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터 런던: 두 판 사이의 차이

73번째 줄: 73번째 줄:
=== 자원 및 전력 ===
=== 자원 및 전력 ===
=== 정치 ===
=== 정치 ===
크게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나라들은 없지만, 외교적으로 자잘한 분쟁들이 있다. 다만 대체로는 모두가 궁핍한 상황인지라 전쟁을 벌일 여력도 없어서 크게 분쟁을 하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치안이 다소 불안정한 북런던 지역은 매일이 전쟁터이다.
내부 정치가 가장 안정화된 나라는 [[켄싱턴]]으로 거의 유일하게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나머지는 금권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등 다양한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다. 대체로 최악의 상황인 런던을 통제하기 위해 강한 국가주의 정책을 표방하는 곳이 많다. 물론 인권 가치가 후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치한이라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 경제 ===
=== 경제 ===
{| class="wikitable" style="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width:500px; border:2px solid #014CA2;"
{| class="wikitable" style="margin-left:auto; margin-right:auto; width:500px; border:2px solid #014CA2;"

2021년 1월 12일 (화) 00:49 판

Special quarantine area of Britain
영국 특수방역지구
구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모습 (2039년)
구 명칭
Greater London (그레이터 런던)
관할 구역
구 그레이터 런던 지역 및 시티 오브 런던, 런던 교외 지역
출범
2021년 4월 1일
관할 주체
국제보건기구, 영국
관할 지구장
리처드 어슨 (WHO)
데이브 초한 (런던담당부 장관)
관할 구역 인구
8,961,989명 (2020년)
추산 약 400 - 450만명 (2052년)
유형
전면 출입 봉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봉쇄 기간
2021년 3월 21일 - 2071년 3월 21일

개요

Domine dirige nos
주여 저희를 인도하소서
시티 오브 런던의 표어


영국의 옛 수도이자, 빈 조약을 통해 50년간 그 누구도 진입할 수 없는 봉쇄 장소이다. 2021년 변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통제 불가능의 피해를 입을 것을 우려한 국제사회는 변종 코로나의 발원지였던 런던을 50년간 봉쇄하기로 결정했으며, 그 기간동안에는 그 누구도 들어가거나 나올수 없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이 지역은 '방역특수지역'으로서 WHO 직원조차 들어갈 수 없는 죽음의 장소이며, 봉쇄된 36년동안 그 누구도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미지의 장소이다.

역사

봉쇄 이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중 하나로, 로마제국이 템스강 하구에 설치한 론디니움 요새에서 런던이 시작되었다.

호노리우스가 브리타니아를 포기하고 로마군을 철수시키자 색슨족이 물밀듯이 밀려왔고 중심지 런던은 철저한 파괴와 유린을 당해 인구가 1,000명도 안 되는 시골로로 전락하게 된다.

그러다 앵글로색슨의 침입 이후 서기 886년에 알프레드 대왕(Alfred the Great) 밑에서 도시의 재건이 이루어져 잉글랜드의 수도로 번성하게 되었고 오늘날까지 수많은 발전을 이루게 된다. 실제로 미국과 캐나다는 유럽의 유명 도시 이름을 따와서 그대로 자신들이 개척한 마을에 붙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런던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가 많다. 비슷한 케이스로 파리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도 미국과 캐나다에 많다.

1205년에는 왕과 귀족간의 마그나 카르타를 통해 '런던 시는 모든 고전적인 자유를 향유하며 육로 및 해로를 불문하고 관세를 면제한다. 아울러 짐은 기타 모든 시·읍·면 및 항구가 자유권을 가지고, 관세를 면제할 것을 허용한다.'고 선언하여 런던의 특권을 계속 인정하는 어명을 선포하였다.

이후 1888년 지방정부법에 따라 시티 오브 런던 지역에 국한되었던 런던 지역이 런던주로 승격되었고, 런던은 교외 지역까지 넓어졌다. 이후 1963년 런던정부법에 따라 그레이터 런던이 설치되었다. 마거릿 대처 내각 시기 런던 정부가 진보적인 정책으로 내각과 엇박자를 내자 대처가 극심한 시민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런던 의회제도를 폐지하고 노동당을 분쇄하기 위해 교외 지역을 그레이터 런던에 포함시키면서 현재의 영역이 형성되었다. 이후 토니 블레어 내각 시기 직선 시장제를 실시하고 의회제도가 부활했다.

