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방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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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방위군
파빌 마흐크 아르미아 | Civil Garrison of Ruina
카론의 깃발[1]
글로리아 데스 임롭
제국을 위하여
국가 루이나 제국
소속 루이나 제국 황제
창설 전후기 9년

개요

민간방위군(파빌 마흐크 아르미아)은 루이나 제국민병 제도이다.

상징

민간 방위군의 깃발인 카론의 깃발(벡시리아 카론)의 유래는 대륙 전쟁까지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루이나 제국의 제후였던 팔루사 변경공국이 루이나 제국을 배신하고 루트리아 제국에 가담하면서 팔루사 변경공국의 수도이자 루트리아에서 스티브란트로 가는 요충지의 있던 주요 도시 나리아가 그대로 루트리아군에 손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다. 이때 나리아에 주둔하던 제국군의 총사령관 카론 벤 알다레스는 빠른 상황 판단으로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궁전에 처들어가 반역을 저지른 팔루사 변경공 비탈라 3세를 축출하고 나리아를 장악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나리아 내부의 팔루사 변경공국군과의 전투로 병력의 상당수를 손실하고 설상가상으로 루트리아 왕국군의 대군이 몰려와 성을 포위하고 카론에게 항복을 요구하였지만 그는 끝내 항복을 거절하고 항전을 택한다.(나리아 공방전) 처음에는 루트리아군 1만 대 루이나군 442라는 엄청나게 불리한 상황에 놓여있었지만 성 내부의 식량과 인구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여 체계적인 식량 배급을 기획한 카론의 지혜와 루이나 제국에 충성하여 자발적으로 무장한 민병대의 도움으로 성은 함락되지 않고 한 달 동안 버티는데 성공하고 이후 기병대를 주축으로 루이나 제국의 지원군의 도착하면서 루트리아군을 나리아 근처 베티리스 평원까지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카론은 이 전투 막바지에 왼쪽 팔에 충을 맞아 팔이 절단되는 큰 부상을 당하게 되는데 안그래도 양 군의 전력차가 비등비등한데 이때 자신이 후퇴하면 전투에서 지게 될 것을 염려한 카론이 후퇴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매고 있던 하얀색 망토에 피로 루이나어로 승리를 뜻하는 빜토리아의 앞 글자 V를 쓴 후 자신에 창에 묶고 기마 돌격하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정확하게 통했고 이 모습을 본 루이나 제국군의 사기가 크게 올라 전투에서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카론은 이 회심의 돌격 이후 과다 출혈로 사망하게 되고 사후 황제 고든 4세가 그의 공적을 높이 기려 당시 다섯 왕국의 제후가 아닌 사람이 받을 수 있었던 최대 작위인 공작을 하사한 후 그의 아들이였던 얄메이스 1세를 팔루사 변경공국의 새 변경공으로 임명한다.

탄생 배경

과거 루이나 제국의 본토 방위 방식은 제국방위군을 각 주요 도시마다 두어 도시를 지키는 방식이였다. 하지만 제1차 대전쟁총력전의 양상으로 진행되면서 본토를 지킬 군대가 부족해졌고 이 때문에 생겨난게 바로 민간방위군이다.

훈련 방식

훈련은 2년에 1번식 도시마다 있는 민간 방위군 훈련소(파빌 마흐크 테르신롬)에 모여 진행한다. 16세~45세 사이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들은 이 훈련에 빠짐없이 참가해야한다.

훈련은 비전시 상황일시 1박 2일, 전시 상황일시 2박 3일로 진행된다.

지휘 방식

참고로 민간방위군은 루이나 제국군 소속이 아니며 루이나 제국 황제의 명령을 따르는 또 다른 무력 집단으로 취급된다. 그리고 군대가 아닌 민병 집단이기에 이들을 지휘하는 방위관도 표면적으로는 군 소속이 아니다.

법의 의하면 이들의 최고통수권자는 루이나 제국 황제지만 황제 혼자 이들을 다 지휘하는 것은 무리가 있기에 각 도시마다 파견되는 방위관(마흐크자벨룬)들이 실질적 지휘관이다. 방위관은 보통 대위 출신들이며 군에서 차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2]

  1. 대륙 전쟁나리아 공방전에서 카론 벤 알다레스가 전투에서 승리한 후 휜 천에 자신의 피로 승리를 뜻하는 빜토리아의 앞 글자 루이나어 V를 쓴 깃발을 걸어둔 것에서 유래하였다.
  2. 오해하면 안되는게 이들은 전역 처리되는게 아니라 타 지역으로 파견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