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국가
G5 + 아랍

독일 연방국

영국

중공

소련

인도 공화국

아랍 사회주의 연맹
독일 연방국 가입국

독일 연방국

잉글랜드 왕국

폴란드 제국

체코슬로바키아

다네마르크

노르게

스벤스카

외스터라이히

이스라엘 (신청)

페로 공화국 (신청)

카이저란트 (신청)
유럽의 국가

아우플란트 공화국

부르고뉴 왕정국

오를레앙 공화국

스페인 왕국

벨기에 왕국
아시아의 국가

조선민주국

남일본

중화공화국

오스만 공화국

아랍 사회주의 연맹
미주대륙의 국가

미국

포르투갈 제국

네위굴라드

아메리카 연방
공사중
독일 연방국 오를레앙 공화국 이스라엘 조선민주국 포르투갈 제국
스페인 공화국
República Española
국기 국장
정치체제 공화주의, 자유민주주의
다당제, 자유주의 국가
경제 체제 사회적 시장경제
표어
PLVS VLTRA (라틴어)
보다 더 멀리
국가
Himno de Riego
리에고의 노래
역사 정부 설립
-레콩키스타 1469년
-공화정 1931년
국가 ISO 코드 ESP
국제기구 독일 연방국
수도 마드리드
화폐 단위 유로/EU
계승한 국가 스페인 왕국
국가 원수
총리 파블로 이글레시아스(통일노동자당)
부총리 페드로 산체스(사회노동당)
경제
인구 수 46,700,000명
총생산 1조 4110억$
국민소득 30,577$
복지 지출 전체의 36%
개발지수 0.895

스페인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Española 리푸블리카 에스파뇰라[*])은 이베리아 반도 동쪽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화국이다. 스페인 본토에서는 에스파냐(España), 독일에서는 에스파니엔(Espanien), 미국에서는 스페인(Spain)으로 불린다. 북쪽으로는 마르세유 공화국을, 서쪽으로는 포르투갈을 국경을 맞대고 있고 남쪽으로는 모로코, 알제리와 근접해있다. 또 지중해와 대서양의 경계점인 헤라클레스의 기둥이 속해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면적은 505,990㎢, 인구는 4600만명 정도이다.

조선에서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스페인이라고 많이 읽는다. 그 외에 독일의 영향을 받아 몇몇 책에는 에스파니엔으로 적혀있기도 하다. 조선에서는 에스파니엔과 스페인이라는 표현이 두개 다 사용되는 편이다. 조선 외교부는 스페인을 공식 명칭으로 받아들였다.

역사

고대

고대에 스페인은 히스파니아(HISPANIA)라고 불렸으며, 여러 민족이 사는 곳이었다. 유럽 최초의 언어인 바스크어 역시 현재 스페인의 여러 민족중 하나인 바스크족이 창조한것이었다. 중서북부에는 웨일즈, 스코틀랜드와 같은 켈트족들이 많이 거주하였다. 그러다가 기원전에 한니발이 이끄는 카르타고 제국에 의해 점령되었고, 이후 카르타고가 스피키오 아프리카누스 장군에 의해 멸망하자 스페인은 로마에 귀속되었다. 기원후에 카이사르가 로마 공화국을 로마 제국으로 바꾸고 귀족제도가 활성화되자, 스페인 지역은 귀족과 황제, 원로원들을 많이 배출한 지역으로써 이탈리아 반도와 같은 로마 제국의 주요 거점으로 여겨졌다. 스페인 중부 지역과 카탈루냐 지역에는 카이사르 시절 건설된 로마 성벽이 남아있기도 하다.

중세

서로마제국이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멸망하자 이베리아 반도의 판도는 서고트 제국이 잡았다. 로마를 점령한 고트족과는 다른 민족으로, 서고트 제국은 게르만족의 침입을 저지하고 이베리아 반도를 접수하였다. 프랑크 왕국과 비잔티움 제국에 의해 잠깐 흔들렸으나 다시 통일하고 왕조를 711년까지 유지시켰다. 그러나 711년 이슬람군대가 남부 이베리아에 상륙해 서고트 제국은 멸망하고 귀족들은 북부 산악지대로 도망쳐 임시정부를 건국한다.

