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이어/정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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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적 가치관 || □ □ □ ■ □ □ □ ||  진보적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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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계급은 지식인 계급 중에서 극히 소수인 계급으로 경제 체제에서 시장의 역할을 축소하고 정부의 개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자유주의에 가까운 편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베른하이어 내에서는 사회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지식인 계급 출신이므로 대체로 엘리트주의를 지지한다. 세계주의, 평화주의를 주장하는 편이며 역진과세보다 누진과세를 더 주장한다. 능력을 중시하는 한편 공평과 복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긴다. 엘리트주의는 옹호하지만 자유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중도적이며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이 계급은 지식인 계급 중에서 극히 소수인 계급으로 경제 체제에서 시장의 역할을 축소하고 정부의 개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를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자유주의에 가까운 편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베른하이어 내에서는 사회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지식인 계급 출신이므로 대체로 엘리트주의를 지지한다. 세계주의, 평화주의를 주장하는 편이며 역진과세보다 누진과세를 더 주장한다. 능력을 중시하는 한편 공평과 복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긴다. 엘리트주의는 옹호하지만 자유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중도적이며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차상위 계급(시민시험 자격 미달)'''의 정치적 성향은 해당 계층의 투표권이나 정치적 발언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집계된 데이터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경우도 엘리트주의 체제 자체는 긍정하는 편이며 출세하지 못한 이유를 개인의 능력과 노력의 부족이라고 여기는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편이다.
'''차상위 계급(시민시험 자격 미달)'''의 정치적 성향은 해당 계층의 투표권이나 정치적 발언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집계된 데이터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경우도 엘리트주의 체제 자체는 긍정하는 편이며 출세하지 못한 이유를 개인의 능력과 노력의 부족이라고 여기는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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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 !! 스펙트럼 !! 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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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질서 || □ □ □ □ ■ ■ ■ || 개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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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 중시 || □ □ □ □ □ ■ ■ || 능력 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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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통제 || □ □ □ ■ ■ ■ ■ || 자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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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퓰리즘 || □ □ □ □ □ ■ ■ || 엘리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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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적 정의 || □ □ ■ ■ ■ ■ □ || 징벌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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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진과세 || □ □ ■ ■ ■ ■ ■ || 역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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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주의 || □ □ □ □ ■ ■ ■ || 세계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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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국주의 || □ □ □ ■ ■ ■ ■ || 평화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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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주의 || □ □ □ □ ■ ■ ■ || 세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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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적 가치관 || □ □ □ ■ ■ ■ □ ||  진보적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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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9일 (금) 16:43 판

개요

베른하이어 공국의 정치에 관해 설명하는 문서다. 베른하이어 공국은 입헌군주제와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베른하이어는 능력지상주의와 자유지상주의에 기반한 독특한 정치체계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징

능력지상주의

베른하이어의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엘리트이다. 베른하이어의 사회는 철저하게 엘리트 중심으로 작동하며 정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베른하이어에서 말하는 엘리트는 일반적인 의미와는 조금 다른 것이 보통 엘리트라고 하면 기득권층을 의미하지만 베른하이어에서는 오직 능력주의 엘리트만을 인정한다. 일반적인 사회에서 기득권층이라는 이유만으로 재산, 지위, 이점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면 베른하이어에서는 오직 능력만 있으면 출신이나 재산을 가리지 않고 출세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한 편이다. 반면 엘리트 계급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능력이 없다면 평판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재산이나 지위까지 하락하는 사회적 체계를 가지고 있다. 물론 이는 어디까지 결과주의이므로 능력의 획득과 증명의 과정에서 출신에 따른 기회의 차이는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른하이어는 능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노력을 하는 국가이다.

이러한 특징은 정치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그러한 특징을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예시가 바로 시민시험이다. 베른하이어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의무적으로 전국단위 시험을 치루는데 이러한 시험의 명칭이 시민시험이다. 시민시험의 목적은 개인의 시민으로서의 자격을 시험하고 시민권과 참정권을 성적에 따라 차등배분하는 것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시민권과 참정권을 차등 배분하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말 그대로 시민시험의 성적에 따라서 선거권, 발언권, 공직권, 출마권 등이 차등적으로 배분된다는 의미이다. 선거 역시 1인당 1표를 행사하는 보통선거가 아니라 시민시험의 성적에 비례하여 1인이 행사할 수 있는 표의 개수가 달라지는 특이한 방식의 선거를 실시하고 있다. 반면 기준 성적에 대해 미달한 자는 선거권을 비롯한 여러 시민권이 아예 주어지지 않으며 성년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이러한 시민시험은 극도로 불공평해 보이지만 이 시험의 평가기준은 언어이해력, 추론능력, 판단력 및 정치, 경제, 법률, 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 창의성, 자기주장과 설득력이기 때문에 오로지 능력만으로 정치권력을 분배하는 한편 베른하이어의 능력지상주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이다. 한편 시민시험은 성년의 기준이 되는 통과의례의 역할도 수행하는데 응시자격이 고등학교 졸업이므로 교육과정상 학년 간 이동이 자유로운 베른하이어에서는 성년이 되는 나이가 개인별로 차이가 크다는 특징이 있으며 성인의 기준을 나이가 아니라 능력으로 평가한다는 베른하이어 사회의 보편적 인식을 대변한다.

