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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는 7주 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1867년, '''대타협'''을 통해 <big>'''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big>으로 개편되었다. 1882년, 이탈리아 민족주의자인 '''굴리엘모 오베르단'''에 의해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암살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아들이었던 '''루돌프 1세'''가 즉위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버지와 다르게 자유주의적이고 친프랑스적 성향을 갖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는 1892년, 프랑스와의 동맹을 체결하고 제국의 개혁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한편, <big>'''이탈리아 왕국'''</big>은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하면서, '''로마 교황령'''을 합병하는데 실패하였고 피렌체를 수도로 유지한채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무찌르고 로마 교황령을 이탈리아에 귀속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다. | 오스트리아는 7주 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1867년, '''대타협'''을 통해 <big>'''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big>으로 개편되었다. 1882년, 이탈리아 민족주의자인 '''굴리엘모 오베르단'''에 의해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암살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아들이었던 '''루돌프 1세'''가 즉위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버지와 다르게 자유주의적이고 친프랑스적 성향을 갖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는 1892년, 프랑스와의 동맹을 체결하고 제국의 개혁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한편, <big>'''이탈리아 왕국'''</big>은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하면서, '''로마 교황령'''을 합병하는데 실패하였고 피렌체를 수도로 유지한채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무찌르고 로마 교황령을 이탈리아에 귀속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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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 바레스 (Maurice Barrè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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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4세 (Napoleon 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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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1세 (Rudolf I)'''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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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12일 (일) 13:4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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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그랑파트리는 만약에 프랑스가 보불전쟁에서 승리했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대체역사 세계관이다.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 제국이 결국 대전쟁으로 몰락하고, 유럽의 질서가 재건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언뜻 보면 프랑스를 찬양하는 세계관 같겠지만 사실은 바니타스[1]적인 세계관이다.
세계관 이름은 프랑스어 Grande Patrie에서 유래되었으며 해석하면 위대한 조국을 의미한다.
| 세계관 지도 |
| 세계관 역사 |
| 우리의 찬란했던 시절과 마찬가지로 지금 이 순간에도 그대들은 변함없이 용기와 충성의 본보기가 되었다. 그대들과 같은 용사들이 있으니 우리의 대의는 결코 패배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 끝없이 이어지고, 내란으로 치닫는다면 그것은 프랑스에 커다란 불행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 나폴레옹 1세 |
1866년,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제국 사이의 7주 전쟁(보오전쟁)은 쾨니히그레츠 전투에서 프로이센군이 승리하며 오스트리아 제국의 참패로 끝났다. 오스트리아 제국의 패전 소식은 프랑스 제국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는데 이는 독일의 통합을 저지하던 프랑스의 전통적인 외교 정책이 무너질 위기가 코 앞에 왔기 때문이다. 1867년, 당시 프랑스의 전쟁장관이었던 아돌프 닐(Adolphe Niel) 원수는 군사개혁의 일환으로 닐 법안을 제출하였다. 국민위병의 확장, 교리의 현대화 등이 담긴 닐 법안은 의회에서 보수주의자와 자유주의자의 타협으로 간신히 통과하며 프랑스는 대대적으인 군사 개혁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870년, 엠스 전보 사건으로 프랑스 제국이 프로이센에 선전포고하며 보불전쟁이 발발하였다.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쳤던 프로이센군은 알자스-로렌 국경을 넘어 파죽지세로 진격하였다. 그러나 스당 전투에서 나폴레옹 3세가 직접 이끄는 군과 격돌하였고, 그 과정에서 국민위병이 프로이센군을 극적으로 포위하는데 성공하며 프로이센군은 이 전투에서 괴멸하였다. 스당에서의 승리 이후, 프랑스군은 반격을 시작하였고 겨울이 되자 라인 강을 넘어 프로이센 영토로 진격하였다. 결국 1871년, 코블렌츠 전투에서 프리드리히 왕태자(훗날 프리드리히 3세)가 포로가 되면서 프로이센군의 사기는 바닥이 났고 프로이센은 프랑스 제국에 항복하였다.