2021년 런던 봉쇄

런던의 봉쇄 소식을 알리는 데일리 텔레그래프의 속보

봉쇄 이후

지역 및 세력

그레이터 런던에서의 생활

인구

약 400만명 가량으로 추정된다. 2021년 런던 봉쇄 이전에 봉쇄령을 예상했건 안했건 빠져나간 극심한 코로나로 인해 사람만 50만명은 된다.[1] 이후 질병으로 사망한 사람 100만명, 폭동으로 사망한 사람 50만명으로 이미 2020년대 중반에는 인구가 600만에 못미치는 상황이었다. 열악한 보건 환경과 부족한 식량 및 자원으로 인해 300만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그나마 2030년대 초중반부터는 런던 시내를 중심으로 보건 상태가 어느정도 안정되었고, 식량 자급에 성공함으로서 맬서스 트랩을 통해 인구 수가 400만명에서 450만명 선으로 유지되고 있다. WHO 측에서는 언더그라운드 등에서 살아서 인구 파악이 안되는 사람까지 합칠시 최대 500만명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인구 구성은 대체로 성인 남성이 많은 편이나, 치안이 유지되는 지역에는 봉쇄 이전의 런던 수준의 인구 구성이 이뤄지고 있다.

보건

식량 조달

자원 및 전력

정치

크게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나라들은 없지만, 외교적으로 자잘한 분쟁들이 있다. 다만 대체로는 모두가 궁핍한 상황인지라 전쟁을 벌일 여력도 없어서 크게 분쟁을 하지는 않는 편이다. 다만 치안이 다소 불안정한 북런던 지역은 매일이 전쟁터이다.

내부 정치가 가장 안정화된 나라는 켄싱턴으로 거의 유일하게 민주주의를 시행하고 있는 곳이다. 나머지는 금권주의, 공산주의, 파시즘 등 다양한 정치 체제를 가지고 있다. 대체로 최악의 상황인 런던을 통제하기 위해 강한 국가주의 정책을 표방하는 곳이 많다. 물론 인권 가치가 후퇴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최소한의 치한이라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경제

파운드 스털링

봉쇄 이전에도 쓰이던 영국 화폐인 파운드 스털링이 만국 공통 화폐로 쓰이고 있다. 2020년대 - 2030년대 혼란기 시기에는 총알, 맥주 등 다양한 물품들이 물물교환으로 쓰이기도 했지만, 정치적으로 안정된 이후로는 파운트 스털링이 주로 쓰이는 추세이다. 구 뱅크 오브 잉글랜드 청사 및 시티 오브 런던 지하에 묻혀있던 파운드 스털링 화가 거의 대부분 약탈되어 런던 곳곳으로 퍼지거나 혹은 불태워졌음에도 불구하고 약탈되지 않은 양만 해도 엄청나서 2030년대 - 2040년대 웨스트민스터가 큰 이득을 보기도 했다.

모든 것이 부족한 런던인 만큼 부의 분배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복지정책정도는 지원해주는 나라가 많다. 히스로에서는 자유방임정책을 추구하기도 하지만, 웨스트민스터는 그나마 인간대접 받고 살만한 곳이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나눠줄 수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있기에 이런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극빈층은 구 런던 지하철인 언더그라운드에 내려가 살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을 몰렉이라고도 한다.[2]

교통

군사

문화

정보

  1. 이미 유력 정치인들은 다 대피한 상태였고, 시티 오브 런던에서 근무하던 금융업계 관련자들도 런던을 빠져나갔다.
  2. 허버트 조지 웰스의 소설 <타임머신>에서 지하로 내려가 살게된 영국의 워킹클래스들이 70만년의 시간동안 야행성 동굴 생명체로 진화하는데, 여기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