능력주의 엘리트

베른하이어에서 말하는 엘리트주의는 뛰어난 지성과 높은 수준의 전문성, 창의성과 리더쉽을 골고루 함양한 소수의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높은 전문성을 가진 대다수의 실무자로 이루어진 사회를 실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사회를 이끌어가는 극소수뿐 아니라 그러한 극소수를 추종하며 사회의 체계를 실질적으로 유지하는 대다수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베른하이어는 능력에 대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서 극소수의 엘리트가 사회 질서를 주도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나머지 대다수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는 동시에 자격미달자를 사회의 의사결정 체계에서 배제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체계를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의 권력을 최대한 배제하고 개인의 능력이 충분히 발현될 때까지 다른 요소가 개입하지 못하도록 막는 제도가 필수적인데 고등학교 완전의무교육과 정치인, 공직자에 대한 매우 엄격한 자격조건 등이 그 예시이다.

베른하이어에서는 재산과 출신, 성별에 관계없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완전 무상으로 다닐 수 있으며 또한 의무적으로 다녀야 한다. 경제적 어려움에 의해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에 적절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건강이나 기타 사유로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경우에도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교육의 기회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 국가차원의 지원이 제공된다. 물론 상급학교로 진학 시 어느 학교에 진학할지는 철저히 개인의 능력에 달려 있지만 시민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조건인 고등학교 졸업까지는 의무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배경으로 인하여 능력의 발현이 억제되는 사태를 막기 위함이며 사회정의의 추구뿐 아니라 국가적 인재손실을 예방하려는 목적도 있다. 한편 능력에 따라 공정한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하려는 베른하이어의 엘리트주의 정신이 담겨 있다.

한편 총리 및 의원 출마의 자격은 시민시험 기준으로 1등급, 고위공직자 시험응시는 시민시험 기준으로 2등급 이상, 그리고 공직요원 시험응시는 시민시험 기준으로 4등급 이상이라는 엄격한 자격조건이 필요하다. 전체 9등급 중에서 1등급은 상위 약 0.02%, 4등급은 상위 약 8%에 해당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까다로운 조건이다. 이는 사회질서를 주도하고 실질적으로 떠받치는 계급을 달성하는데 개인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게 하는 제도로 정치 기득권 획득을 위해 다른 요소가 개입할 여지를 없앤다는 의의가 있다. 예를 들어 매우 높은 고위정치인이나 대재벌의 자식이라도 시민시험을 통해 개인의 능력과 자격을 입증하지 못하면 정치기득권 획득은 커녕 공직 진출의 기회, 심지어 법적 성년으로서 자격까지 획득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책임

능력지상주의에 기반한 베른하이어식 엘리트주의는 또한 능력에 따른 책임을 강조한다. 정당하게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 엘리트 계층은 차등적인 정치권력과 다양한 특권을 누리지만 한편 막대한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는다. 특히 형사사법 체계에서 이러한 책임이 드러나는데 베른하이어의 형사재판에서 처벌의 정도는 시민시험의 성적에 비례한다. 뛰어난 능력을 입증한 기득권층은 압도적으로 엄격하고 강력한 처벌을 받는 것이다. 이것은 베른하이어식 엘리트주의의 사회적 인식에 근거한다. 지성과 법에 대한 높은 이해를 입증한 자들이 법을 어기고 죄를 짓는다면 당연히 죄질이 더욱 나쁘며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라는 사회적 인식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높은 시민시험 성적, 높은 사회적 지위, 재산이 많은 자가 범죄를 저지른다면 그 처벌의 수준은 매우 높다.