이슬람에 의해 점령된 뒤 스페인은 안안달루시아로 불리게 되었다. 당시 최고의 전성기였던 중동 지역중에서, 유럽과 가장 교역하기 쉬웠던 스페인 지역은 유럽 최대의 번화지로 거듭났다. 그러나 위로는 프랑크, 아래로는 지중해라는 폐쇄적 지형을 가지고 있었던 탓에 이슬람 세력의 지원이 늘 부족했고 이는 북부 기독교 세력에 대한 패배로 이어졌다. 1085년 기독교 연합군에 의해 톨레도가 함락됨으로써 기독교 세력과 이슬람 세력이 이베리아 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게 되었고, 1492년 최후의 이슬람 세력이 알함브라를 떠남으로써 이베리아 반도에서 이슬람 세력은 축출되고 통일 스페인 왕국이 세워졌다.

1492년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은 후발주자였던 스페인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 스페인은 탐사대를 보내 신대륙을 샅샅히 조사하였다. 이후 정복자들을 보내어 쿠바와 기타 카리브해 연안 섬들을 점령한 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공격하여 차지하였다. 1521년 멕시코 고원의 아즈텍 왕국이 멸망하고 스페인의 식민지가 되었고, 12년 뒤인 1533년 잉카 또한 스페인에 멸망하여 스페인의 부속령이 되었다. 이때 스페인은 포르투갈과 함께 여러 곳에 항해사를 보내 점령하는 행위를 반복했다. 이때의 시기를 대항해시기라고도 부른다. 스페인은 서로는 필리핀, 남으로는 칠레, 북으로는 북아메리카, 동으로는 서아프리카를 차지하는 등 거대 제국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그런만큼 대제국이었던 오스만제국, 포르투갈과도 대치하였다. 펠리페 4세 치세 때의 스페인은 무적함대를 건설하여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하였다.

1588년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잉글랜드와 맞붙었으나, 칼레 해전에서 전술적 우위에 있었던 잉글랜드에게 대패하고 폭풍우까지 만나 무적 함대는 모조리 격파되기에 이른다. 이후 힘이 점점 약해지던 스페인은 1648년 베스트팔렌 조약으로 완전히 힘을 잃었다. 식민지 네덜란드를 잃고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등 신흥 선진국에 기술적, 영토적으로 밀려나가던 시기였다. 이후 스페인 왕위 계승전으로 내분이 발생해 더욱 힘을 잃고 나폴리, 시칠리아, 밀라노, 플랑드르 등 유럽 각지의 영토도 다 프랑스나 신성로마제국에 빼앗기는 처지가 되었다. 그러나 1700년대 중반 다시 중흥하여 북아메리카 대부분의 지역을 잉글랜드와 양분하였다.

근현대

하지만 1800년대 초반 나폴레옹이 유럽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고, 스페인은 이에 패해 식민지들을 모조리 잃고 만다. 우선 스페인 본국이 프랑스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스페인령 루이지애나는 프랑스에 뺏긴 이후 토머스 재퍼슨의 미국 정부에게 양도했다. 남미 식민지들은 쿠바를 제외하고서 모두 독립 전쟁을 일으켰고, 전쟁을 부담할수 없었던 스페인은 전쟁에서 연전연패해 모든 식민지들이 독립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다.

1898년 미국과의 전쟁에서 패해 쿠바까지 미국에 빼앗기며 정말 모든 식민지들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1898년 이후 스페인의 재중흥 운동이 일었으며, 이를 98세대라고 부른다. 하지만 역사적 순행을 막을순 없었기에 스페인은 몰락했고 해외영토를 다 합쳐도 이탈리아보다 더 작은 수준으로까지 몰락했다. 이 때문에 왕정에 대한 불신감은 극에 달했다. 결국 이는 스페인이 1931년 공화정으로 바뀌는 계기를 마련했다.

1931년 공화정으로 바뀌계 된 스페인의 주도권을 잡은 이들은 보수주의자, 기독교 우파들이었다.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대변해주지 않는 보수주의자들에게 격분하였다. 1936년 총선에서 스페인 사회노동당, 공산당, 좌파전선 등이 연합한 인민전선이 압승을 거두게 된다. 보수파들은 러시아 혁명 이후 20년도 지나지 않아 또 사회주의 정권이 유럽에 들어설것을 우려하였다. 파시스트 이탈리아의 지원을 받은 극우 성향의 군부 세력은 1936년 7월 17일 모로코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는데.... 한달도 못가 진압되고 주모자 프랑시스코 프랑코는 처형당하고, 사회주의 정권이 유지된다. 이후 1954년에 다시 보수파로 정권이 이양되면서 스페인 공화국은 완전한 민주제 국가로 자리잡게 되었다.