프로이센의 오토 폰 비스마르크 수상이 패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 외무장관이었던 헤르만 폰 틸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그는 1871년 2월 26일부터 종전 조약에 대해 논의하였고, 최종적으로 5월 10일, 스트라스부르 조약이 체결되며 전쟁은 프랑스의 승리로 종식되었다.
보불전쟁에서 승리한 프랑스 제국은 정치적·경제적·사회적 안정과 번영을 누렸고, 나폴레옹 4세를 중심으로 한 자유주의적 보나파르트주의자들은 권위주의적 전제군주제 제국을 완전히 자유주의적 입헌군주제 제국으로 개혁하는데 성공하였다. 또한 프로이센으로부터 라인란트 지방을 분리시켜 라인 왕국을 독립시켜 과거 베스트팔렌 왕국의 국왕, 제롬 보나프르트의 아들인 나폴레옹 조제프 보나파르트를 국왕으로 즉위시키고, 독일 남부의 왕국들까지 자신들의 세력으로 만들며 독일 내 프랑스의 영향력을 확장하였다. 이후에는 오스트리아-헝가리와 동맹을 맺음으로서 프로이센을 외교적으로 더욱 고립시켰다.
그러나 1880년대가 되자, 안정과 번영 속에서 귀족들의 사치는 늘고 정치인들은 낙관적인 입장만 고수하였다. 군부의 정치 개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의회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고, 결국 1889년, 조르주 불랑제(Georges Boulanger) 장군의 쿠데타 미수 사건이 일어나면서 프랑스 제국에게 문민통제의 실패와 평화의 종말을 선고하였다. 1894년에는 드레퓌스 사건으로 잠시 약화되었던 공화주의자들이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고, 1899년에는 파쇼다 사건으로 영국과의 관계 악화되며 프랑스 사회는 이제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극단적이고 폭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프로이센은 보불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비스마르크의 노력으로 북독일연방의 구성국을 프로이센에 통합하며 영토는 유지할 수 있었으나, 남부에 대한 영향력과 라인란트를 잃으며 상당한 힘을 잃었다. 비스마르크가 패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이후, 프로이센은 정치적 혼란에 빠졌으며 이는 경제와 사회로까지 확장되었다. 그렇게 암울한 시대가 이어지던 1888년, 빌헬름 1세가 사망하고 프리드리히 3세가 즉위하면서 프로이센도 변화의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는 의회의 권한 확대와 여러 사회보장제도 설립을 통해 국내를 안정시켰고, 국외적으로는 영국과 러시아와 힘이 커진 프랑스를 견제하기 위한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며 프로이센을 국제사회로 복귀시켰다. 무엇보다 프로이센의 완전한 진보를 위해 그는 과감하게 영국식 입헌군주제를 프로이센에 도입하였다. 국내 개혁과 국제사회 복귀를 성공적으로 끝낸 프로이센은 과거 철혈 정책과 같이 군증하며 프랑스에 대한 복수와 독일의 완전한 통일을 위한 칼날을 준비하게 된다.
오스트리아는 7주 전쟁에서의 패배 이후, 1867년, 대타협을 통해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 개편되었다. 1882년, 이탈리아 민족주의자인 굴리엘모 오베르단에 의해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가 암살되었다. 이로 인해 그의 아들이었던 루돌프 1세가 즉위하게 되었는데, 그는 아버지와 다르게 자유주의적이고 친프랑스적 성향을 갖고 있었고, 그렇기에 그는 1892년, 프랑스와의 동맹을 체결하고 제국의 개혁을 시도하게 된다. 그리고 한편, 이탈리아 왕국은 보불전쟁에서 프랑스가 승리하면서, 로마 교황령을 합병하는데 실패하였고 피렌체를 수도로 유지한채 프랑스와 오스트리아를 무찌르고 로마 교황령을 이탈리아에 귀속시킬 기회를 노리고 있다.
| 세계관 인물 |
-나폴레옹 4세 (Napoleon IV)
-루돌프 1세 (Rudolf I)
- ↑ 라틴어로 '공허'를 뜻하며 삶의 덧없음과 결국은 죽는다는 의미를 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