한편 낮은 시민시험 성적, 낮은 사회적 지위, 재산이 적은 자가 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 그 처벌의 수준은 현저히 낮다. 이것은 그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한 인도주의적 처분이 아니라 능력의 부재에 따른 책임의 부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도덕적 지위가 낮거나 없으므로 처벌의 수준도 낮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생선을 훔친 고양이에게 누가 도덕적 책임을 묻겠는가. 언뜻 보면 낮은 능력을 가진 자에게 주어지는 몇 안 되는 특혜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오히려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인격적으로 대우받지 못함을 의미하므로 베른하이어 국민들 사이에서는 수치로 여겨진다. 따라서 하위계급의 처벌은 주로 교화와 격리를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상위계급의 처벌은 도덕적 응보 및 실질적인 사회적 책임 부여를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처벌의 수준뿐 아니라 처벌의 종류도 차이가 있는데 하위계급의 형벌은 주로 금고형이나 격리형이지만 상위계급의 형벌은 벌금, 자격박탈 등이다. 전자가 더 강도 높은 처벌로 보이겠지만 벌금은 재산의 제곱 스케일에 비례하기 때문에 경범죄의 경우에도 상상을 초월하는 액수 또는 완전몰수형에 처하기도 한다. 한편 상위계급이 중범죄를 저지르는 경우 사형 및 종신노역형, 영구고통형 등 끔찍하고 비인도적인 처벌이 내려진다.

또한 조세정책에서도 엘리트 계층에게 요구되는 막대한 책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베른하이어의 경우 자유지상주의 경제를 채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금제도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법인세는 낮은 반면 재산세와 상속세가 매우 높다. 특히 재산세의 경우 자산을 소득으로 나눈 값에 따라 높은 누진세율을 적용하는데 이는 실제 사회적 이익을 창출하는 정도에 비해 상속이나 부동산, 우연 등을 통해서 높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무능력 기득권층에 대한 강한 견제로 해석된다. 한편 고액자산가로부터 징수하는 벌금이나 재산몰수 등도 세금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정치인 및 공직자에게도 능력에 상응하는 책임의 요구는 당연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특히 입법권한을 가진 의원들에게 매우 엄격한 잣대가 적용되는데 그들은 선출 후에도 입법권을 행사하기 위해서 매우 경쟁적인 토론을 통해서 입법 정당성을 증명해야 하며 면책특권이나 불체포특권이 주어지기는커녕 매우 엄격한 비리수사와 함께 사소한 비리나 범죄라도 적발 시 즉시 해임 및 엄벌에 처해진다. 사회적으로도 공직자의 범죄는 극악무도하게 여겨지므로 정치인이나 공무원은 사소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도 보도되고 선망과 인정의 시선이 경멸의 시선으로 바뀌는 것을 체감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상위계급은 하위계급과는 다르게 두번째 기회를 획득하지 못하는데 하위계급과는 달리 이미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지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지므로 순수한 도덕성의 결여로 비춰지기 때문이다.

국민성향

베른하이어 사회는 일반적으로 강력한 능력지상주의, 엘리트주의, 자유지상주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다. 개인 및 기업의 자유를 중시하고 능력에 따른 사회적 가치 분배를 지지한다. 또한 개인의 자유와 능력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국민 성향을 띠고 있다. 한편 학문과 지식의 가치를 중시한다. 베른하이어의 주요 사회적 기득권층은 엘리트 학자 계급과 기업가 계급으로 양분된다.

아래는 사회계급별로 정치성향을 나타낸 데이터이다.

정치 엘리트 계급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시민시험에서 매우 높은 성적을 받아서 정치기득권을 획득한 계급이다. 엘리트주의의 정점에 서 있는 동시에 사회적 시선과 책임의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지식인으로서와 정치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모두 가지고 있다. 이 계급은 대체로 우파 성향을 보이며 엘리트주의와 능력을 특히 지지한다. 한편 사회 안정을 실현해야 하는 입장에서 개인의 자유와 자유시장에 대해서는 약간 온건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징벌적 정의, 역진 과세, 그리고 세계주의를 주장하는 편이며 군사에 대해서는 중도적인 입장을 보이며 종교적 성향은 대체로 띠지 않는다. 지식의 추구와 역사적 전통과 같은 보수적 가치를 옹호하지만 첨단기술과 관련된 진보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그들의 정치적 권력과 영향력을 유지하는 능력지상주의 체계를 선호하며 능력에 상응하는 보상과 책임을 긍정한다.

학자 계급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시민시험에서 매우 높은 성적을 받았지만 정치에 진출하는 대신에 베른하이어 사회에서 가장 존경받는 학문의 길을 걷는 계급이다. 정치인 계급과 마찬가지로 엘리트주의의 정점에 서 있는 동시에 사회적 시선과 책임의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지만 지식인으로서의 성격이 강해서 표현의 자유와 기회의 평등을 훨씬 강하게 주장한다. 세계주의와 평화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교정적 정의, 역진 과세를 주장한다. 학문 분야에 따라 종교적 성향은 다양하다. 지식의 추구와 역사적 전통 등의 보수적 가치를 매우 강하게 옹호하는 한편 첨단기술과 새로운 경제시스템, 다양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가장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학자로서 지식과 진리 추구의 순수성을 강조하고 경쟁적인 능력지상주의 체계를 선호하며 능력에 상응하는 보상과 책임을 긍정한다.