1968년 스페인에서도 68혁명이 터지고 기존 양당제가 인민전선과 결별한 트로츠키주의 정당인 통일노동자당까지 합세해 3당 체제로 바뀌게 된다. 이후 인민전선 소속의 사회노동당과 보수 성향의 기독교민주당이 정권을 주고받는 현상이 지속되다가, 2014년 총선에서 처음으로 통일노동자당 출신의 젊은 정치인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총리로 취임하게 되었다.


정치

정당

콩그레소 데 로스 디스푸타도스
Congreso de los Diputados
여당
통일노동자당 - 트로츠키 공산연합회
104석
신임과 보완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72석
카탈루냐 공화좌파당
16석
야당
스페인 기독교민주연합
96석
시민
27석
Vox
19석
바스크 국민당
6석
나바라 인민포럼
4석
카탈루냐와 함께
3석
에흐빌두
2석
동물권익당
1석
안달루시아당
1석

현재 스페인의 원내정당은 대형정당 3개, 중견정당 3개, 소형정당 6개 총 12개이다. 이 12개의 정당은 350석의 의석이 있는 콩그레스 데 로스 디스푸타도스(Congreso de los Diputados, 조선어로는 대의원)현재 여당은 파블로 이글레시아스의 통일노동자당이다. 원래는 상원도 있었지만 1950년 비효율적이라며 폐지되었고, 따라서 현재는 단원제 국가이다.

주요 정당은 다음과 같다.

통일노동자당 Partido Obrero Unido (104) : 1939년 창당된 트로츠키주의자들의 연합회이다. 공식 명칭은 통일노동자당-트로츠키 공산연합회 (Partido Obrero Unido - Unidad Comunista de Trotsky)이다. 이념은 공산주의, 트로츠키주의, 아나키즘 등으로 좌파에서 극좌정도의 성향을 띈다. 당시 트로츠키주의가 대세였던 미국의 도움으로 당세를 조금씩 키워오다가, 1956년 공산당을 흡수합병하고 이름을 통일노동자당 - 트로츠키 공산연합회를 바꿨다. 1968년 68혁명 당시 학생들의 편을 들어준 유일한 정당으로 20대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급속하게 성장하였다. 1969년 총선에서 사회노동당과 3.5%차이로 3당이 되어 현재의 3당 체제를 완성하였다. 유행이 지난 이후 2000년대까지는 평균 15% ~ 20%의 지지만 받다가, 금융 위기 이후 다시 성장하였다. 2010년 총선에서는 사회당을 2당으로 몰아냈고 2014년 총선에서는 총리까지 배출해내기에 이른다.

스페인 기독교민주연합 Partido Cristianodemócrata Unido (96) : 1931년 공화정 설립 당시 정권을 잡았던 스페인 자치연맹, 급진공화당, 공화주의 운동 등이 1945년 통합되면서 창당된 정당이다. 앞의 2 정당은 1936년 당시 쿠데타를 은밀히 지원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지지를 순식간에 잃었고 무려 이후 20년 넘게 정권을 사회노동자당에 내줘야했다. 1945년 통합된 직후에는 중도좌파에서 극우까지 여러 분파가 존재했지만 1954년 총선 승리 후 중도좌파 리버럴과 극우 팔랑헤주의자들을 당에서 내쫓으며 중도우파, 기독교민주주의적 성격이 완성되었다. 2010년 당시 마리아노 라호이를 총리로 배출하는데에는 성공했지만 사회노동당과 대연정을 해야했고, 2014년에는 실각한것도 모자라 2016년에 라호이 대표가 비리 혐의로 구속되어 지지율은 끝도 없이 추락하는중이다.

스페인 사회주의노동자당 Partido Socialista Obrero Español (72) : 왕정제였던 1879년 창당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스페인의 최대(崔大), 최고(崔古)의 정당이다.

시민 Ciudadanos (27) :

Vox (19) :

행정구역