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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대는 "만약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했다면?"을 바탕으로 제작된 시즌제 대체역사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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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요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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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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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 299석 / 과반: 150석 | ||
실시일: 2008년 4월 9일 | ||
투표율: 46.1% (▼ 14.5%p) | ||
← 제17대 | 제18대 | 제19대 → |
한나라당 153석 (51.17%) (27.1%) 81석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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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지역구 | 비례대표 | 총합 | 비율 |
2008년 4월 9일에 치러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로, 46.1%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의원 정수는 299명으로, 지난 총선과 동일하나 비례대표 의석이 2석 줄고 지역구 의석이 2석 늘어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수요일에 치러진다. 참여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교체된 지 네 달만에 치러지는 선거로서, 한나라당의 국정 동력 강화와 야권의 정부 여당 견제가 주 목표라고 할 수 있다.
이 선거에서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친박연대,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변화당, 진보신당, 평화통일가정당, 한국사회당 등이 참여했는데, 공천 파동, 계파 갈등, 신당 창당 등 정치권에 불어닥친 각종 변수로 인해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상황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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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조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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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KBS-MBC 공동 | SBS | YTN | |
한나라당 | 154~178석 | 162~181석 | 160~184석 | |
155~178석 | ||||
통합민주당 | 67~93석 | 68~85석 | 72~88석 | |
75~93석 | 67~89석 | |||
자유선진당 | 13~18석 | 10~18석 | 11~15석 | |
친박연대 | 5~10석 | 6~11석 | 6~10석 | |
5~7석 | ||||
민주노동당 | 3~7석 | 2~6석 | 2~5석 | |
3~5석 | ||||
창조한국당 | 1~3석 | 0~4석 | 2~4석 | |
무소속·기타 | 19~26석 | 19~30석 | 15~24석 |
선거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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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 득표수 | 지역구 (비례) | 총합 | |||||||||||||||||||||||||||||||||||||
한나라당 | 8,237,665 (38.6%) | 130석 | 152석 | |||||||||||||||||||||||||||||||||||||
8,145,824 (38.3%) | 22석 | |||||||||||||||||||||||||||||||||||||||
통합민주당 | 8,115,453 (38.0%) | 66석 | 81석 | |||||||||||||||||||||||||||||||||||||
7,613,660 (35.8%) | 15석 | |||||||||||||||||||||||||||||||||||||||
무소속 | 972,954 (4.6%) | 25석 | 25석 | |||||||||||||||||||||||||||||||||||||
[ 기타 정당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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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당선자 복당 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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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 한나라당 | 168석 |
자유선진당 | 19석 | |
친박연대 | 14석 | |
민주 | 통합민주당 | 89석 |
제3지대 | 창조한국당 | 3석 |
변화당 | 1석 | |
진보 | 민주노동당 | 5석 |
선거 결과 한나라당 152석, 통합민주당 81석, 자유선진당 18석, 친박연대 14석, 민주노동당 5석, 창조한국당 3석, 변화당 1석, 무소속 25석으로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했다. 물론 과반을 여유롭게 확보한 것이 아니라 턱걸이 과반이었기 때문에 일단 한나라당의 승리는 확실해보인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은 18석으로 원내 교섭단체까지 가는데는 실패했지만, 제3당에 안착하는데 성공했다. 반면 친박 탈당파들이 주축이 된 친박연대는 14석으로 나타났지만, 무소속 계열 친박계 당선자는 12명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은 기대치에 미달하는 81석으로 나타나 제1당 사수는 물론 개헌저지선 확보에도 실패했다. 민주노동당은 분당 이후 세가 위축되었는지라 지역구 2석, 비례대표 3석만 건지고 부진했다. 창조한국당의 경우 지역 기반이 약한데다 문국현 본인의 1인 정당에 가까웠음에도 3석을 확보해 명맥을 유지했고, 변화당은 서울에서 1석만 얻었을 뿐, 나머지 후보들은 전부 낙선하였다.
원외정당으로는 진보신당, 기독사랑실천당, 평화통일가정당, 국민실향안보당, 문화예술당, 한국사회당, 시민당, 신미래당, 직능연합당 순으로 나타났는데, 3%에 근접한 득표율을 얻은 진보신당, 2%를 얻은 기독사랑실천당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들은 모두 1.5%를 넘지 못해 등록 취소를 당했다.