기업가 계급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자본주의 체제를 통해 높은 부를 획득한 계급이다. 대체로 시민시험 성적이 높은 편이지만 다양한 성적대 출신이 존재하는 계급이다. 엘리트주의의 정점이긴 하지만 능력지상주의보다는 성과지상주의 또는 경쟁주의적 성향에 강해서 정치인, 학자 계급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 계급은 우파를 지향하며 엘리트주의와 능력지상주의를 모두 지지한다. 특히 개인의 자유와 자유시장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며 역진과세와 세계주의, 징벌적 정의를 주장한다. 보수적 가치보다도 혁신과 진보를 추구한다. 군사에 대해서는 중도를 지킨다. 능력지상주의와 성과지상주의가 모두 심하기 때문에 경쟁을 중요시하며 전통적으로 기업과 자본가에게 우호적인 정책을 지지한다.

중산층 계급(시민시험 중상위권)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시민시험에서 높은 편에 속하는 성적을 얻은 특권계층의 말단에 속하는 계급이다. 대부분의 시민권과 참정권을 모두 누리며 대체로 중도 우파적인 성격이 강하다. 역시나 엘리트주의를 옹호하며 개인 성향과 직업, 입장에 따라 지지하는 정책이 다양한 편이다. 베른하이어 시민의 표준을 대변하는 계급으로 능력지상주의에 기반한 엘리트주의를 지지하지만 그 정도가 극단적이지는 않다. 엘리트주의와 자유지상주의 경제 체계를 모두 옹호하며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서민 계급(시민시험 중하위권)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시민시험에서 보통 수준의 성적을 얻은 계급으로 평범한 대다수의 시민을 대변한다. 몇 가지 국가적으로 중대한 참정권을 보장받지 못하는 제약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정치에서의 목소리가 약한 편이다. 역시나 엘리트주의를 옹호하는 중도우파지만 대체로 중도적인 성격이 더 강하다. 그러나 엘리트주의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며 개인의 능력과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살거나 시민시험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세금의 경우에는 누진과세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 엘리트주의와 자유지상주의 경제 체계를 모두 옹호하며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사회민주주의 계급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자유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이 계급은 지식인 계급 중에서 극히 소수인 계급으로 경제 체제에서 시장의 역할을 축소하고 정부의 개입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고 해서 자본주의를부정하는 것은 아니며 세계적으로 봤을 때는 자유주의에 가까운 편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베른하이어 내에서는 사회주의적 성향이 강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지식인 계급 출신이므로 대체로 엘리트주의를 지지한다. 세계주의, 평화주의를 주장하는 편이며 역진과세보다 누진과세를 더 주장한다. 능력을 중시하는 한편 공평과 복지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여긴다. 엘리트주의는 옹호하지만 자유지상주의에 대해서는 중도적이며 보수적 가치와 진보적 가치 사이에서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차상위 계급(시민시험 자격 미달)의 정치적 성향은 해당 계층의 투표권이나 정치적 발언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집계된 데이터가 없다. 그러나 그들의 경우도 엘리트주의 체제 자체는 긍정하는 편이며 출세하지 못한 이유를 개인의 능력과 노력의 부족이라고 여기는 사회적 인식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 편이다.


전체 분포
좌파 스펙트럼 우파
사회 질서 □ □ □ □ ■ ■ ■ 개인의
평등 중시 □ □ □ □ □ ■ ■ 능력 중시
국가통제 □ □ □ ■ ■ ■ ■ 자유시장
포퓰리즘 □ □ □ □ □ ■ ■ 엘리트주의
교정적 정의 □ □ ■ ■ ■ ■ □ 징벌적 정의
누진과세 □ □ ■ ■ ■ ■ ■ 역진과세
고립주의 □ □ □ □ ■ ■ ■ 세계주의
군국주의 □ □ □ ■ ■ ■ ■ 평화주의
종교주의 □ □ □ □ ■ ■ ■ 세속주의
보수적 가치관 □ □ □ ■ ■ ■ □ 진보적 가치관



사권분립

이델스테르트 회의

복잡하고 까다로운 입법 체계

시민시험

입법부

총선

사법부

행정부

정부

국가행정조직

인재부

여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