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로마의 유산}} {{틀:비잔티움 표}} {{제이위키 다른 뜻|로마 제국 (동음이의)|로마의 유산 세계관의 로마 제국}} '''로마 제국'''([[그리스어]]: Βασιλεία Ῥωμαίων 바실레이아 로마이온, [[라틴어]]: Imperium Romanum 임페리움 로마눔), 또는 '''비잔티움 제국'''([[그리스어]]: Βυζαντινή Αυτοκρατορία 비잔티니 아우토크라티아), 약칭 '''비잔티움'''([[그리스어]]: Βυζάντιο 비잔티오, [[라틴어]]: Byzantium 비잔티움)은 [[유럽]] 남동부의 [[동트라키아]]에 위치한 국가이다.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으로 [[터키]], 서쪽으로 [[그리스]], 북쪽으로 [[불가리아]]와 접한다. 수도는 [[콘스탄티노폴리스]]이며, [[보스포루스 해협]]을 두고 터키의 [[위스퀴다르]]와 마주하고 있다. 그 외 주요 도시로는 [[비산티]], [[아드리아노폴리스]], [[칼리폴리스]], [[트라키]] 등이 있다. 면적은 23,764㎢이며, 인구는 [[2012년]] 기준 약 10,620,739명으로 [[인구 밀도]]가 매우 높은 수준에 속한다. 비잔티움은 [[1453년]] [[포르피로옌니토스 조약]] 이전의 소위 '[[동로마 제국]]'을 계승한 국가이다. '비잔티움'이라는 명칭은 그저 긴 [[로마 제국]]의 역사를 편의상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근대까지도 그리스와 터키를 비롯한 주변 나라들은 비잔티움을 엄연히 '로마 제국'으로 인식했다는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비잔티움과 동로마 제국, 더 나아가 로마 제국을 별개의 나라로 인식하는 것은 [[서유럽]] 중심의 역사 사관에서 비롯된 오해이다. [[오스만-비잔틴 전쟁]] 동안 비잔티움은 영토의 대부분을 [[오스만 제국]]에 잃었다.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 이후 [[루카스 노타라스]]와 [[오르한 2세]] 사이에서 맺어진 [[포르피로옌니토스 조약]]에 따라 [[팔레올로고스 가]]의 콘스탄티노폴리스 지배 및 현상 유지는 허락되었으나, 사실상 [[오스만 제국]]의 일부로 편입되면서 '제국' 비잔티움은 일시적인 멸망을 겪었다. 하지만 [[1877년]] [[비잔티움 독립 전쟁]]으로 제국은 다시 부흥했으며, [[그리스]]의 팽창 야욕에 불복하여 독립을 유지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국명== [[1557년]] [[독일]]의 역사가 [[히에로니무스 볼프]]가 [[콘스탄티노폴리스]] 천도 이후 [[로마 제국]]의 사료를 모은 <[[비잔티움 역사집]]>을 출간했다. 여기서 '''비잔티움'''이라는 표현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옛 이름이었던 '''비잔티온'''([[고대 그리스어]]: Βυζάντιον)에서 나온 말이다. 그러나 당시에도 이 표현은 사서나 시문 외에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1648년]] <[[루브르의 비잔티움]]>이 출판되고, [[1680년]] [[캉주]]의 <[[비잔티움 역사]]>가 출판되면서 [[몽테스키외]]를 위시로 한 [[프랑스]]의 작가들 사이에서 비잔티움이라는 표현이 널리 퍼져 사용되었다. 이후 이 표현은 현재까지도 '콘스탄티노폴리스의 로마 제국'을 의미하는 일반 용어로 굳어졌다. 비잔티움인들은 정식 명칭인 '''로마 제국''' 이외에도 자국을 '''로마인들의 제국'''([[그리스어]]: Βασιλεία τῶν Ῥωμαίων 바실레이아 톤 로마이온, [[라틴어]]: Imperium Romanorum 임페리움 로마노룸) 또는 '''로마니아'''([[그리스어]]: Ῥωμανία, [[라틴어]]: Romania)라고도 부르며, 스스로를 '''로마인'''([[그리스어]]: Ρωμαίοι 로마이오이, [[라틴어]]: Romanorum 로마노룸)이라고 부른다. 구미권에서는 비잔티움이 로마 제국의 연장이라는 사실을 거부하는 여론도 적지 않아, '''그리스 제국'''([[라틴어]]: Imperium Graecorum 임페리움 그라이코룸)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러시아]] 및 [[발칸 반도]]의 [[슬라브족]] [[동방 정교회]] 국가들은 비잔티움을 여전히 로마 제국 그 자체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기에, 이러한 표현은 잘 사용되지 않는다. ==역사== ==정치== 비잔티움은 [[의원내각제]]를 채택한 [[입헌군주제]] 국가로, 국가원수는 [[황제]]이며 정부수반은 [[비잔티움의 집정관|집정관]]이다. 집정관은 내각의 실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비잔티움 민회|민회]]에서 선출된다. 임기는 6개월이며 2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입법은 [[원로원 (비잔티움)|원로원]]과 민회로 이루어진 [[양원제]] 의회가 맡고 있다. 민회는 1년 임기의 총 193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비례대표제]]와 [[소선거구제]]를 병용한 [[정당 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선출된다. 민회는 실질적인 입법권을 행사하며, 집정관 등 상임 정무관의 선출권이 있다. 원로원은 전임 [[비잔티움의 재무관|재무관]]들로 구성되며, 종신제이다. 원로원은 민회에서 상정되는 모든 법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충고할 수 있으며, 정무관에 대해 원로원 결의(Senatus consultum)를 내릴 수 있다. [[정당]]으로는 [[공화 연합]], [[로마 공산당]], [[로마 인민당]], [[민주당 (비잔티움)|민주당]] 등이 있다. ==지리== ==행정 구역== ==경제== ==사회== ==문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