지역별 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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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 정당 | 한나라 | 민주당 | 무소속·기타 |
서울 | 39석 | 7석 | 2석 |
경기 | 32석 | 17석 | 2석 |
인천 | 9석 | 2석 | 1석 |
강원 | 3석 | 2석 | 3석 |
대전 | 당선자 없음 | 1석 | 5석 |
충북 | 1석 | 6석 | 1석 |
충남 | 당선자 없음 | 1석 | 9석 |
광주 | 당선자 없음 | 7석 | 1석 |
전북 | 당선자 없음 | 9석 | 2석 |
전남 | 당선자 없음 | 9석 | 3석 |
부산 | 11석 | 1석 | 6석 |
울산 | 5석 | 1석 | 당선자 없음 |
경남 | 13석 | 1석 | 3석 |
대구 | 8석 | 당선자 없음 | 4석 |
경북 | 9석 | 당선자 없음 | 6석 |
제주 | 당선자 없음 | 3석 | 당선자 없음 |
합계 | 130석 | 66석 | 48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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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 선거의 결과로 국회는 지난 총선과는 달리 범보수의 과반(201석), 일명 여대야소의 형태로 짜여지게 되었다. 한나라당은 이명박의 힘을 받으며 단독 과반 확보에 성공하긴 했지만 단순 턱걸이에 그쳤으며 범보수에 해당하는 자유선진당과 친박연대는 한나라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기 때문에 향후 행보를 지켜봐야 하며, 일부 의제에 이들과 연대하는 한 비주류 보수 진영과의 대치가 예상된다.
반면 보수 비주류 진영(친박연대·무소속연대·자유선진당)은 합해서 총 45석을 확보해 세를 어느 정도 과시하는데는 성공했다. 허나 한나라당 내 친박 의원들까지 합치면 50석인데도 120명이 넘는 친이 진영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문제이다. 때문에 친박연대와 자유선진당이 연대하여 캐스팅보트를 잡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이기에, 친이 진영을 끌어내릴 수 있는 입지 확장이 필요하다.
민주당계, 진보 진영은 말 그대로 부진하거나 참패했다. 통합민주당은 100석을 목표로 하였으나 81석으로 개헌저지선 확보에 실패했으며, 뉴타운 열풍도 민주당의 선거 참패에 영향을 끼치는 데 한 몫을 했다. 여기에 민주노동당은 물론 무소속, 창조한국당, 변화당을 합쳐도 개헌저지선을 넘지 못해 역시 단점으로 꼽힌다. 창조한국당 역시 3석을 얻고도 민주당계 진영에 힘을 보태기엔 역부족이라, 혹시 모를 개헌에 대비해 범민주·진보 진영의 연대가 필요하다.
민주노동당은 분당 사태로 인해서 세가 크게 줄어들었고, 더불어 의석도 줄어들어 제5당으로 추락했다. 지난 총선에서 13%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얻고도 10석 이상을 가져간 것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쪼그라든 셈인데 정작 PD계인 진보신당은 비례대표 2.9%를 얻으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원외정당 치고는 어느 정도의 성적을 거두었다. 결국 진보 진영이 분열되면서 분산됨에 따라 그 결과가 나타나게 된 셈인데 다음 총선을 위해서는 진보 통합이 절실하다.
결국 공천 학살과 계파 갈등으로 타격이 덜한 민주당계를 제외한 진보, 보수 진영이 분열되고 국회가 여대야소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지만 향후 여당의 국정 안정, 그리고 여당 견제를 위한 야권연대가 그 숙제로 남아있다. 더불어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미 FTA, 한반도 대운하를 놓고 여야의 극한 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당분간 여야 협치는 이뤄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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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이후 4년 뒤에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헌법 개정이 논의되었으나 쉽게 이뤄지기에는 불가능했다.
- 본 선거의 투표율은 46.1%인데, 선거 당일에 전국적인 우천이 그 원인이다. 허나 20대의 투표율이 28.1%, 세부적으로는 20대 후반의 투표율이 24.1%인 것을 감안하면 정치 구도에 실망한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해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 이번 선거에서 제4당이 된 친박연대는 이후 공천 헌금을 받아 비례대표 순번을 팔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었다. 때문에 양정례, 김노식, 서청원의 의원직이 상실되었고 지역구 당선자인 김일윤, 홍장표 또한 선거법 위반으로 제명된다.
- 이 선거 이후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여기에 촉발된 촛불집회로 지지율 하락을 겪었다. 만약 이 논란이 앞당겨지면 정부는 물론이고 여당에 큰 타격이 일어날 것이 분명했으니 그야말로 운 좋게 승리하게 된 셈.
- 제17대 대통령 선거 이후 급격한 좌경화가 이루어진 변화당은 이 선거에서 기사회생에는 성공했지만 당선자는 광진구 갑에 출마한 ■■■ 밖에 없었다. 정작 13, 14대 총선에서 연속 승리를 거둔 중구에서는 대부분 야권 표로 넘겨져 한나라당의 나경원 후보의 당선을 막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