국 약 1년 간 어떠한 정치적 활동을 하지 않았다.

신당 창당은 2023년 4월 18일에야 공식화되었는데, '다른 미래를 위한 성찰과 모색 포럼'에서 내년 총선에서 30석 정도 의석을 차지할 세력이 등장하면 정치권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며 가능성을 내비쳤고 추석을 전후해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9월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태섭은 "다음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150석을 넘어가면, 민주당이 지금처럼 180석을 가지면 무엇이 달라지느냐"며 거대 양당을 겨냥하기까지 했다.

이후 김종인이 신당 창당을 돕겠다고 선언했고, 김재섭, 하헌식, 류호정, 조성주, 정준호 등을 호출하며 창당 과정을 논의하기 위해 협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2023년 6월 11일, 총선을 약 8개월 앞둔 시점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양향자가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이라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뉴스1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양향자는 오래 전부터 신당 창당을 준비해왔다고 하였으며, 6월 26일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 때 상세한 계획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회는 "국민이 바라는 정치, 시대를 이끄는 정치, 싸우지 않고 대화하는 정치, 내 삶을 바꾸는 정치"라는 비전을 제시하였다.

6월 26일에는 1,023명이 참여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했고, 여기에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임형규 전 SK 부회장, 최연혁 스웨덴 린네대학교 교수, 김용석 성균관대학교 교수,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등이 참여했다. 양향자는 "거대 삼당이 이끄는 정치는 권력 게임이자 이권 다툼"이라면서 정권 교체를 기득권 교체라 비판했고, "좋은 정치·과학 정치·생활 정치가 만들 새로운 시대로 이제 건너가야 한다"며 창당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사흘 뒤 김상균이 이끄는 열린민주당 측에서는 논평을 통해 한국의희망 로고를 두고 표절이라며 불쾌감을 표했고, 표절로 대통령 배우자가 된 김건희 여사의 사례처럼 한국의 희망은 표절이냐며 비난했다. 양향자 의원실은 각종 로고 등 디자인에서 문 모양은 흔하며, 열린민주당과는 달리 문을 통해 들어가는 사람이 핵심이라며 열린민주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조국: 조국신당(무산)

한편 조국 사태의 중심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신당을 창당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2023년 6월 17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신당 창당을 선택해 출마할 것이라며 조국신당을 언급한 것이 시초인데, 후술할 호남신당 창당을 주장했던 손혜원 또한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최근 조국이 차기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본인 주도의 신당 창당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허나 우상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6월 20일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개똥 같은 소리"라 일축하며 조국신당의 존재를 부정했으며, 조국이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 터라 재판에 전념하고 싶다면서 정치적으로 출마하냐 안 하냐를 주제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으면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변화당 의원 역시 "조국 사태를 일으킨 사람인데 굳이 정계에 복귀하려 드느냐"며 반대 의사를 보였다.

다만 21대 총선 이전에 등장한 조국수호당이라고 하는 이름의 창당준비위원회가 존재한다. 허나 이 쪽은 조국 본인이 아닌 "반민족 친일 세력에 뿌리를 둔 재벌, 언론, 검찰, 수구 정치집단으로부터 조국을 수호하자"는 지지자들이 뭉친 정당에 가까우며 조국 역시 어떠한 창당 작업에도 참여하거나 관여하고 있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 이 정당이 등장함에 따라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는 "이럴거면 '정경심사랑당' 하나 만들어라"라는 식으로 비판한 바 있다.

결국 11월 30일 조국은 자신의 SNS에 "조국신당 같은 허무맹랑한 주장을 믿어선 안된다"며 "다시 정치에 들어갈 생각이 없다. 나는 이 생각을 절대로 바꾸지 않겠다"는 글을 올림으로써 총선 출마와 정계 입문은 사실상 사라졌다 해도 무방하다.

손혜원: 호남신당(무산)

과거 열린민주당 대표를 지낸 바 있는 전직 국회의원이자 디자이너인 손혜원은 5월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남국 의원, 우리 같이 살려냅시다!"라는 영상을 올리면서 비례대표용 호남신당 창당을 제기하고 나섰다. 그는 김남국이 전화 통화에서 매우 담담해한다며 자진 탈당을 언급했지만 "어떤 당을 만들든지, 비례당이든지 뭐든 해서 김 의원을 반드시 다시 국회로 보내겠다"며 밝혔다.

또 더불어민주당을 두고 "저기 가서 뭐하나. 이 상황에서 송 전 대표를 내치는 걸 보면서, 그리고 김 의원을 짓밟는 걸 보면서 저는 민주당 끝났다고 오늘 확실하게 말씀드린다"며 비판했고 신당 구상에 대해선 호남에서는 승산이 있다고 보는 동시에 "다른 당을 하나 만들어서, 비례당에, 제가 보기엔 최소 20명 이상의 비례의원을 만들 수 있는 이런 힘을 모아보자"며 교섭단체 확보를 목표로 정했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유튜브 채널인 '춘추전국시대'에서 굳이 호남이 아닌 전국 정당도 가능하며, "윤석열을 가장 잘 때려잡는 쪽이 판을 잡을 것이기 때문"이라 판단했다.

이준석: 신당설 → 무소속 출마

여러분은 지금 변화의 시대 시즌 1을 보고 계십니다. 본 세계관은 '변화의 시대'의 공식 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